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중소농가, 귀농인 등 대상 추진
트랙터 임대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교육
트랙터 임대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교육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승복)는 6월부터 소규모 농업인을 위해 소형 트랙터를 임대한다.
군농기센터는 농촌의 인건비 상승과 인력 부족으로 중소농가나 여성 독농가, 귀농인과 같은 소규모 농가들에게 정지작업기를 포함한 소형 트랙터를 1일 8만 4000원에 임대할 예정이다.
또한 임대 사업과 더불어 농기계 운전기능사 자격증 취득교육과 소형 트랙터 활용 실습 과정도 병행해 농업인이 운전이나 조작 미숙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게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만 농기계지원팀장은 “트랙터는 다양한 농작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농기계”라면서 “규모가 작은 농가들은 현실적으로 사용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소형 트렉터 임대를 통해 소규모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와 적기 농작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결성면에 위치한 농기계임대사업장 서부지소를 트렉터 전문교육장으로 조성해 증가하는 임대수요에 대응하고 안전 활용 교육에도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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