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수선화 가득 핀 거북이 마을의 봄 수선화 가득 핀 거북이 마을의 봄 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 무엇보다도 봄이 가져다주는 선물을 만나게 된다. 추운 계절을 지나고 나면 여기 저기 꽃소식이 들리기 시작하고 사람들은 꽃을 찾기 시작한다. 가장 먼저 피어나는 복수초와 변산바람꽃이 지나면 각종 봄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한다. 우리들이 사는 지역에도 아름다운 봄꽃을 볼 수 있으니 바로 구항면 거북이 마을의 수선화이다.홍성에서 안면도 쪽으로 가다가 구항면을 지나 찾아가는 거북이 마을. 전통체험관이 먼저 방문객을 맞아주고 잠시 안쪽으로 가면 마을의 모습이 보이고 입구부터 봄꽃이 진하게 피어나 다가온다. 목련, 매화꽃, 산수유 꽃, 복숭아꽃 등 길을 따라 피어나 나그네를 반겨주고 잠시 마을로 올라가면 노란 수선화의 모습이 여기저기에서 보인다.홍성군 구항면 내현리에 위치한 거북 여행 | 이병헌<여행전문기자> | 2016-03-10 11:24 ‘느림의 미학’ 슬로시티 창평 삼지내마을 ‘느림의 미학’ 슬로시티 창평 삼지내마을 요즘은 ‘빨리 빨리’라는 말이 입에 붙어있고 음식점에 가도 5분도 안 되어서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는 조급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이는 바쁘게 살아가다보니 몸에 배인 상태로 행동을 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바로 이런 빠른 생활에서 벗어나 좀 느리지만 여유러운 삶을 찾고 살아가면 어떨까? 바로 ‘느림의 미학’을 실천하는 슬로시티 창평의 삼지내마을이 우리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해 준다.창평 삼지내 마을은 백제 시대에 형성되었는데 동쪽의 월봉산과 남쪽의 국수봉이 봉황이 날개를 펼쳐 감싸 안은 모습으로 월봉천과 운암천, 유천이 마을 아래에서 모인다하여 삼지내라고 하였다. 담양의 창평은 2007년 12월 1일 '치타슬로 (Cittaslow) 국제연맹'으로부터 슬로시티로 인정받았다. 슬로시티가 지정 여행 | 이병헌<여행전문기자> | 2016-02-25 12:03 남한강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여주 신륵사 남한강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여주 신륵사 우리나라에는 어느 지역을 가도 사찰이 있고 여행을 하다보면 한 군데 정도는 사찰을 찾아가게 된다. 우리 조상들은 불교와 유교 문화 속에서 살아오면서 자연스럽게 많은 사람들이 절집에 다니면서 부처님께 기도하고 또 마음을 가다듬기도 했다.보통 사찰이 산속에 많이 있는데 강가에 절집이 있어 강과 잘 어우러지면서 멋진 풍경을 자아내는 곳이 있으니 바로 여주 신륵사이다. 물론 향일암이나 낙산사 등 바닷가에도 많은 절이 있지만 강가에는 많은 절집이 있지는 않은데 바로 신륵사는 남한강변에 위치해 있다.일주문을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서 천천히 절집의 분위기에 젖어들기 시작한다.일주문에서 신륵사 중심부까지가 또 백 여 미터가 된다. 이 고운 흙길은 봄과 여름에는 초록빛 세상으로 아름답게 펼쳐지고 가을에는 양옆으로 여행 | 이병헌<여행전문기자> | 2016-02-04 16:37 논산 근대문화유산을 돌아보다 논산 근대문화유산을 돌아보다 언제부터인가 근대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 시작했고 지금은 많이 발굴되고 일반화됐다. 근대문화유산은 국보와 보물과 달리 근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주로 구한말에 개항되면서 외국의 주거양식을 쓴 건축물 등이 생겨나는 것이 주를 이루게 되는데 대구의 골목길, 전주 전동성당, 목포의 근대역사관, 군산의 동국사나 다른 문화유산 등도 여기에 속한다고 볼 수 있는데 요즘 전국적으로 많이 관광자원화 되고 있다. 근대문화유산 중에서 문화재의 가치가 높은 것은 등록문화재로 정해져 있기도 하다. 