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솟는 희망으로 큰 꿈을 펼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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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솟는 희망으로 큰 꿈을 펼쳐라”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3.01.0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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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중학교총동문회 장학위원회, 장학금 전달식
광천중학교 강당에서 열린 “제22회 너른내 축제 발표회’ 장학금 수여식.

광천중학교총동문회(회장 이희재·28회) 장학위원회(장학위원장 이원갑·14회)는 지난해 12월 28일 광천중학교 강당에서 열린 ‘제22회 너른내 축제 발표회’에서 모교 후배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이원갑 장학위원장을 비롯해 편기범(14회) 너른내장학회 이사장, 김주호(15회) 제일장학회 이사장, 이선균(19회) 홍성군의회 의장, 이정윤(52회) 홍성군의회 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학위원회는 입학생 축하금 550만 원, 특별장학금 300만 원과 함께 이날 전달식을 통해 모교 재학생 23여 명에게 30만 원씩 총 690만 원을 전달하면서 올해 총 154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 자리에서 이원갑 장학위원장은 “오늘 함께 자리한 편기범 명예회장과는 60년이 넘도록 친우고, 이렇듯 친구와의 우정은 70년 이상 갈 수 있다”면서 “여러분도 친구 사이에서 서로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생을 두고 봤을 때 공부를 잘하거나 운동을 잘하는 것은 부차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사람의 삶 속에 오래도록 기억으로 남게 되는 것은 그런 것보다는 사람의 됨됨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나중에 돌이켜보면 그것만큼 소중한 재산은 없다”며 재학생 후배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광천중학교총동문회 장학위원회는 지난 2006년 광천중학교 개교 60주년 행사 당시 편기범 총동문회장이 2억 원이 넘는 장학기금을 모아 종잣돈을 마련하면서 활성화됐고, 이후 매년 1500만 원가량의 장학금을 모교 후배들에게 지급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원갑(14회) 장학위원장, 편기범(14회) 너른내장학회 이사장, 김주호(15회) 제일장학회 이사장, 이선균(19회) 홍성군의회 의장, 이정윤(52회) 홍성군의회 의원.
이원갑 장학위원장이 후배 재학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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