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도차원의 대책을 즉각 수립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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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도차원의 대책을 즉각 수립하라
  • 편집국
  • 승인 2008.07.2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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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충남도의회 제216회 정례회가 7월 11일로 마무리됐다. 이번 충남도의회 정례회에서는 충남도의 예산, 결산 심의 및 승인 그리고 몇 가지 조례가 제정되거나 개정됐다.
민주노동당 충남도당(대표 김혜영)은 14일 “충남도의회는 민의를 수렴하고 반영해 의정활동을 해야 한다”고 논평을 통해 밝혔다.
민노당 충남도당은 “현재 도민을 비롯한 대한민국 국민은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수입으로부터 ‘건강권’을 위협받는 심각한 상황 속에서 자신들의 생명과 국가주권을 지키기 위한 촛불을 끄지 않고 있다.”라며, “충남에서도 16개 시, 군민들이 연일 촛불을 밝히고 있는 지금 충남도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이에 대한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고 아쉬움을 밝혔다.
이어 “민노당 충남도당은 아산, 공주, 서천, 예산 등 6개 시, 군 의회에서 채택한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에 대한 결의문조차 채택하지 않고 마무리된 충남도의회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라며, “충남도 행정당국 또한 홈페이지에 미국산 쇠고기 홍보물을 게시했다가 충남 광우병 대책위의 항의로 삭제한 바 있으며, 대책위가 요구한 입장표명도 하지 않고 있다. 이런 민의를 저버린 충남도의 행정을 감시해야 하는 것이 도의회의 역할이 아닌가”락 반문했다.
민노당 충남도당은 “충남도의회는 지금이라도 충남도민의 민의를 수렴해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수입에 대한 도차원의 대책을 수립하고 잘못된 쇠고기 협상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정치적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충지협 이 종 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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