논산을 여행하게 되면 강경을 중심으로 한 근대문화유산을 꼭 만나봐야 하는데 강경에 있는 북옥감리교회, 옛 한일은행 강경지점, 옛 남일당한약방, 강경 중앙초등학교 강당, 옛 강경공립상업학교 관사, 옛 강경노동조합과 논산시 연 여행 | 이병헌<여행전문기자> | 2016-01-07 11:42 홍성에서 만나는 일몰과 백월산, 예당저수지 일출 홍성에서 만나는 일몰과 백월산, 예당저수지 일출 이제 2015년도 저물어가고 있다. 한 해를 보내고 다른 해를 맞는 것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이뤄지는 자연적인 현상이지만 한 해를 보낼 때는 아쉬움이 남고 새해를 맞이하게 되면 새로운 희망을 담아내게 된다. 바로 한 해를 보낼 때나 다른 한 해를 만나는 것은 태양이 중심에 서게 된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많은 사람들은 일몰을 만나러 가게 되고 연초가 되면 새해 첫 날 떠오르는 태양을 보면서 한 해의 소원을 기원한다.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곳으로 일몰은 서해의 해변이고 일출은 동해의 알려진 해변이 된다. 일몰은 안면도의 꽃지 해수욕장이나 대천 해변을 찾는 경우가 많이 있다. 물론 지형적인 특성 때문에 당진 왜목마을은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이 붐비 여행 | 이병헌<여행전문기자> | 2015-12-17 14:03 비운의 왕 단종의 무덤 장릉과 청령포 비운의 왕 단종의 무덤 장릉과 청령포 우리 역사상 비운의 왕들이 있는데 그 중 단종이 중심에 서 있다고 할 것이다. 세조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노산군으로 감봉돼 비운의 삶을 살다가 1458년(세조 3) 성삼문 등이 도모한 상왕복위계획이 탄로돼 17세에 사약을 마시고 죽임을 당하고 강물에 버려져야만 했던 단종. 그 단종이 유배돼 머물렀던 곳이 바로 청령포이다.청령포주차장에 자동차를 주차한 한 후에 배를 타고 비운의 왕 단종이 머물렀던 청령포로 들어갈 수 있는데 배를 탄 후 5분도 안 걸려서 청령포에 도착할 수 있다. 그 당시에도 단종이 이곳에 머물 때도 나룻배를 타고 밖으로 나와야만 했으니 유배지로는 정말 적당했다는 생각이 든다.청령포를 휘감는 강물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원을 그리며 굽이쳐 흐르고, 앞 여행 | 이병헌<여행전문기자> | 2015-12-08 19:32 새로운 생태 관광지 각광, 예산 황새공원 새로운 생태 관광지 각광, 예산 황새공원 ■예산 황새공원많은 사람들이 예산하면 ‘수덕사’를 생각하게 될 것이고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예당저수지’를 생각하게 될 것 이고 식도락가들은 갈비나 어죽을 생각하게 될 것이다. 이제 예산하면 생각나는 새로운 단어 하나가 추가 됐으니 바로 ‘황새’다. 황새는 천연기념물 제199호이자 멸종 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돼 있다. 원래 황새는 ’큰 새’라는 뜻으로 ’한새’로 불렸다고 하는데 털색은 흰색, 검은색, 회색이고 날개 가장자리와 길게 뻗은 부리는 검고, 다리는 붉은색으로 황새의 크기는 100~115cm이고 몸무게 4.4~5kg 정도라고 한다. 바로 황새들이 새로 둥지를 튼 황새공원이 6월 9일 문을 열어 명실공히 예산은 황새의 고장이 됐다.중년의 나이라면 여행 | 이병헌<여행전문기자> | 2015-12-04 15:21 우리나라 최고의 원림 소쇄원 우리나라 최고의 원림 소쇄원 가을이 깊어가기 시작 하면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꿈꾸게 되는 데 어디로 여행을 할지에 대해서 고민을 할지 모른다. 하지만 우리나라 정자여행의 일번지인 담양으로 가면 많은 고민이 해소될 수 있다. 여행 선물세트처럼 볼거리가 많이 있어 담양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담양에 가기 전에 여행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는 것은 워낙 돌아볼 곳이 많기 때문이다. 담양의 식영정이나 송강정, 그리고 면앙정이 있고 다리를 건너 광주광역시 소속의 취가정과 환벽당 등이 있어 과히 정자여행의 메카라는 말이 낯설지 않게 다가온다.