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병해충 피해 확산 방지 위해 최선
홍동농업협동조합(조합장 주정산)은 지난 22일 홍동면에 1000만 원 상당의 산림병해충 긴급방제용 친환경 약품을 기탁했다.<사진>
산림병해충 방제 약품 기탁은 최근 미국흰불나방 등 산림병해충이 장마기간 이후 급속하게 확산되는 상황에서 삽교천 제방 등에 식재된 벚나무 등 주요 가로수가 건강하게 보존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뤄졌다.
주정산 조합장은 “최근 미국흰불나방이 급증해 수목 피해가 심각함에 따라 홍동면에 친환경 방제 약품을 기탁하며 산림병해충 확산 방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기 홍동면장은 “친환경 방제 약품을 기탁해주신 홍동농협에 감사드리며, 산림병해충으로 인한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동면은 주요 유기농업단지로서 지난 6월부터 친환경 방제약품을 사용한 산림병해충 방제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이날 기탁된 친환경 방제약품은 지속적으로 방제작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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