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진로박람회, 학생들 만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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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진로박람회, 학생들 만족도↑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2.10.0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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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분야 26개 부스에 1000여 명 ‘훌쩍’ 넘겨
“전국서 청소년 위한 자원 끌어왔으면 좋겠다”

제8회 홍성군청소년 진로박람회 ‘내또꿈'이 지난 23일 홍주읍성 일원에서 개최됐다.<사진>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주진익)이 주최하고 홍성군청소년수련관(관장 피기용)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관내 중학교 10교 자유학년제 대상 학생 9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 관계자들은 본래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행사가 마련됐지만 어린이집 아이들과 성인들도 참여해 행사에 참여한 인원은 훨씬 많을 것으로 추산했다.

박람회는 크게 상상마당, 미래마당, 놀이마당 3개 분야 26개 부스로 구성됐으며 직업유형에따라 기업형, 예술형, 탐구형, 현실형, 사회형, 관습형, 진취형으로 구분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유형에 맞는 진로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홍성군청소년 진로박람회에 처음으로 함께한 해군 부스에는 남·녀 학생들 모두의 관심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해군 관계자는 “인근 지역 청소년 행사에 참여해왔지만 홍성군 청소년 진로박람회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라며 “아직 어린 친구들이고 해군을 직접적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적기 때문에 해군 자체를 홍보하고 있으며 평택이라는 가까운 지역에 해군이 있다는 것을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기용 관장은 “홍성 청소년들이 코로나19로 진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청소년 진로박람회를 통해 많은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며 “현장을 답사해본 결과 참여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좋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까지 충남 지역에서 얻을 수 있는 자원으로 진로박람회를 꾸려왔지만 홍성 청소년들이 원한다면 전국 각지의 자원을 이용해 진로박람회를 확장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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