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우량종자 공급 쌀 고급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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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우량종자 공급 쌀 고급화 모색
  • 전상진 기자
  • 승인 2010.03.1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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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우량종자 19만1270kg 공급 완료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쌀 생산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우량종자 14종 19만1270kg을 보급했다.

이번 우량종자는 정부에서 품질을 보증하는 정부 벼 보급종과 충남농업기술원 원종장의 미질 좋고 수량이 월등해 농가가 선호하는 호품벼, 칠보벼 등 우량종자 14종 19만1270kg 공급 완료했다.

특히, 종자확보가 어려운 찰벼의 겨우 충남농업기술원이 생산한 동진찰벼, 보석찰벼, 백옥찰벼 3개 품종 570kg의 원종을 확보해 군내 11개 읍․면별 선도농가에 공급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찰벼는 농가가 소규모로 재배할 뿐더러 정부 보급종이 없는 관계로 농가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

올해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군내 한과 가공 지역에 동진찰벼, 백옥찰벼를 생산하는 찰벼종자 생산포를 조성하고 한과 생산에 적합한 찰벼품종을 선발 후 고품질 한과원료로 활용할 계획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병충해에 강하고 수량성이 높은 백옥찰벼와 보석찰벼 채종포 3ha도 조성해 농가에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직접 재배한 찰벼로 한과를 가공, 판매하는 갈산면 부기리 최걸문(61) 씨는 "업기술센터에서 신품종 찰벼 종자를 알선해줘 올해 농사가 기대된다"며 "향후 정부에서도 찰벼 보급종을 공급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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