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일회용품 줄이기에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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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일회용품 줄이기에 적극 나서
  • 김옥선 기자
  • 승인 2018.07.1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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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빗물제거기 설치 등

점차 줄여 향후 금지 계획

충남교육청이 각급 학교 및 교육기관에 공문을 보내며 일회용품 줄이기를 적극 추진하고 나섰다.<사진>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친환경 생활문화 정착을 위해 ‘일회용품 줄이기 추진계획’을 수립해 각급 교육기관에 보내 도교육청부터 일회용품 사용을 점진적으로 줄이고 향후 일회용품을 금지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는 정부의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대책’ 발표에 따라 공공기관으로서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학생들의 환경교육과도 연계해 친환경 생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세부 실천계획은 △일회용 컵과 페트병 사용을 금지하고 다회용 컵 사용 생활화 △사무용품 구매 시 재활용제품 우선 구매 △쇼핑센터 이용 시 장바구니 사용 △우산 빗물제거기 설치 등 이다.
충남도교육청 각 부서와 학교기관별 1회용품 사용금지 지킴이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우리가 작은 불편을 감수하면 더욱 깨끗한 환경을 우리 아이들이 누릴 수 있다”며 “편리함이라는 미명하에 당연시 사용돼 왔던 일회용품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되고 교직원은 물론 학생과 학부모들의 생활문화도 점차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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