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교농협, 상복 터졌다… 각종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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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교농협, 상복 터졌다… 각종 수상 ‘쾌거’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4.05.1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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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종합경영평가 ‘1등급’ 달성, 하나로마트 ‘경영대상’ 수상
임현숙 상무 ‘새로운 농협인상’ 수상까지 각종 성과 인정 ‘3관왕’
‘하나로마트 경영대상’ 대상 수상 기념사진.

삽교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종래)이 지난 한 해 동안 이룬 성과를 인정받으며 각종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삽교농협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1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신용, 경제, 교육 지원사업 등을 평가하는 ‘2023년 종합경영평가’에서 100.3점으로 ‘1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종합경영평가는 매 회계연도 종료일 기준 1회 실시하며, 평가결과는 이사회 및 총회에 보고 과정을 거친다. 60점 미만은 5등급, 60점 이상은 4등급, 70점 이상은 3등급, 80점 이상은 2등급, 90점 이상은 1등급으로 총 5개 등급으로 구분해 평가하고 있다.

삽교농협은 특히 재무관리 부분 및 농업인 실익지원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총점 100점 중에 100.3점을 받았다. 

이어 삽교농협은 지난달 30일 열린 전국 농축협 1199개소 하나로마트를 대상으로 농축산물 유통실적과 지난해 매출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하나로마트 경영대상’에서 우수한 경영실적을 달성하며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삽교농협 임현숙 상무가 농협중앙회가 수여하는 ‘새로운 농협인상’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2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농업·농촌, 농협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비범한 농협인에게 수여하는 ‘제1회 새로운 농협인상’을 시상했다.<사진>

이번 시상식에서 임현숙 상무는 고향사랑기부제 임직원 참여 독려를 통한 도농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출자금 증대 운동을 실시해 농협 건전성 확보에 기여했으며, 안정적 수익기반 구축을 통한 3년 연속 종합경영평가 1등급 달성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농협인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종래 조합장은 “‘고물가, 고금리, 저성장’이란 키워드가 대변하듯이 가계와 기업, 정부 도시와 농촌, 모두에게 녹록지 않은 한해였음에도 삽교농협의 미래를 위해 임직원의 꾸준한 노력과 조합원 모두가 삽교농협의 주인의식을 갖고 이용해주신 결과라 생각한다”고 감사인사를 전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경영 건전성 확보와 조합원에 대한 실익증대에 최선을 다하고 기본과 원칙의 가치를 중시하는 경영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김 조합장은 “이 모든 성과는 조합원과 고객, 현장에서 땀 흘리는 전 직원이 합심해 이룬 결과이며, 앞으로도 높은 만족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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