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제주지역 폐교, 갤러리·카페 문화예술공간 “명소됐다” 제주지역 폐교, 갤러리·카페 문화예술공간 “명소됐다” 교육부가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만 5세로 낮춘다고 발표해 한때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출산율 저조로 학령인구가 감소하면서 전국 초·중·고교 통폐합이 농어촌은 물론 대도시에서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 출생아 수가 2010년 대비 절반을 웃도는 25만 명 안팎으로 전망되는 등 감소 추세가 가팔라지고 있어 앞으로 학교 통폐합 추이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출생아 수는 2010년 47만 171명, 2015년 43만 8420명, 2020년 27만 2337명, 2021년 26만 500명으로 크게 줄었다. 올해는 25 농촌지역 폐교의 재발견, 문화예술이 꽃피다 | 취재=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2-09-10 08:35 폐교 위기 분교에서 본교로 승격한 비결은? 폐교 위기 분교에서 본교로 승격한 비결은? 학생 수 감소로 농어촌 소규모 학교들의 통폐합 문제가 매번 논란이 되고 있다. 그러나 역으로 분교에서 본교로 승격한 작은 학교들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2011년 분교에서 본교로 승격된 제주 해안초등학교의 사례는 작지만 의미있는 사례다. 인구가 급감하는 농어촌에도 학교 통폐합이 아닌 다른 길이 있음을 보여준다. 제주시 해안동에 위치한 해안초등학교는 지난 1961년 도평초등학교 해안분교장으로 출발해 1969년 해안국민학교로 개교했다. 그러나 학생수가 점차 줄면서 1983년 노형초 해안분교장으로 격하됐으며, 통폐합 대상교로 지정받은 2007년에는 60여 명에 불과했다. 그러나 2011년 3월 해안분교장은 해안초등학교로 승격되며 폐교 대상 지정학교는 물론 분교라는 꼬리표를 떼어냈다. 저출산 영향으로 학령 아동 농촌의 소규모 학교가 살아야 지역도 살아난다 | 서용덕 기자 | 2015-07-27 15:03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