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신도시는 ‘4무(無) 도시’로
상태바
도청신도시는 ‘4무(無) 도시’로
  • 편집국
  • 승인 2008.01.22 15: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봇대, 담, 쓰레기, 입식광고판 등 안돼

홍성군 홍북면 일대에 2012년 입주예정인 충남도청 신도시가 전봇대와 쓰레기, 담, 입식광고판 등이 없는 ‘4무(無) 도시’로 건설될 전망이다.
지난 18일 충남도에 따르면 오는 4월까지 수립될 ‘도청이전 신도시 개발계획’에 ‘4무 도시’ 조성 방안을 포함시키기로 했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싱가포르와 전남도청 소재지인 남악신도시 등의 건설사례를 참고해 전기시설 및 쓰레기 관련 시설을 지중화하고 담과 입식광고판 설치를 제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 판교신도시처럼 자연형 친수하천을 조성하고 말레이시아의 푸트라자야 건설사례를 벤치마킹해 주제를 달리하는 ‘테마파크’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순환형 공간배치를 통해 물길과 바람 길을 만들고 신·재생에너지 이용시설과 고효율 폐기물 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요즘 신도시는 ‘친환경’과 ‘주민편의’에 초점을 맞춰 조성되는 만큼 이를 최대한 감안해 도청신도시를 조성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