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충청지역 7개 대학의 입학사정관제 공동 설명회가 관내 고교 교사와 학부모, 학생들을 대상으로 홍성문화원에서 실시되었다. 2010학년도 신입생 모집부터 입학사정관제를 실시하는 배재대, 한밭대, 건양대, 공주대, 순천향대, 건국대 충주캠퍼스, 충주대 등 충청지역 7개대학이 마련한 이번 설명회에는 입학사정관들을 포함, 관내 고교교사 등 30여명이 참석, 참가 대학들은 입학사정관제와 기존 입시의 차별성을 강조하는데 주력했다. 입학사정관제는 대학이 입학업무만 담당하는 전문가인 '입학사정관'을 채용하여 신입생을 선발하는 제도이다. 이에 입학사정관은 학생부 등 계량적인 성적뿐 아니라 개인 환경, 특기, 대인관계, 논리력, 창의력 등 잠재력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합격 여부를 가리는 새로운 입시제도이다. 배정수
문화일반 | 이은주 기자 | 2009-08-13 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