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03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강영식 출향인 고향발전기금 전달 강영식 출향인 고향발전기금 전달 장곡면 대현1리 출향인 강영식 씨가 지난달 24일 백제부흥운동 순의열사 위령제에 참석해 마을발전기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강영식 씨는 평소에도 깊은 애향심으로 매년 장곡면 뿐 아니라 고향마을과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대현1리 정인영 이장은 "몸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고향을 찾아 마을 주민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아끼지 않는 강영식 씨에게 항상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사람들 | 윤종혁 기자 | 2009-11-10 17:46 "사랑은 나누고 청렴은 확산시키고" "사랑은 나누고 청렴은 확산시키고" 경찰 행정의 친절․공정․투명성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도를 높여 신뢰받는 홍성경찰의 모습을 만들어가고 있는 청렴동아리 '나누미'. 나누미는 경찰서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 뿐 아니라 지역사회 곳곳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나누미' 회원들은 지난달 서부면 광리 박영섭 씨의 밭에서 고구마를 캐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 씨가 허리를 다쳐 농사일을 할 수 없다는 딱한 소식을 접한 동아리 회원들은 서툰 농사일이지만 모두의 정성을 모아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해에는 사정이 여의치 않아 혼자 살고 있는 A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하는 등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건네주고자 회원들의 정성을 모으고 있다. 각종 사회봉사 활동에서 열심이다. 청렴동아리 회원들은 청소 사람들 | 윤종혁 기자 | 2009-11-10 17:43 새우젓에 담아 전하는 부자(父子)의 따뜻한 정 새우젓에 담아 전하는 부자(父子)의 따뜻한 정 광천 옹암리에는 해마다 잊지 않고 10년째 불우이웃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부자(父子)가 있다. 광천토굴전통식품의 신진옥(75)․신경진(42)공동대표이다. 이들 부자는 지난 달 29일, 토굴새우젓을 비롯한 각종 김장용 젓갈 2800kg(시가 1100만원 상당)을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의 김장김치에 사용해 달라며 홍성군에 기탁했다. 주위로부터 칭찬과 칭송이 쇄도하자 이들 부자는 10년째 계속된 연례행사나 다름없다며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사랑은 나누면 나눌수록 커지고 기쁨도 배가 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저 갖고 있는 새우젓 조금 나눠드렸을 뿐입니다." 선행에 대해 부친의 뜻을 따랐을 뿐이라며 인터뷰를 극구 사양하는 신경진 씨와 부친 신진옥 씨는 20년째 가업을 충실히 이끌어가는, 이제는 서로 없어 사람들 | 이은주 기자 | 2009-11-10 17:36 "음식으로 사람들에게 기쁨을 준다" "음식으로 사람들에게 기쁨을 준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피자, 햄버거, 치킨 등 패스트푸드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홍성 패스트푸드 체인점은 명동상가에 위치한 롯데리아가 유일하다. 처음 구자성(27) 씨를 봤을 땐 주방에서 열심히 아이들에게 줄 햄버거를 만들고 있었다. "패스트푸드가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이라는 선입견을 없애기 위해 열심히 일합니다"고 말했다. 