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깨끗해지는 축산물작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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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깨끗해지는 축산물작업장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3.10.2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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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수준 매년 향상… 도내 적합업소 17개소로 늘어

충남지역 축산물작업장의 위생수준이 매년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에 따르면 9월말현재 도축업, 집유업, 축산물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 등 87개 축산물작업장에 대한 축산물 HACCP 조사·평가를 실시한 결과, 17개 업소가 적합 판정을 받았고 보완 57개소, 부적합 11개소로 조사됐다. 축산물 HACCP 조사·평가는 지난 2010년 축산물위생관리법 개정으로 축산물HACCP기준원에서 도로 이관됐다.
HACCP 조사·평가에서 적합평가를 받은 업소는 지난 2011년 3개소에 그쳤으나 2012년 11개소에 이어 올해 9월말 현재 17개소로 매년 늘어나 축산물작업장의 위생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는 부적합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조치를 취하고 품목별 성분규격검사 위반, 표시기준 위반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8개소에 대해서는 품목제조정지, 경고 및 과태료 부과 처분을 했다. 도 관계자는 "축산물 HACCP적용 작업장에 대한 지속적이고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소비자에게 축산물 HACCP 인증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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