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북읍 산수리 딸기 농장에서는 딸기 수확이 한창이다. 이상금(81) 씨는 “예전에 우리 아저씨 아프기 전에는 겁나 많이 했지. 지금은 안 혀. 이렇게 가끔 동네 사람 일이나 도와주러 다니지. 옛날 조 너머에 어떤 사람이 딸기 농사하는 법을 배워갔구 와서 돈을 겁나 벌었어. 그때부터 이 동네 전부 딸기 져서 먹고 살았지.”라고 말한다. 기술도 발전하고 예전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재배되는 딸기지만 그래도 어머니가 따주는 딸기만큼 단 맛 나는 딸기가 있을까 싶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옥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카카오톡 URL복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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