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0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강경미내다리, 조선시대 전라·충청도 잇는 중요 교통로 강경미내다리, 조선시대 전라·충청도 잇는 중요 교통로 조선시대 충청도와 전라도를 연결하는 도로상에 놓였던 돌다리본래 평교(平橋)였던 것 3개의 홍예가 있는 돌다리로 다시 세워하천을 미하(渼河)라 부르면서 다리이름 미내다리(渼奈橋)라 불려“추석날 다리 일곱 번 왕래하면 행운이 온다” 인연·사랑의 가교강경미내다리는 논산시 채운면 삼거리 인근 강경천변에 설치돼 있다. 강경천 다리를 건너자마자 오른쪽 천변을 따라 1㎞쯤 올라가다 보면 뚝방 옆에 ‘미내다리’가 나온다. 이 미내다리는 조선시대 충청도와 전라도를 연결하는 도로상에 놓였던 돌다리이다. 미내다리는 길이 30m, 너비 2.8m, 높이 4.5m로 건설 당시 삼남 지역에서 제일 규모가 큰 다리였다고 전해진다. 3개의 홍예(虹霓)는 가운데가 크고 남북 쪽이 약간 작으며, 받침은 긴 장대석으로 쌓고 충남의 문화재 재발견 | 취재=한기원 기자/사진·사료=김경미 기자 | 2019-07-08 09:06 [창간 축사] 주민들의 알 권리 충족시켜주는 든든한 동반자 [창간 축사] 주민들의 알 권리 충족시켜주는 든든한 동반자 홍성군민들의 목소리를 올바르게 전달하고 지역주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홍주신문의 창간 12주년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언론의 사명과 역할은 참으로 중요시 되었으며 지방자치시대를 맞이하여 지역 언론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습니다. 지역 언론은 우리 지역의 현재를 비추는 사회의 거울이자 군민의 여론 수렴과 지역 고유의 문화를 창달하고 주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켜 주는 지역민의 든든한 동반자입니다.홍주신문 역시 앞으로 지역이 안고 있는 여러 가지 현안을 치우침 없는 현실의 눈으로 직시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대안과 비전을 제시하는 지역의 대표언론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랍니다. 아울러 홍성군의회와 더불어 군민의 민의 홍주일보 | 홍주일보 | 2019-06-16 09:01 농부들의 즐거운 놀이터, 해피팜스토리 농부들의 즐거운 놀이터, 해피팜스토리 “귀촌하려고 이곳에 내려왔는데, 저희도 모르게 귀농이 되어버렸어요” 어느덧 도시인에서 농부가 되어버린 최영식, 최윤선 부부가 3년 전 홍동면에 터를 잡고 막 농사를 시작할 때를 회상하며 한 말이다.최씨 부부가 공동대표로 있는 ‘해피팜스토리’를 다녀왔다. ‘해피팜스토리’는 아이들이 농산물을 직접 심고 가꾸고 수확해서 요리까지 체험할 수 있는 농장이다. 올해부터는 사회적 농업 차원에서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사회배려계층들을 위한 체험농장이 목표다. 학교에서 적응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겐 위클래스 교육을, 치매노인들에겐 원예체험이 가능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일종의 돌봄농장이다. 이밖에 농장방문이 어려운 분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교육도 시행 중이다.처음부터 농장을 운영하려던 건 아니 홍성별의별농장 | 황동환 기자 | 2019-05-04 09:06 책은 삶과 정신, 역사와 문화를 담는 그릇이다 책은 삶과 정신, 역사와 문화를 담는 그릇이다 헌책방, 사료적 가치와 역사 문화적 자료의 보물창고일부 지자체들, 헌책방 살리고 활성화하는데 힘 보태지역문화의 마지막 버팀목 헌책방의 필요성·가치 중요헌책은 단순히 낡고 오래된 책이 아니다. 이슈 중심의 베스트셀러와 시류에 따라 기획된 책들이 주를 이루는 온·오프라인 대형서점과 분명히 다른 맛의 역사와 문화가 있기 때문이다. 헌책방에는 획일성을 탈피한 다양성이 존재하고 사람과 삶, 역사와 문화의 흔적이 공유한다. 