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까지 홍성을 비롯해 충남 서부지역에 가뭄 발생이 우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안전처가 지난 9일 11월 가뭄 예·경보를 발표한 가운데 경기·강원·충남 일부 지역은 강수량이 다소 적어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가뭄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11월 가뭄 예·경보에 따르면 현재 인천과 경기남부, 강원영서 일부 지역과 충남 보령은 최근 6개월 강수량이 평년의 60% 미만으로 기상가뭄 상황이 '주의' 단계다. 생활·공업용수 부문은 보령댐을 수원으로 하는 충남 서부권 8개 시·군(보령, 서산, 당진, 서천, 청양, 홍성, 예산, 태안)이 주의 단계다.농업용수 가뭄지역은 저수율이 낮은 경기·충남 5개 시·군(안성, 보령, 서산, 홍성, 예산)으로 주의 단계다. 3개월 전망을
사회일반 | 이은주 기자 | 2016-11-17 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