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그림에도 사람이 살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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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그림에도 사람이 살고 있네”
  • 김예슬(홍성여고2) 학생기자
  • 승인 2015.06.2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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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여고, 이일수 씨 초청 생각 키움 강연

홍성여자고등학교는 지난 15일 홍성여고 소향관에서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옛 그림에도 사람이 살고 있네’ 라는 제목의 ‘생각 키움 강연’을 실시했다.

이 날 강연에는 큐레이터 겸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일수 씨가 초청돼 ‘왜, 지금 조선그림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시작해, ‘시선의 미학을 보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 이라는 소주제로 이어졌다.

이일수는 안견의 ‘몽유도원도’로 학생들과의 소통을 주도했고, 학생들은 ‘몽유도원도 코드’라는 코너에서 숨겨진 이야기를 찾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신사임당의 ‘수박과 들쥐’, ‘연로도’, 김희겸의 ‘석천한유도’ 등 우리나라의 옛 그림을 보며 그림 안에 담겨진 여러 의미와 선조들의 마음가짐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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