정자가 있다면 대나무가 많아 죽녹원이나 대나무 박물관 등이 있어 담양을 대나무의 고장으로 불리게 하는데 이런 대나무가 있고 정자가 있는 곳이 있으니 바로 여행 | 이병헌<여행전문기자> | 2015-12-03 10:52 천사의 섬 증도의 태평염전 천사의 섬 증도의 태평염전 가을은 단풍의 계절인데 산에 아름다운 나뭇잎이 붉고 노란 색깔로 꽃을 피운다면 바다의 염전에는 붉게 피어나는 아름다운 세상이 있다. 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나기 위해서 남쪽으로 달려가는 길은 마음부터 가벼워진다. 홍성에서 3시간 30분만에 서해안 고속도로와 국도 그리고 지방도를 달려서 도착한 증도 태평염전. 전에는 배를 타고 가서 접근이 어려웠는데 2010년 3월에 증도대교가 개통돼서 사옥도와 증도를 연결해 증도 가는 길이 편해졌다. 증도는 2007년 12월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Slow City)로 지정됐고 태평염전, 소금박물관, 염생식물원 등을 한 장소에서 만나볼 수 있고 짱뚱어다리와 이국적인 풍경을 만들어주는 우전해수욕장을 만나볼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가 됐다. 여행 | 이병헌<여행전문기자> | 2015-11-19 12:15 출렁거리는 만지도와 연대도 섬 여행 출렁거리는 만지도와 연대도 섬 여행 △ 만지도와 연대도 요즘 통영은 ‘동양의 나폴리’라고 말을 할 만큼 아름다운 도시이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는 인기 관광지가 됐다. 통영 앞바다에는 많은 섬들이 있다. 한산도를 비롯해서 소매물도 사량도 비진도 등 아름다움 섬들로 가득하다. 통영의 섬들을 한꺼번에 여행하기는 어렵고 통영을 여행할 때 마다 한 두 곳을 여행하면 좋다. 어느 섬을 여행해도 후회하지 않는 곳이 바로 통영이다.통영에서 섬과 섬을 잇는 첫 ‘출렁다리’가 2015년 1월 완공을 해 산양읍 연대도와 만지도를 잇는 길이 98.1m, 폭 2m의 ‘출렁다리’가 개통되어 통영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를 잡았다. 경상남도에는 섬과 육지를 연결하는 다리는 있지만 중간에 주탑이 없는 현수교 구조로 섬과 섬을 잇는 다리 여행 | 이병헌<여행전문기자> | 2015-10-07 20:33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와 낙동강의 발원지 황지연못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와 낙동강의 발원지 황지연못 태백에 가면 황지연못이 낙동강의 발원지라이고 검룡소는 한강의 발원지이다. 그뿐만 아니라 태백은 한강, 낙동강, 오십천의 발원지라고 한다. 황지연못은 시내 중심지에 있어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것은 물론 현지주민들의 쉼터가 되고 있었다. 황지연못은 낙동강 1300리의 발원지로, 태백시를 둘러싼 태백산·함백산·백병산·매봉산 등의 줄기를 타고 땅 속으로 스며들었던 물이 모여 연못을 이룬 것으로, 시내를 흘러 구문소를 지난 뒤 경상도를 거쳐 부산광역시의 을숙도에서 남해로 유입된다고 한다. 황지 한 가운데에 자리한 이 연못은 둘레가 100m 정도인 상지, 둘레 50m 정도의 중지와 둘레 30m 정도의 하지로 구분되는데 하루 오천 톤의 물이 용출되어 상수도 취수원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상지 여행 | 이병헌<여행전문기자> | 2015-08-27 13:42 현존하는 국내 최고(最古)의 목조건물 수덕사 현존하는 국내 최고(最古)의 목조건물 수덕사 우리나라에서 여행을 하다보면 어느 지역에 가도 만날 수 있는 것이 사찰이다. 그만큼 우리나라는 불교가 융성했던 나라이고 사찰은 삼국시대에 세워져 지금까지 남아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는 불교 신앙의 요람이 되고 또 휴식처가 되고 있다. 주차장에서 상가지역을 지나 천천히 걸어 올라가면 일주문이 나오는데 일주문 왼쪽에 선 미술관이 나오고 그 뒤에 수덕여관이 있다. 선 미술관은 2010년 3월 26일 최초로 불교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미술관으로 개관했다. 원래는 수덕여관자리에 작은 미술관이 있었는데 지자체에서 예산을 지원해줘 고암 이응노 화백이 생전에 머물면서 창작 활동을 했던 수덕여관 아래에 수덕사 대웅전의 맞배지붕을 형상화한 건물로 지어졌다. 