과거의 역사와 문화가 흐르고 미래의 가치를 찾을 수 있는 중요한 자료들이 있다. 개중에는 분명히 후세까지 전할 수 있는 헌책방에서 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길을 묻다 | 취재=한기원 기자/사진·자료=김경미 기자 | 2019-04-05 10:33 나를 지켜주는 그림의 힘 나를 지켜주는 그림의 힘 고등학교 미술시간이었다. 미술교사였던 강요배 선생은 학생들 모두 운동장으로 나가라고 했다. 우리는 운동장 흙바닥에 나뭇가지로 그림을 그렸다. 일종의 낙서다.고등학교 당시만 해도 그림에 그다지 큰 관심은 없었다. 그저 심심풀이 삼아 끄적이던 수준이었다. 오히려 미술에 대한 관심보다는 미술교사에 대한 흑심이 더 컸다. 구부정한 어깨에 늘 뒷짐을 지고 온화한 미소와 더불어 고뇌에 찬 선생의 얼굴은 사춘기 소녀가 흠모하기에 충분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선생이 학교를 그만뒀다는 소식을 들었다. 전교조가 한창 만들어지던 때였다. 이후 선생에 대한 소식을 들은 것은 전시회였다.강요배 작가는 교사이기 전에 화가였다. 1979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고 1982년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대학교 재 문화일반 | 김옥선 기자 | 2019-03-23 09:04 각별한 의미가 있는 사진 출판기념 각별한 의미가 있는 사진 출판기념 청룡 조영주 선생의 자서전 기념출판회가 지난 23일 리첸시아 웨딩홀에서 열렸다.이날 김석환 군수를 비롯해 홍문표 국회의원, 김헌수 군의회 의장, 이종화 도의회 부의장 등 내외빈 등 100여 명이 함께 했다. 출판기념회에 앞서 섹소폰 연주와 통기타 공연이 열려 청중들의 귀와 눈을 사로잡았다.조영주 작가는 “각별한 의미가 담겨있는 사진도 함께 출간해 기쁘다”며 “여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서부농협 표경서 조합장의 ‘자서전을 읽고 나서’라는 코너와 조승만 도의원의 조영주 시 문화일반 | 석정주 기자 | 2019-02-01 14:58 흙·물·불·영혼이 만들어낸 예술 흙·물·불·영혼이 만들어낸 예술 흔히 도자기를 만드는 일은 흙, 물, 불, 영혼이 만들어낸 예술로 일컬어진다. 임진왜란 때 조선의 도공들이 일본으로 많이 잡혀갔다고 한다. 그래서 임진왜란을 ‘도자기 전쟁’이라고도 불렀다. 임진왜란이 일어나던 1592년 즈음 일본에는 도자기가 없었다고 한다. 음식을 대나무 그릇이나 나뭇잎 등에 담아 먹었는데 우리나라 궁궐에서만 볼 수 있는 청자나 백자 등을 보고 일반 백성들이 사용하던 도자기까지 모두 빼앗아 갔다. 그만큼 우리나라 도자기 기술과 예술적 가치는 남다른 존재감과 역사를 가지고 있는 셈이다.홍동면 금당리에 소담도예공방을 운영하는 이영숙 작가는 2014년에 고향으로 내려와 공방을 오픈했다. “공방을 내려고 전국을 3년 정도 돌아다녔다. 고향은 생각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고향에 내려오기를 잘 했 이웃이야기 | 김옥선 기자 | 2019-01-18 09:11 [신년사] 충남수부도시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홍성 [신년사] 충남수부도시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홍성 2019년 희망의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풍요와 다산의 상징인 황금돼지해를 맞아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는 복된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군정에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신 군민과 출향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2019년 새해에도 힘찬 도약, 희망홍성 건설을 위해 모든 공직자들이 열과 성을 다하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드립니다.