구 씨가 롯데리아에서 일한 지는 아르바이트경험까지 6년이 다 되간다고 한다. 구 씨는 "고등학교때부터 아르바이트로 시작했습니다. 다른 일을 해볼까 생각도 했지만 일하는 것이 즐겁고 간단히 만드는 음식으로 사람들에게 기쁨을 준다는 것에 만족하고 일을 하다 보니 매니저 자리까지 올라온 것 같습니다"고 말했다. 주방에서 분주하게 움직이며 일을 하는 구 씨의 모습은 어느 주방 요리사 못지 사람들 | 박수환 기자 | 2009-11-10 17:33 "연극 자체가 즐거움이고 나의 삶이다" "연극 자체가 즐거움이고 나의 삶이다" 예술에는 많은 분야가 있다. 음악부터 시작해 무용, 문학, 미술 등 많은 분야의 예술 중 사람들의 삶을 무대 위에서 선보이는 연극에 빠져 23년째 연극을 하고 있는 한국연극협회홍성지부 전인섭(48) 지부장을 만났다. 전 씨는 충남도민체전과 함께 열린 충남문화예술제에서 그동안 문화예술 발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충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홍성에서 연극을 시작한지는 17년째라고 한다. "연극을 하는 것은 그 자체가 즐겁다. 힘든 시기가 있다는 것도 스스로가 힘들다고 느끼는 것이지 일에 대해 즐거운 마음이 있다면 힘든 시기도 즐거움으로 바뀔 수 있다. 그래서 연극을 하면서 힘들다고 생각해 본 적은 한 순간도 없다"며 웃음 지었다. 극단 '홍성무대'의 단장인 전 씨는 "현재 정단원은 20명 정도지만 그 외에 관심을 사람들 | 박수환 기자 | 2009-11-10 17:26 생의 마지막 순간, 당신과 함께 하겠습니다 생의 마지막 순간, 당신과 함께 하겠습니다 한순간이라도 남편의 모습을 놓치지 않고 기억하려는 아내와 사랑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어 대화를 나누며 순간순간을 캠코더로 촬영하고 있는 두 딸들. 그리고 병상에 있으면서 느끼는 모든 것과 마지막 생애에 대한 소회를 가득 적은 정 씨의 병상일기. 이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정영식(48․남․가명) 씨는 생을 마감했다. 지난 5월 서울 세브란스 병원에서 폐암 판정을 받고 병의 진행정도가 빨라 항암치료를 중단한 말기암 환자 정 씨는 아내와 대학생 두 딸을 둔 가장이었다. 의학적으로 더 이상의 치료가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알고 호스피스병동에 입원을 하게 되었다. 26일 오전 7시, 얼굴에 병색이 완연한 채 "고맙다. 행복했다"라는 마지막 말을 남긴 채 의사의 임종선언과 함께 그는 가족 곁을 떠나갔다. 사람들 | 이은주 기자 | 2009-11-03 13:10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음악교육을 꿈꾸며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음악교육을 꿈꾸며 "음악은 평등합니다. 국악이나 클래식, 재즈, 록, 트로트, 대중음악 등 모두 평등합니다. 어떤 음악을 하든 어떤 음악을 듣든 사람이 평등하듯이 음악도 하나입니다."1년 전 그곳을 지나노라면 목도 부딪치는 소리에 아이들 기합소리에 좀 시끄럽게 여기고 지나쳤다. 얼마 전 그곳을 다시 찾으니 음악소리가 여운처럼 들린다. '어, 바뀌었나?'하고 찾아가니 번듯한 음악학원이 자리잡고 있다. 이곳의 지킴이 이창규(37) 원장이 반갑게 맞이한다. 이 원장이 이곳에 실용음악학원을 차리기까지 참 많이 에둘러 온 듯한 느낌이다. 어릴 적 음악이 좋아 기타를 배우고 음악을 즐겨듣던 취미가 지금은 직업이 되고 말았으니 말이다. 이 원장은 "음악을 단지 취미생활로만 여기고 다른 직업을 갖고 직장생활을 했습니다. 기타레슨은 군대 제 사람들 | 전상진 기자 | 2009-11-03 13:08 단결과 화합으로 도약하는 홍주인 단결과 화합으로 도약하는 홍주인 홍주고등학교총동창회(회장 최성구)는 지난 25일 권룡타운 맞은편 건물 1층에 동문 모두의 애정과 협조가 가득 담긴 총동창회사무실을 마련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규용 월곡학원 이사장(홍성군의회 의장), 이은태(1회․충남도의원)명예회장, 양의진(1회․고문), 조기준(2회․고문), 최성구(2회) 총동창회장 등 동문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현판식과 함께 고사를 지내며 모교와 