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 우애만큼이나 넘치는 고향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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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우애만큼이나 넘치는 고향 사랑!
  • 장윤수 기자
  • 승인 2017.01.1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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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석순·노종세 형제 이웃돕기성금 등 기탁
   
▲ 노석순 홍동면 명예면장
   
▲ 노종세 홍동중 반딧불장학회장

뜨거운 우애만큼이나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이 큰 노석순·노종세 형제의 선행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홍동면 홍원리가 고향인 노석순(63·원영건업 대표·현 홍동면 명예면장), 노종세(61·세석건설 대표) 형제가 고향인 홍동면에 잇따라 큰 금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쾌척해 귀감이 되고 있다.

노종세 대표는 지난 4일 홍동면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500만 원을 기탁했는데, 이날 이웃돕기 행렬에 동참한 노 대표는 지난달 22일 홍성군에 이웃돕기성금 3000만 원과 홍성사랑장학금으로 1000만 원 등 총 4000만 원을 쾌척한 노석순 홍동면 명예면장의 친동생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노석순, 노종세 형제는 고향발전을 위해 평소 지역 대소사에 적극 참여해 고향 화합에 힘써 왔을 뿐만 아니라, 홍동중 반딧불장학회 운영, 이웃돕기 후원, 홍성사랑장학회 후원 등 홍동은 물론 군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의 노력을 기울여 지역 주민들로부터 칭송과 존경의 대상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노석순, 노종세 형제와 같은 분들이 많이 계셔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갖고 열심히 생활하고 있다”며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홍동면은 지난 11월 27일부터 ‘희망 2017 이웃사랑 성금’ 모금에 나서, 노석순, 노종세 형제를 비롯한 주민들과 출향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지난 4일 기준 당초 모금목표액인 2583만 원을 크게 상회하는 5685만 원을 모금하며 사랑의 온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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