존경하는 홍성 군민 여러분! 2019년 군정은 민선7기의 실질적 첫 해를 맞아 시승격 준비에 힘을 모으며 홍성의 위상을 드높이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9년 군정 방향은 지역의 현안사업과 주민 삶의 질 향상, 도시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며 시 승격 추진 및 신도시와 상생발전, 활력 홍주일보 | 홍주일보 | 2019-01-03 09:02 [발행인 신년사] 홍주일보 社屋 이전, 心機一轉하겠습니다 [발행인 신년사] 홍주일보 社屋<사옥> 이전, 心機一轉<심기일전>하겠습니다 2019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해에도 군민 여러분과 애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고, 즐거움과 기쁨이 넘쳐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홍주일보 홍주신문에 보내주신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과 성원, 따뜻한 애정에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기해년(己亥年) 돼지띠 해를 맞아 더욱 생동감과 지혜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기를 충심으로 기원하며, 새해 인사를 올립니다.홍주일보 홍주신문은 충남도청소재지, 홍성지역 공동체의 소식에 가장 정통한 신문, 가장 공정하고 신뢰받는 신문으로 지역의 문제를 가장 정확하게 짚어내며, 올곧은 방향을 제시하는 신문으로 민주와 공공성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로 지난 2009년 창간 이후 2011년부터 충청남도 지역언론지원사업에 홍주일보 | 홍주일보 | 2019-01-03 09:01 운명은 순간인거야 운명은 순간인거야 <51> 다시 재소통 수술을 받았다. 성공률이 적다고 하는 수술이다. 그러나 정자는 나오지 않았다. 그래도 아내는 꼭 아이가 갖고 싶다고 해서 생각 끝에 AID(비배우자간의 인공수정)를 희망해 온 것이다.“아이는 몇 살과 몇 살 터울인가요?”한 박사가 물었다.“위가 사내아이로 열한 살이 되고, 아래가 계집애로서 여덟 살입니다.”“네에……”한 박사는 알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군말 같습니다만, 제 아이를 낳는 것도 아닌데도 이 아이들을 귀엽게 보고 잘해 주고 있습니다. 아이들도 친엄마 같이 따르고 있지요. ‘엄마, 동생 하나 낳아요, 업어 줄게’ 하고들 있습니다.”“이해가 충분히 갑니다. 미안하게 됐습니다만 우리 병원에서는 비배우자간의 수정은 하지 않습니다. 가령 된다고 하더라도 이런 교육 | 한지윤 | 2018-11-14 09:16 운명은 순간인거야 운명은 순간인거야 <44> 두세 사람의 임신의 정기진단과 몇몇의 환자들을 처치한 후에 한 박사는 임신중 씨 부인을 내진실에서 내진을 했다.“부인, 지금도 배가 쌀쌀하게 아프세요?”“아뇨, 좋아진 것 같은데요.”“다른 데는 이상한 곳이 없습니까?”“입덧 같은 증상이 생겨요. 음식 중에서도 기름진 것을 생각만 하면, 속이 메스꺼워져요.”“네. 알겠습니다.”한 박사는 책상으로 돌아와 임신중 씨 부인이 옷매무새를 고치고 나오는 것을 기다렸다.“좀 앉으시죠. 아무 이상도 없는데요. 너무 신경을 쓰지 않아야 됩니다.”“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둥근 얼굴이 웃으니 한층 더 쟁반같이 보였다.“지난번에 주인께서 검사용 정액을 가지고 오셨습니다만……”“여러 가지로 신세를 지고 있는 선생님의 연구에 보탬이 되 교육 | 한지윤 | 2018-09-19 09:16 “고구마 꽃이 피었어요!” “고구마 꽃이 피었어요!” 포토뉴스 | 허성수 기자 | 2018-08-03 09:47 1000년 홍주정신 홍주지명 되찾아야 1000년 홍주정신 홍주지명 되찾아야 전국에는 3곳에 의총이 있다. 남원의 만인의총, 금산의 칠백의총, 홍주의 9백의총이 있어 홍주를 충절의 고장이라 명명하는 것이다. 홍성(홍주)이 22개 군현을 관할하던 홍주목에서 113년 만에 다시 충청의 중심으로 부활하고 있다. 