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봉사 실천하는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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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봉사 실천하는 손길
  • 장윤수 기자
  • 승인 2017.02.02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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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로회 청소년봉사단 2017 정기회의 개최

청로회 청소년봉사단(회장 원예린·지도 이철이)은 지난 1일 청로쉼터에서 2017년 새해를 맞아 청소년봉사단 회의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회의에서 봉사단원들은 새해에 실시할 봉사활동 계획을 세우고 단원 명단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주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부모님의 권유로 청로회 청소년봉사단 활동을 시작한 유규채(홍주고 3) 봉사단원은 “봉사단에서 평생 해볼 수 없는 봉사를 하는 것 같아 더 의미가 크다”며 “형식적인 봉사가 아닌 참 의미를 실현하는 봉사를 실천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올 한 해 봉사 계획으로는 “중요한 직책인 부회장을 맡은 만큼 더욱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달 설 명절을 맞아 독거 어르신에게 밥솥을 전달하고 세배를 하는 등 몸소 봉사를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는 원예린(홍주고 3) 회장은 “지난 기간 동안 열심히 봉사를 해 오신 선배님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무너뜨리지 않고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기존에 해 오던 봉사에 충실하는 한편, 새로운 봉사를 기획하는 등 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밖에도 홍성여자고등학교에서 청소년봉사단에 참여하고 있는 허지인(홍성여고 2) 학생은 “중학교 2학년 때 아버지의 권유로 봉사단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무엇보다 꽃동네에서의 봉사활동이 가장 뜻 깊었고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홍성여고 책임자로써 1, 2학년 후배들을 데리고 더 열심히 봉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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