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벼 병해충 선제대응 ‘예찰답’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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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벼 병해충 선제대응 ‘예찰답’ 운영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1.06.0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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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소한 병해충 발생 시 센터로 즉각 연락 당부
벼 비래해충을 검사하고 있는 모습.
갈산면 동산리에 위치한 예찰답 이앙작업.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가 신속한 병해충 사전 예찰과 관측분석으로 농업인들에게 적기 방제정보를 제공하고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찰답을 운영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갈산면 동산리에 위치한 예찰답의 모내기를 마치고 본격적인 벼 병해충 예방관리에 나섰다.

예찰답은 벼 병해충 발생 시 지역농가와 중앙에 상황을 전파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유아등, 포자 채집기, 무인자동공중포충망 등의 시설을 설치해 주요 병해충 22종을 관리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서원탁 작물환경팀장은 “이번 운영으로 지난해 발병이 심했던 도열병, 혹명나방을 발견하는 등 병해충 예방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생소한 병해충이 발생될 경우 즉각 농업기술센터(630-9118~9119)로 연락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 벼 관찰포 6곳을 추가로 지정해 먹노린재 등 지난해 피해가 많았던 병해충을 중점 예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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