총동창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최성구 총동창회장은 "홍주고 1만8000여 동문들이 단합할 수 있는 사무실을 마련한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하며 동문들에게 열린 공간으로서의 역할과 총동창회의 단결과 화합된 모습을 도모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 앞으로 홍주고가 지역에서 명문고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 사람들 | 이은주 기자 | 2009-11-03 12:30 '음악의 즐거움' 함께 누리고 싶다 '음악의 즐거움' 함께 누리고 싶다 90년대만 하더라도 길을 걷다보면 음악이 흘러나오는 레코드점이 자리하고 있었다. 인터넷이 대중화가 되고 MP3의 보급이 이루어지면서 언제부턴가 레코드점은 하나 둘씩 사라졌다. 이런 불황에서도 '음악여행'이란 레코드점을 운영하는 이대성(39․사진 왼쪽) 씨는 끝까지 음반시장을 지키고 있다. 고등학교때부터 음반관련 일을 시작했다는 이 씨는 "홍성에 외삼촌이 '앙상블'이란 레코드가게를 했습니다. 처음에 아르바이트로 외삼촌을 도와주면서 이일을 시작하게 됐죠"라고 말했다. 자신의 가게를 갖고 시작한지는 13년 정도가 됐다고 한다. 이 씨는 "음악이 재미있었어요. 남들보다 음악을 먼저 듣고, 좋아하는 음악을 맘껏 소장할 수도 있고…."현재 이 씨는 광천제일고 앞에서 레코드점을 운영한다. CD, 테이프, LP판 등 음반 사람들 | 박수환 기자 | 2009-11-03 12:24 "문학은 나의 삶, 내 삶의 궤적입니다" "문학은 나의 삶, 내 삶의 궤적입니다" 홍성도서관 3층에는 세월의 결 뒤에 서 있는 사람이 있다. 늘 그 자리에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벌써'라는 말이 불쑥 튀어나올 정도로 세월을 훌쩍 뛰어넘어 버렸다. 문뜩 도서관 옆을 지나치다보면 생각나곤 하던 그 사람이 있다. 3년 전 정년퇴직을 하고 지금은 '은하(銀河)의 뜰'에서 '진짜 삶'을 살고 있다는 최충식(60) 전 홍성도서관 관장. 최 전 관장은 "공직생활을 하면서는 뭔지 모르게 답답하고 눌려있다는 생각을 하며 생활했는데 지금은 너무 자유롭고 모든 것에 소중히 여기며 살아갈 수 있어 행복합니다"라며 "은하에 들어가 논․밭농사, 밤농사를 지으며 작고 귀한 것이 땅에서 나옴을 깨닫고 하루를 살아가는 것이 진짜 삶이라고 여겨집니다"고 지금 이대로 농사를 짓고 글 쓰고 손주들을 보고 지내는 생활에 감 사람들 | 전상진 기자 | 2009-11-03 12:18 소중한 만남, 아름다운 인연을 찾는 사람 소중한 만남, 아름다운 인연을 찾는 사람 인생은 만남과 헤어짐의 연속이다. 태어나면서 처음 부모를 만나고, 형제자매를 만나는 것으로 시작된다. 살아가면서는 이웃과 친구를 만나고, 배우자를 만나고, 동료를 만난다. 그러나 만남이란 반드시 헤어지도록 돼있다. 이를 두고 불교에서는 회자정리(會者定離)라 했다. 삶의 과정에서 만남과 '인연의 가치'는 무엇인가. "그리워하는데도 한번 만나고는 못 만나게 되기도 하고 일생(一生)을 못 잊으면서도 아니 만나고 살기도 한다." 피천득의 이란 수필에 나오는 일부분이다. 수많은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인연의 소중한 가치'를 소홀히 한 내 고향은 홍성, 출향인 | 한관우 편집국장 | 2009-10-30 17:51 "한소리에 사람이 좋아 모인다" "한소리에 사람이 좋아 모인다" '갱갠지 갱갯 개갱 갱지 갠갯' 7채에서 '덩덩 더떵더떵' 6채로 다시 '궁따궁 궁따궁' 휘모리로 몰아가며 신명나게 풀어헤치고 환장할 정도로 풍장 잡는 삶이 있다. 홍성농협주부대학에서 처음 접한 풍물에 흠뻑 취해 18년간 풍물놀이를 하며 살고 있는 한소리풍물패 김순덕(50 ․상쇠) 회장. 김 회장은 지난 17일 당진군에서 열린 제13회 전국주부풍물대회에서 개인상을 받았다. 회원들에게는 미안한 일이다. 김 회장은 "개인적으로 상을 받았지만 회원 50명 모두에게 주는 상이라고 여기고 회원들이 그동안 열심히 고생하며 연습한 결과"라며 "특히 소고를 맡은 회원들이 하루 종일 강훈련을 해주어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함께 한 회원들에게 공을 돌린다. 김 회장의 풍물인생은 18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제가 사람들 | 전상진 기자 | 2009-10-30 16:55 항상 변함없는 봉사 항상 변함없는 봉사 축제마당은 언제나 들썩인다. 