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20년간 아들의 묘비를 닦아준 어머니 20년간 아들의 묘비를 닦아준 어머니 2002년 연평해전의 호국영웅 한상국 상사의 모친 문화순 여사가 지난 9월 5일 별세했다. 연평해전 당시 북한의 불법 기습공격으로 357호 초계정이 반파되고 사상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조타장 임무를 수행하던 한상국 상사는 부하 사병들에게 ‘나는 배를 살릴테니 너희들은 부상병을 살려라!’라고 외치면서 왼팔을 운항키에 묶고 사투를 벌이다 배와 함께 침몰, 장렬히 산화해 호국의 별이 됐다. 이때 전사한 여섯 용사 중 다섯 용사는 시신을 찾아 영결식(2함대사령부 주관)을 치렀지만 한 상사는 연평해전 종료 42일 후에야 참수리357호정을 인양 직언직설 | 김주호 <광천제일장학회 이사장> | 2022-09-22 08:38 광천제일고, 故 한상국 상사 16주기 추모식 광천제일고, 故 한상국 상사 16주기 추모식 2002년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故 한상국 상사 16주기를 맞아 모교에서 추모식이 거행됐다. 광천제일고 총동창회(회장 이일재)는 지난 28일 故 한상국 상사 흉상이 세워진 모교 교정에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유족과 동문, 후배들이 함께 고인을 추모하며 애국심을 기렸다.광천제일고 이철우 교장은 추모사에서 “적의 기습적인 선제공격으로 우리 해군에 쏟아지는 포탄도 두려워하지 않고 오직 나라를 위해 싸우다 목숨 바친 여섯 분 중에 모교 출신 선배가 있었다”며 “그 중 한 분인 자랑스러운 한상국 상사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해서 우리도 나라에 호국·보훈 | 허성수 기자 | 2018-07-05 13:06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