제2서해안고속도로, 장항선 복선철도, 수도권 전철, 서산비행장 민항기 유치 등 행정·교통·경제의 중심에 홍성(홍주)이 있는 것이다.1931년 일제는 수탈의 목적으로 장항선 철도를 건설했지만 이제 2020년대 복선전철로서 서울 53분이면 도착하는 수도권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은 천년 만에 찾아오는 행운이며, 지역의 변화와 개혁은 가만히 있어도 오는 것이 아니다. 도청 유치를 위해 함께한 모든 분과 그 중심에 우리지역 국회의원이 있는 것이다. 대변혁의 중심에 홍성군이 있으며 독자기고 | 오석범홍주지명되찾기범군민운동본부장> | 2018-02-09 09:54 미래역량 갖춘 민주시민 육성 매진할 때 미래역량 갖춘 민주시민 육성 매진할 때 재선 도전 여러 사람 의견 들으며 고민 중충남지역신문연합회에서는 지난주 내포신도시에 자리잡은 충남도교육지원청을 찾아 김지철 도교육감과 마주앉아 그 동안 펼쳐온 교육정책의 성과를 주제로 특별대담을 했다.■천안지역 고교 평준화 안착시켜-임기 4년차를 마무리하는 시점이다. 지난 임기 동안 소회는?“지난 3년 반 동안 참 바쁘게 달려왔다. 그 동안 한결같은 목표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니고 편하게 공부를 잘 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통해 충남교육을 전국 제일의 모범 교육청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 동안 참학력 신장과 진로진학 강화라는 화두를 붙잡고 부단히 노력했다. 21개교로 시작한 행복나눔학교(충남형 혁신학교)가 올해 3월부터는 74개교로 늘어나면서 혁신교육을 2018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 홍주일보 | 2018-01-26 09:39 “너의 인생을 살아라!” “너의 인생을 살아라!” 때로 기억은 추억보다 참혹하다. 내가 가진 기억이 참혹하다 하여 들여다보지 않으면 온전한 나로서 살아가게 되지 못하고, 완전하지 못한 기억만 들여다보게 되면 과거를 살아갈 뿐, 현재를 살아가지 못하게 된다.기억이라는 이름의 추억과 마주할 때면 나는 간절히 기도한다. 마담 프루스트가 타주는 아스파라거스 차와 마들렌을 먹을 수 있게 되기를 말이다.‘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은 ‘일루셔니스트’, ‘벨 빌의 세 쌍둥이’ 등을 연출한 프랑스 실벵 쇼메 감독의 영화다.영화를 보는 내내 감각적 색감의 화면과 구성으로 단 한시도 눈을 떼지 못했던 영화다.한 장의 그림 같은 마담 프루스트의 정원은 화면을 찢고 들어가고 싶을 만큼 매혹적이다. 이 영화는 현재와 과거,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며 주인 영화 | 김옥선 기자 | 2018-01-10 10:02 [발행인 신년사] 홍주신문, 지역사회 이끌어가는 소임 다할 터 [발행인 신년사] 홍주신문, 지역사회 이끌어가는 소임 다할 터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2017년 정유년(丁酉年) 붉은 닭의 해를 보내고, 2018년 무술년(戊戌年) 희망의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군민 여러분과 애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고, 즐거움과 기쁨이 넘쳐나기를 소망합니다.그동안 홍주일보 홍주신문에 보내주신 각별한 관심과 성원, 따뜻한 애정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고맙다는 인사를 올립니다. 홍주일보 홍주신문은 늘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을 비추는 등불로, 권력과 비리의 감시자로 대안을 제시하는 메신저로의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충남도청시대를 맞아 지역발전을 홍주일보 | 홍주일보 | 2018-01-04 10:01 만추단상(晩秋斷想) 만추단상(晩秋斷想) 세상은 우리의 생각과 행위가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그래서 우리의 마음이 천당도 만들고 지옥도 만든다고 한다. 