치약, 치아 상태 맞게 골라 써야 잇몸병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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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약, 치아 상태 맞게 골라 써야 잇몸병 예방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4.03.2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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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질환을 막기 위해서는 평소 양치 습관이 중요하다. 양치에는 올바른 양치법도 중요하지만 치약의 성분에 따라 효능이 다르기 때문에 치아에 맞는 치약을 쓰는 것도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유아용은 불소함유량 1000ppm 이하로=영구치가 나지 않은 유아들의 치아는 석회화 정도가 낮아 충치가 생기기 쉽다. 어린이용 치약은 불소함유량이 1000ppm 이하의 제품을 쓰는 것이 좋다. 불소가 너무 많이 함유된 제품을 쓰면 치아 표변에 백색 반점이 나타나거나 황색 또는 갈색 색소가 치아에 착색되기도 한다.
◇이가 시리면 통증 완화 치약을=시린이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이라면 통증을 줄여주는 성분이 포함된 치약을 쓰면 도움이 된다. 인산삼칼슘, 질산칼슘, 염화칼륨, 염화스트론튬 등의 성분은 상아질에 방어벽을 형성해 통증을 줄여주고 시린 이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치주 질환에는 소금 성분 치약 좋아=치주질환은 주로 잇몸에 염증이 국한되는 치은염과 잇몸과 주위 조직까지 염증이 퍼진 치주염 등이 대표적이다. 치주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잇몸 염증을 막는데 도움이 되는 성분인 소금, 초사노코페롤, 피리독신, 알란토인류 등이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치아 강도에 따라 치약 선택=치약의 주성분은 연마제와 입안을 상쾌하게 하는 성분이다. 치약은 자신의 치아 강도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자신의 치아 상태를 모른다면 치과 의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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