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동초, 모교 발전과 동문 화합의 장 ‘한마음’
상태바
홍동초, 모교 발전과 동문 화합의 장 ‘한마음’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4.05.03 08: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동초등학교 제27차 동문화합 체육대회 성료

홍동초등학교총동문회(회장 이기화)가 주최하고 제51회 동창회(대회장 김종운)가 주관한 ‘홍동초등학교 제27차 동문화합 체육대회’가 지난 27일 모교 운동장에서 전국서 모인 동문이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실시됐다.<사진>

행사장에는 재향·재경 인사를 비롯해 홍문표 국회의원(34회)과 모교 조진순 교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최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된 임광현 동문(56회)이 모교를 찾아 당선을 축하하는 박수 세례를 받기도 했다. 

흥겨운 농악놀이가 행사장 분위기를 돋우며 시작된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행사는 △개회식 △대회사 △환영사 △축사 △자랑스런 홍동초등학교인상 수여 △감사패 수여 △공로패 수여 △모교 발전기금 전달 △총동창회 발전기금 전달 △신입생 입학축하금 전달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 체육대회에서는 기수별 △볼링핀 넘어트리기 △고무신던지기 △몸빼입고 달리기 △배구경기가 치러지며 동문 간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김종운 대회장은 대회사에서 “원근각지에서 참석한 선후배 여러분과 내외빈, 지역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동문 간 새로운 추억을 만드는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화 총동문회장은 “오늘로써 100주년 기념문집 발간을 마쳤고, 그동안 수고해 주신 100주년기념사업회 추진 임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바쁜 일상을 뒤로 하고 동문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아련한 옛 추억을 되세기는 멋진 화합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조진순 홍동초등학교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 제99회 졸업생을 포함해 1만 89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홍동초는 나날이 새롭게 발전하며 미래로 비상하고 있다”며 “총동창회는 학교의 역사이고 뿌리이며, 우리 학생들은 선배님들의 따스한 관심과 사랑을 자양분 삼아 나라의 기둥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자랑스런 홍동초등학교인상은 이현재(17회) 동문이 수상했으며, 지난해 대회장을 맡았던 주호심(51회) 동문이 공로패를 수상했다. 또한 신입생 입학축하금 전달식에는 홍동초에 입학한 7명의 학생들에게 입학축하금이 전달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