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남양에프앤비' 고용창출 우수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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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남양에프앤비' 고용창출 우수기업 선정
  • 대전/이종순 기자
  • 승인 2012.11.2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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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고용창출 우수'기업 선정…61년간 정규직 267명 채용
충남도는 홍성의 '남양에프앤비(대표 황성진)'등 11개 기업을 올해의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 지난 1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인증패를 수여했다. 지난 16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들 기업이 지난 1년간 신규 채용한 정규직 직원은 267명이며, 정규직 전환 54명, 청년인턴은 32명으로 총 353명의 직접고용 효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기업은 또 향후 6개월 이내 211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과 고용 인원을 구체적으로 보면 △천안의 ㈜제이티가 정규직 27명, 청년인턴 24명을 채용하고, 6개월 내 10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금산의 주식회사 이지(대표 문경환, 이광형)는 정규직 28명 채용, 6개월 내 채용 11명 △아산의 ㈜코아옵틱스(대표 정윤정)는 정규직 21명 채용, 6개월 내 20명 채용 등이다.

또 △천안의 ㈜토파즈(대표 김병호)는 정규직 15명 채용, 정규직 전환 36명, 6개월 내 30명 채용 △당진의 광성기업(대표 성필호)은 정규직 26명 채용, 정규직 전환 15명, 6개월 내 41명 채용 △당진의 ㈜대하(대표 조남복)는 정규직 13명, 청년인턴 2명 채용, 6개월 내 7명 채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천안의 ㈜조이테크(대표 김민성)는 정규직 22명, 청년인턴 6명 채용, 6개월 내 4명 채용 △아산의 태평양에어콘트롤공업주식회사(대표 카키시타 카즈야)는 정규직 51명 채용, 6개월 내 25명 채용 △홍성의 '남양에프앤비(대표 황성진)'는 정규직 22명 채용, 정규직 전환 3명, 6개월 내 30명 채용 △아산의 ㈜케이디에프(대표 김영일)는 정규직 12명 채용, 6개월 내 25명 채용 △천안의 ㈜한도(대표 김정배)는 정규직 30명 채용, 6개월 내 8명 채용을 계획 중이다.

고용창출 우수기업은 충남도내에서 2년 이상 정상 조업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 중 지난해보다 고용증가 인원이 10명 이상이면서 고용 증가율이 10%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과 유지에 기여한 우수기업임을 도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번 선정 기업에는 지방세 세무조사를 3년간 유예하고 작업환경 개선비용 1500만원 지급, 국내외마케팅 우대 지원, 도와 시·군의 물품구매 시 우선 구매, 충남경제진흥원 전자서명공인인증서 발급수수료 20% 할인, 무역보험공사 수출보험료 10% 할인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충남도는 그동안 31개 기업을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인증한 바 있으며, 이들 기업의 고용 창출 인원은 모두 118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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