선 미술관의 면적은 410㎡ 규모로 2 여행 | 이병헌<여행전문기자> | 2015-08-13 13:53 조용한 여름을 보내기 좋은 몽산포해수욕장 조용한 여름을 보내기 좋은 몽산포해수욕장 이제 여름이 깊어가면서 많은 사람들이 바다를 찾아가 시원한 바닷물에 몸을 담그고 수영을 하고 서핑을 하면서 추억을 만들곤 한다. 올해도 전국에 있는 많은 해수욕장에는 수많은 사람들로 가득할 것이다.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어우러지면서 함께 즐기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해운대해수욕장이나 대천 해수욕장 등 북적대는 곳으로 갈 것이다. 하지만 조용하게 휴가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이 찾고 싶은 곳 중 몽산포 해수욕장이 포함돼있다. 몽산포해수욕장은 1969년에 개장했는데 태안해안국립공원에 속해 있을 정도로 자연 경관이 뛰어나다. 서해안의 다른 해수욕장처럼 전형적인 리아스식 해안으로 갯벌이 발달하여 많은 갯벌생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특히 해변을 따라 길게 펼쳐진 울창한 소나무 숲은 한 여름 여행 | 이병헌<여행전문기자> | 2015-08-06 13:12 남해에서 만나는 독일마을과 미국마을 남해에서 만나는 독일마을과 미국마을 남해에 있는 독일마을의 모습.우리나라에는 지구촌의 각 나라를 표방한 마을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남해의 독일마을과 아메리칸빌리지로 시작한 미국마을, 프랑스마을을 표방한 프로방스와 쁘띠프랑스. 그리고 당진에 있는 독일인 마을과 아산에 조성되고 있는 지중해 마을 등 많은 지구촌 마을들이 생겨나 각 나라의 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보물섬이라고 불리는 남해에 가면 오래전부터 조성된 독일마을과 미국마을이 있어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붙잡고 있다. 남해에 가면 다랭이마을, 예술원예촌 등 볼거리가 참 많은데 외국 가옥의 체험을 할 수 있는 독일마을과 미국마을에서 하루를 머물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다.우리나라가 한국전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던 1 여행 | 이병헌<여행전문기자> | 2015-03-31 17:28 제주 노리매공원의 매화 제주 노리매공원의 매화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는 것을 알려주는 꽃이 무엇이 있을까? 이에 대한 대답은 눈 속에서도 피어나는 노란 빛의 복수초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러면 나무에서 피어나는 가장 빠른 꽃은 무엇일까? 동백꽃과 함께 매화꽃을 말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매화꽃이 피어나는 곳은 어딜까? 지리적인 영향으로 볼때 제주도라고 말하는데 이견이 없을 것이다.예로부터 매화는 강한 추위를 이기고 꽃을 피운다 해서 선비정신의 표상으로 삼고 있다. 많은 집의 정원에 매화나무가 흔히 심어져있고 문학작품 속에나 그림의 소재로도 많이 등장했다. 매화는 꽃으로도 보지만 꽃을 차로 만들어서 마시기도 하고 열매는 술을 담그거나 매실청을 만들어 음료로 마시거나 여행 | 이병헌<여행전문기자> | 2015-03-10 19:02 365일 꽃이 핀다 ‘아산 세계꽃식물원’ 365일 꽃이 핀다 ‘아산 세계꽃식물원’ 아산 세계꽃식물원예로부터 우리 인간들은 자연에 순응하면서 살아왔고 자연 속에서 만나는 꽃을 보면서 아름다운 삶을 살아왔고 꽃을 이용해서 차나 의약품까지 만들었다. 또한 산과 들에서 만나는 초목을 보면서 아름다운 마음을 가꿔왔다. 요즘은 생활전반에 걸쳐 웰빙이 대세이고 그것은 여행까지 넓게 확대되고 있는데 그리하여 사람들은 식물원이나 수목원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꽃을 찾아 나서는 여행이 인기를 얻고 있다.예전에는 일 년 내내 꽃을 볼 수는 없었지만 온실이 등장하면서 우리나라에도 365일 아름답게 피어나는 꽃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우리들이 살고 있는 지역에도 ‘그림이 있는 정원’이 있고 공주에는 ‘이안숲속’ 그리고 세종시에는 ‘금강수목원’이 있다. 