역시 축제마당 한곳에 있는 식당들도 분주하긴 마찬가지다. 광천읍새마을부녀회가 마련한 식당에서도 각 마을회장들이 축제에 온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대부분 마을회장들이 바쁘게 움직이며 손님들을 맞이하지만 유독 더 바쁜 사람이 눈에 띤다. 광천읍새마을부녀회 이필순(56) 회장이다. 이 회장은 국수를 삶아내고 도토리묵을 무치고 밥을 짓고 부엌칼을 갈려고 이곳저곳 정신없이 돌아다니고 그러다 좀 힘에 부치는지 잠시 쉰다. 광천토굴새우젓․재래맛김대축제가 열리는 곳에 부녀회에서 식당을 열었다. 단지 이윤을 남기자고 식당을 연 것이 아니다. 봉사활동에 필요한 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부녀회에서는 일주일에 한 번씩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밑반찬을 만들어주고 목욕봉사도 한번 거르지 않고 꾸준히 하고 있 사람들 | 전상진 기자 | 2009-10-30 16:51 여백의 창가엔 그리움이 자란다 여백의 창가엔 그리움이 자란다 황정옥 시인의 첫 시집 가 발간됐다. 구항면 청광리가 고향인 주부 황정옥(47세)씨가 오랜 습작 끝에 지난 15일 그동안 쓴 다수의 시 가운데 90편을 묶어 시집으로 발간한 것이다. 지나온 삶에 대한 여정이 진하게 담긴 첫 시집을 출간한 황정옥 시인. "습관적으로 일기 쓰듯 살아온 날들에 대해 끄적이던 버릇이 어느 순간 삶의 한부분으로 자리잡게 되어 이렇게 첫 시집을 발간하게 됐습니다."학창시절부터 책을 좋아하고 시를 좋아해 서점에서 하루 종일 살다시피 했다는 황 시인은 시가 무엇인지도 모른 채 인생의 절반을 시를 써왔고 앞으로도 계속 시와 함께하는 인생을 살 거란다. 시 공부를 달리 한 적이 없지만 기성 시인 못지않게 의욕적으로 시를 쓰는 시인 황정옥 씨. "시집이라는 이름 사람들 | 이은주 기자 | 2009-10-30 16:47 "의회의 생생한 역사 우리 손에" "의회의 생생한 역사 우리 손에" 홍성군의회에서 임시회와 정례회가 열리는 날이면 회의장 가운데에 앉은 김기영(45)․조선영(43) 씨의 손놀림은 그 어느 때보다 빨라진다. 회의장에서 간혹 고성이 오고가도 두 사람은 가끔씩 고개를 들어 발언자의 얼굴만 확인할 뿐 무표정 그 자체다. 그들은 바로 온 신경을 집중하며 회의장에서 오고가는 모든 발언을 충실히 기록으로 남기는 속기사이기 때문이다. 속기는 한글을 그대로 쓰는 것이 아니다. 속기를 위해서는 약속어가 따로 있다. 약속어를 처음 본 사람들은 도통 무슨 글씨인지 알아볼 수 없다. 김기영 속기사는 사람들 | 윤종혁 기자 | 2009-10-30 16:32 "홍성에 돔구장 건립 이뤄져야" "홍성에 돔구장 건립 이뤄져야" "홍성에 돔구장이 건립된다면 정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 여러 종목에 걸쳐 전국대회 뿐 아니라 국제대회도 유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홍성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돔구장 건립이 하루빨리 필요하다고 봅니다. 돔구장 건립이 추진된다면 미력하나마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난 21일 제90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대전에서 만난 대한정구협회중고연맹 전긍수(51) 회장은 홍성에 돔구장 건립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이 힘을 모으자고 거듭 강조했다. 대전에서 혼다코리아 대전 지역 공식 딜러인 'K 내 고향은 홍성, 출향인 | 윤종혁 기자 | 2009-10-30 16:28 "공감받는 치안활동, 주민을 최우선으로 섬기겠다" "공감받는 치안활동, 주민을 최우선으로 섬기겠다" 지난 7월 14일 홍성경찰서 제60대 서장에 취임한 김택준 총경이 취임 100일을 눈앞에 두고 있다. 김 서장은 취임사에서 주민들이 범죄로부터 해방돼 편안한 가운데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대응 능력을 갖춰 최선을 다하는 홍성경찰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단속위주보다는 사전에 주민들을 계도하고, 음주운전 등 단속행정도 사전에 예고하는 등 주민들의 편의를 우선하는 경찰행정을 펼치겠다는 소신을 피력한 바 있다. 