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홍주 청소년 나만의 손글씨 대회 개최
홍성군 청소년들의 손글씨를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비대면 지역 청소년 축제인 ‘제1회 홍주 청소년 나만의 손글씨 대회’가 개최된다.
홍주청소년선도회(회장 조수정)와 ㈜홍주일보사(대표이사 한관우)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손글씨 대회는 홍성군 중·고교생을 비롯한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월 22일부터 5월 22일까지 비대면 방식(전자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홍주일보 홈페이지(www.hjn24.com)에 접속해 메인페이지 ‘제1회 홍주 청소년 나만의 손글씨 대회’ 팝업창을 통해 공지사항 게시물에 첨부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출품작과 함께 전자우편(goodhongju@naver.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출품작 중 1차 심사를 거쳐 2차 심사(서예가, 캘리그라퍼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작이 결정된다.
시상은 △종합 대상 1명(상장 및 문화상품권 20만 원) △최우수상 2명(상장 및 문화상품권 10만 원) △우수상 10명(상장 및 문화상품권 5만 원) △장려상 20명(상장 및 문화상품권 2만 원) 등 총 33명에게 주어지며, 추후 코로나19 상황을 살펴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종합 대상작인 마스크로 특별 제작돼 관내 중·고등학교와 청소년 관련 기관 등에 배포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주최·주관을 맡은 홍주청소년선도회(010-3779-5695) 또는 홍주일보사(010-2582-6632)로 하면 된다.
홍주청소년선도회 조수정 회장은 “매년 뮤지컬·영화 관람과 학교폭력 예방 거리캠페인 등을 실시해왔으나 코로나시대를 맞아 비대면으로 지역 청소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홍주일보사와 함께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손글씨보다 키보드 입력이 익숙한 우리 청소년들이 직접 손글씨를 써보면서 친구들과 이웃을 응원하며 보람도 느끼고, 스트레스도 해소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홍주청소년선도회는 지난 1994년 활동을 시작해 매년 5월 관내 청소년들을 초청해 지역 인물의 일대기를 담은 뮤지컬 공연 ‘홍주청소년문화재’를 개최하고, 10월에는 ‘시네마스쿨&친구야걷자’ 행사를 통해 영화 관람과 청소년 선도 거리 캠페인 등 청소년 선도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