그 뿐이랴 여행 | 이병헌<여행전문기자> | 2015-02-23 16:53 태안의 해변길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세상 태안의 해변길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세상 태안 안면도 해변길우리나라에서 제주도에서 올레길이 태어난 후에 각 지역에서 많은 걷기길이 태어났다. 몰론 그 길은 있던 길이기도 하고 길이 이어지지 않는 곳은 새로 길을 내기도 했다. 이러한 걷기길은 이제는 열풍처럼 번져 전국의 거의 모든 지역에 이름을 달리하는 걷기길이 생겨났다.충남에도 많은 걷기길이 있는데 아름다운 바다를 보며 가슴속에 파란 바다를 가득 채우고 소나무 숲길을 걸으면서 솔잎 향기에 젖어본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이런 곳을 찾아서 몰려드는 사람들의 행렬이 가득하다. 혹시 태안을 여행할 때 시간과 다른 여건이 허락된다면 도보로 여행을 해도 참 좋다. 태안의 걷기길에는 솔향기길과 해변길이 있는데 둘 다 특징을 가지고 있다. 솔향기길은 바닷가의 산과 여행 | 이병헌<여행전문기자> | 2015-02-16 19:18 청양 알프스 마을의 얼음 분수 축제 청양 알프스 마을의 얼음 분수 축제 언제부턴가 청양을 ‘충남의 알프스’라고 부르고 있는데 그 만큼 아름다운 산이 있고 풍경 또한 빼어나서 불러지고 있는 이름이라고 생각한다. 충남의 알프스인 청양에 알프스 마을이 있다. 요즘은 방송을 많이 타서 알프스마을이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칠갑산 아래 산기슭에 자리 잡은 알프스마을은 ‘천장처럼 높다’고 해서 지명이 천장리로 붙여질 만큼 오지 중에 오지였다. 그 오지에서 살아오는 37가구 100여명의 주민들이 기적을 이루고 있다. 이 마을에서는 영농조합을 꾸려 전형적인 농업을 탈피해서 제 6차 산업인 관광농업으로 전환하여 농사만 짓던 시절보다 몇 배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고 한다. 이는 칠갑산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얼음분수축제를 개최하며 산골 여행 | 이병헌<여행전문기자> | 2015-01-23 13:44 양의 해에는 양을 만나러 가요 양의 해에는 양을 만나러 가요 목장에서 풀을 뜯고 있는 양들의 모습.새해가 밝아왔다. 을미년은 육십 간지 중 서른 두 번째로 을의 색이 청이므로 ‘청양(靑羊)’ 즉 ‘파란양의 해’라고 한다. 진취적이고 긍정적인 푸른색의 의미가 더해져서 ‘청양’이 개인과 가정에 큰 행운을 불러온다고 한다. 푸른색은 예로부터 지혜와 넓은 하늘, 평화 등 좋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2015년도는 양의 해이다. 평화롭게 풀을 뜯는 모습을 보면 온순하기만 할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다. 양에 대한 사전적인 의미를 네이버 국어사전에서 찾아보았는데 의미는 아래와 같다. ‘솟과의 하나. 산양에 가까운데 몸은 흰 털로 덮여 있고 대개 흰 뿔이 있다.성질이 온순하고 무리를 지어 산다. 여 여행 | 이병헌<여행전문기자> | 2015-01-02 15:29 왕의 온천 수안보온천 축제에서의 힐링 왕의 온천 수안보온천 축제에서의 힐링 여행객들이 족욕탕에서 족욕을 즐기고 있다.여행객 반기는 족욕탕 태조 이성계 피부염 치료이승만·노무현 대통령 다녀간 왕의 온천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생각나는 것이 무엇일까?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젊은이들도 날씨가 추워지면 온천물에 몸을 담그고 눈을 지그시 감고 있는 생각을 할지도 모른다. 우리나라에는 전국 방방곡곡에 온천이참 많이 있다. 그 중에서 충청북도의 알프스라고 하는 조령(鳥嶺)의 북서쪽 산록에 위치해 있는 수안보온천은 ‘왕의 온천’이라고 불리고 있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온천이다. 작가가 처음 찾아가는 수안보온천은 출발부터 짜릿하게 만들어주었다. 충주 시내를 돌아본 후에 오후 늦게 충주에서 문경 쪽으로 가다가 갑자기 오른쪽 여행 | 이병헌<여행전문기자> | 2014-10-30 17:0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