김 서장은 최근 5일시장 노점상 갈등, 남당리 상가 상인들과 파라솔 상인들의 갈등을 슬기롭게 중재하면서 갈등이 확산됐을 경우 예상되는 파장을 사전에 차단했다. 또한 찾아가는 이동경찰서 운영 등 현장방문을 강화해 주민들의 애로점을 현장에서 듣고 문제해결을 찾는 등 적극적인 경찰행정을 사람들 | 윤종혁 기자 | 2009-10-21 08:18 가장 훌륭한 요리는 어머니의 손맛 가장 훌륭한 요리는 어머니의 손맛 지난 4일 한국일보사가 주최한 제2회 세계한식요리경연대회에서 대학생부 대상을 차지하며 세계인들에게 한식에 대한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온 이우훈(24․혜전대학) 군을 만났다. "한식을 세계화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뉴욕의 CIA 외국학교 교수들이 심사를 맡아 직접 맛을 보고 요리를 평가하는 자리였습니다. 저희는 한식 코스요리를 준비해 대회에 출전하게 되었습니다."국내 대학생 10팀이 참가한 가운데 우승을 하게 된 이우훈 군은 오종길 군과 팀을 이뤄 전통한식요리를 외국인들의 입맛에 맞게 퓨전형식으로 조리를 했다. 이우훈 군의 나이로 보면 전통음식 보다는 양식이나 패스트푸드를 좋아할 나이지만 이 군은 한국의 전통음식을 모른다면 외국 음식도 이해하기 힘들거란 생각이다. 이 군은 서울 출생으로 중학교 3학년 사람들 | 이은주 기자 | 2009-10-19 14:04 낮은 데로 임하여 겸손한 사랑 실천 낮은 데로 임하여 겸손한 사랑 실천 '우리가 저마다 힘에 겨운 인생의 무게로 넘어질 때 그 순간이 바로 우리에겐 사랑이 필요한 거죠'라는 노랫말처럼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아름다운 사람이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홍성교회 양정국(55) 담임목사가 바로 그 아름다운 주인공이다. 양정국 목사는 늘 바쁘다. 낮은 데로 임하여 겸손하지만 '사랑'을 실천하는 일에는 언제나 가장 빠르고 가장 분주히 움직인다. 선교활동은 물론이고 지역에서 사랑 나눔 봉사도 늘 앞서 실천하고 있으니 정말로 바쁘고 행복하다고 할 수 있다. 지난 13일에도 지역 장애인들을 초청해 사랑의 위안잔치를 열었다. 벌써 4번째 초청 잔치다. 양 목사는 "몸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가난하다는 이유로 인해 소외받고 있는 이웃을 늘 보살피고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사랑을 나누는 것이 사람들 | 전상진 기자 | 2009-10-19 14:02 "하눌소는 전국 최고의 브랜드" "하눌소는 전국 최고의 브랜드" 대전충남한우협동조합 제5대 조합장에 엄재구(천안시) 씨가 취임했다. 한우조합은 지난 13일 홍성문화원에서 조합장 이․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신임 엄 조합장은 "우리 조합의 브랜드인 '하눌소'를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통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한우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조합원들의 소득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대전충남한우조합 창립하며 7년 동안 조합을 이끈 이두원(군의원) 조합장은 "외국에서 한국의 한우시장을 호시탐탐 넘보고 있다. 철저히 준비하지 않으면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결국 농민 스스로가 구체적인 대안과 조직력을 갖춰야 한다"고 말하며 조합발전을 위해 애써준 조합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전북한우협동조합 정상운 조합장은 축사를 통해 "협동조 사람들 | 윤종혁 기자 | 2009-10-19 13:51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9119219319419519619719819920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