사물이나 사건을 어떤 각도에서 보느냐가 대단히 중요한 셈이다. 사람이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 어떻게 사는 것이 자신의 삶을 제대로 사는 것인지 되물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 과정에서 ‘내면의 진화’가 일어난다.삶에서 ‘행복’의 덕목은 지금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다. 지금 이 순간,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오르는 가을색이 창문 너머로 보이는 산과 비어가는 들녘에 완연하다. 이 모든 걸 함께 누릴 수 있는 사람이 곁에 있는가. 그렇다면 그대는 어느 때보다 지금 행복하다.왔다 갈 삶을 생각한다면 자연 그대로를 유지 보존하는 것이 자연의 품 안에 사는 사람의 도 뷰파인더 | 한학수 칼럼위원 | 2017-11-02 17:05 폭우 속 하늘도 도운 대전 나들이 폭우 속 하늘도 도운 대전 나들이 홍성군은 지난 11일 대전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홍성군의 날’을 지정·운영해 경기장을 찾는 관중들에게 군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그러나 오후 약 3시 50분부터 이글스파크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져 경기는커녕 군 홍보행사조차 차질을 빚을 수 있게 됐다. 다행히 오후 5시가 넘어 비가 그쳤고 날씨가 개기 시작했으며, 그라운드 정비 후 당초 예정된 6시 30분이 아닌 7시에 경기 시작이 결정됐다.경기 시간이 확정되자 홍성군의 홍보활동도 탄력을 받았다. 몰려드는 손님들에게 정성들여 준비한 한우를 푸짐히 나눠줬으며, 참가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홍성군 홍보에 나섰다. 특히 관람객을 위해 군에서 준비한 응원막대풍선이 인기가 좋았는데 응원막대풍선에는 ‘한화이글스’, ‘홍성역사인물축 자치행정 | 허성수 기자 | 2017-08-17 10:42 그대, 전심전력을 다하게 그대, 전심전력을 다하게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스승을 존경한다는 의미의 표현이다. 스승의 은혜를 잊고 살아가는 작금의 풍조가 더 안타까운 것은 은혜에 보답하려는 마음을 잊지 않았던 조상의 향기가 진하기 때문이다. 스승 앞에 서면 자신의 허물이 고스란히 드러나 저절로 모든 행실을 삼가고 숙연하게 하는 사람, 스승은 바로 그런 존재로 여겼다. 그래서 스승에게는 귀감이라는 책임이 주어졌다. 그들은 무엇이 옳은 길인가를 깨닫고, 몸소 그 길을 걷고, 타인에게 그 길을 걷도록 하고, 전도에서 안내한다. “학생이 배울 준비가 되면 스승은 나타난다”는 말처럼 학생으로서의 배울 채비가 먼저다. 좋은 학생은 훌륭한 스승이 만들고 훌륭한 스승은 좋은 학생이 만든다.우리는 삶에서 다양한 스승을 만난다. 그렇다면 ‘과연 뷰파인더 | 한학수 칼럼위원 | 2017-06-30 09:02 창간 10주년 기념 축사 창간 10주년 기념 축사 “충남의 비전에 든든한 밑돌 되길”‘새 충남도청 시대, 홍성의 희망언론 행복신문’을 표방하는 홍주신문이 창간 10주년을 맞았습니다. 진심어린 축하를 드립니다. 그동안 홍주신문은 당초 내건 이러한 목표를 실천하며 발전해왔습니다. 빠르고 정확한 소식을 전달해 왔으며 지역의 여러 모습을 찾아내고 전해주었습니다.그런가하면 지역의 여론을 한데 모아 지역발전의 원동력을 제공해 주기도 했습니다. 창간 10주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연륜에도 불구하고 신뢰받고 사랑받는 정론지로 거듭날 수 있었던 데에는 이러한 노력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는 앞으로도 홍주신문의 이러한 역할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시다시피 이곳 홍성지역은 우리 충남의 도청소재지가 위치한 고장입니다. 충남도청이전 이래 그동안 우리는 홍주일보 | 홍주일보 | 2017-06-19 08:4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