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트럭을 타고 다니는 교장선생님 트럭을 타고 다니는 교장선생님 경찰, 교사, 작가, 배우까지 쉼 없이 달려온 그의 새로운 도약2005년 단편소설·수필로 등단, 만해 한용운 선사 연기한 배우지난달 한국예총 홍성지회장 당선, “상머슴이 되겠습니다” 지난달 27일 한국예총(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홍성지회 제8대 지회장으로 선출된 이상헌 신임 지회장은 오는 30일 홍주고등학교에서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다. 현재 홍주고등학교 교장인 이 지회장은 30여 년간 충남지역에서 중국어 교사로 재직했다. 그런 그가 예술인 단체인 예총의 지회장에 당선됐다하니, 무언가 궁금한 점들이 생긴다. 지난 4일, 이상헌 교 이웃이야기 | 황희재 기자 | 2021-08-14 08:35 아이들과 소통하는 교사가 꿈 아이들과 소통하는 교사가 꿈 “아이들에게 공부를 가르쳐주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아이들 눈높이에서 이해하고 공감하며 아이들과 소통하는 교사가 되고싶습니다.”박기현(27) 씨는 다음달 2일자로 전교생 35명인 은하초등학교에 부임한다. 스피치를 좋아하고 노래를 잘해서 대학교 때 ‘콘서트 콰이어’라는 합창동아리에서 활동을 했으며 소설을 쓰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박 씨가 자기PR을 거침없이 하는 모습에서 신임교사의 당당함과 열정을 엿볼수 있었다. 강원도 인제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공주교대에서 영어교육과를 전공한 박 씨는 새내기 교사로 부임해 은하초등학교의 아이들을 만날 생각에 기대에 부풀어있다.문학선생님이 돼 고등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이 꿈이었던 박씨는 초등학생 아이들은 자기중심적이고 유치할 거라는 편견이 있었다고 한다. 사람들 | 장나현 기자 | 2016-02-25 18:42 천년 역사 결성향교 새 생명 불어넣다 천년 역사 결성향교 새 생명 불어넣다 결성면 면소재지인 읍내리에 위치한 결성향교는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유서 깊은 향교다. 찾는 이가 없어 굳게 문을 잠근 여느 향교와 달리 이곳은 일 년 내내 문을 열어두고 있다. 결성향교를 찾으면 늘 도포나 전통의상을 입은 이가 반갑게 맞이하는데 문화in장꾼의 이현조 씨다. 이 씨는 지난해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살아 숨쉬는 서원·향교 활용사업’을 통해 본래 기능을 잃고 멈춰있던 결성향교의 기능을 되살려 향교에 새 생명을 불어넣고 있다.지난해 결성향교를 찾은 이는 1500여 명이 넘는다. 이전까지 한해 방문객이 100여 명을 넘기 어려웠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늘었다. 올해는 메르스의 영향으로 상반기 관광객이 급감했음에도 지난달 기준 방문객이 1500여 명에 육박해 올해 말까지는 무난 문화일반 | 서용덕 기자 | 2015-11-06 13:01 작가의 숨결 찾는 소년들의 문학기행 작가의 숨결 찾는 소년들의 문학기행 “이 넓은 만경 평야가 일제 강점기 식량 수탈의 장소였다니. 우리 선조들의 고충을 알 것 같아요. 열심히 공부하여 국력 신장에 힘을 보태렵니다” 소설 아리랑의 배경인 조정래 아리랑문학관을 찾은 홍성고 문학소년들은 일제강점기에 수탈당한 땅과 뿌리 뽑힌 민초들의 수난에 분노하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홍성고는 매봉문학제의 일환으로 토요휴무일을 맞아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설가 조정래, 채만식의 삶과 문학을 만나는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문학체험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독서분위기를 진작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행사에는 100여명의 문학 소년들과 국어 교사 7명 전원이 참여했다. 문학기행 첫 도착지인 전북 김제에 소재한 살아있는 소설가를 대상으로 한 최초의 문학관인 조정래 아리랑문학관을 관람했고, 조정래 작가의 교육일반 | 김혜동 기자 | 2011-10-13 14:04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