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마을 안전 ‘농작업안전관리관’과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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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마을 안전 ‘농작업안전관리관’과 함께 해요
  • 박승원 기자
  • 승인 2023.09.2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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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업현장 안전사고 예방·관리 지도에 앞장서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승복)가 농작업 안전보건 예방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농작업안전관리관’을 활용해 마을·단체 대상 농작업현장 안전사고 예방·관리 지도에 앞장서고 있다.

‘농작업안전관리관’은 농업인의 직업적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농촌현장의 안전 지도를 수행하고 있으며,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재해·건강상 문제의 사전적 예방을 위해 위험요인을 제거·관리하는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관리를 위한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농작업안전관리에 관련된 근골격계질환 예방 교육, 안전한 농약사용·관리 교육, 넘어짐·농기계 사고 예방 교육, 농작업 수행 관련 건의사항 수렴·상담, 유관기관 간 협력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관내 마을·단체 대상 일회성 교육이 아닌 다회성 교육을 통해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농작업 위험요인을 파악·개선하고, 보다 편리한 영농활동 수행을 위해 농업인 스스로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들어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농작업 안전관리 의식 강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령화와 열악한 작업환경, 인력 부족 등의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농작업 안전관리 실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농촌의 취약한 안전실태를 파악하고,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안전한 농촌일터 만들기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현재 농작업안전관리관을 활용한 안전교육·지도 활동을 27회 660명 대상으로 추진했으며, 연차적으로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시범사업을 확대해 농업인들의 농작업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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