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모아 행복 국민대통합 이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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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모아 행복 국민대통합 이뤄야”
  • 이선영 기자
  • 승인 2017.04.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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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O하모니 ‘최성규 목사’
최성규목사

“효를 통한 국민 대통합으로 화합과 소통으로 하나돼 미래로 나아가야 합니다.”
최성규 목사(76)는 지난 14일 갈산중학교 백야관에서 학생들과 함께 효 강연을 진행했다. 최 목사는 현재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이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을 비롯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을 역임해 교계 좌우를 아울러 지도해 왔으며 동시에 한기총, 한교연 통합을 위한 ‘한국교회연합추진위원회’ 공동추진위원장으로도 활동 중에 있다.

최 목사는 “‘마음모아 국민대화합, 힘모아 국민대통합’이 우리나라가 살길입니다. 나라가 있어가 내가 있죠. 지금 대한민국에 필요한 것은 통합과 화합입니다. 5000년 역사가 자산인 우리나라는 경천애인과 홍익인간의 개국정신이 자산입니다. 즉, 가족제도가 자산이고 효가 자산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홍성 갈산중학교 백야관에서 강연을 한 이유에 대해 “영국의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는 효사상이 인류를 위한 가장 위대한 사상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효사상과 경로사상, 가족제도를 보존해야 합니다. 한국에서 장차 인류문명에 크게 기여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부모를 공경하는 효사상일 것입니다. 효는 경제의 뿌리, 행복의 뿌리, 문화, 평화통일의 뿌리입니다. 뿌리가 튼튼해야 열매가 튼튼하죠. 그 뿌리인 효를 실천해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효비젼을 가져야 합니다. 전국에 강연을 다니면서도 홍성, 특히 옛 호명학교 터인 갈산중학교에서 효 강연을 한 이유는 김좌진 장군처럼 자부심을 가지고 국경을 넘어 전 세계로 뻗어나가자는 의미가 담겨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최 목사는 “효는 평등이고 하모니입니다. 효를 하면 가정이 화목하고 가족이 행복하면 사회가 안정됩니다. 결국 효를 행하면 인류가 행복해집니다. 효가 희망입니다”라고 말하며 편안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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