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유자녀 25명, 총 500만원 장학금 전달
교통안전어머니회(회장 김덕자)는 지난 8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교통사고 유자녀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동의 교육장, 서연식 경찰서장, 교통안전어머니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이번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조범희(홍남초) 학생 등 초등학생 16명, 중학생 9명 등 총 25명의 학생에게 각각 20만 원씩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장학금 전달식은 교통안전어머니회가 매년 장학금마련을 위한 일일찻집을 열어 얻은 수익금으로 장학금을 전달해 지금까지 250여명의 학생들에게 57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덕자 회장은 "더이상 교통사고로 고통받는 이웃이 없기를 바란다"며 "불의의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은 유자녀들이 항상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고 건강하고 씩씩하게 원대한 꿈을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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