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사랑 고향후원사업’ 지역주도형 복지공동체 토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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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사랑 고향후원사업’ 지역주도형 복지공동체 토대 마련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1.06.0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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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 홍성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지난 24일 개최된 ‘홍성사랑 고향후원사업 발대식’.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관내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홍성군은 지난 24일 김석환 홍성군수, 김영만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장,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홍성사랑 고향후원사업 발대식’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홍성군이 함께 추진하는 홍성사랑 고향후원사업은 홍성을 사랑하는 후원자를 전국적으로 발굴해 후원금을 모으고, 이를 저소득층 자립지원금, 취약계층청년 취업지원금, 독거노인 의료비 등으로 활용하는 복지사업이다.

군은 모금된 후원금을 지역화폐인 홍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첫 후원자로 김석환 군수가 가입하며 후원금을 전달해 고향후원사업의 뜻 깊은 첫 단추를 끼웠다.

김 군수는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복지공동체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저소득 가정 아동 100명에게 매월 5만원씩 1년간 총 6000만 원의 아동자립후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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