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컵 남중부 55㎏서 입상 … 전국체전 충남대표로 참가
진선미유도관(관장 김용환)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여명컵전국유도대회’에서 유상현(홍주중 3년) 선수가 남중부 개인전 55㎏급에서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2차선발전 및 꿈나무선수 평가전을 겸하는 대회로 유상현 선수는 전국대회 경험을 쌓기 위해 원래 체급인 51㎏급 대신 한 체급 위인 55㎏급에 출전해 동메달을 차지했다. 유 선수는 16강과 8강 모두 삼각누르기로 한판승을 거둬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준결승에서 서울체육중 이은결 선수를 만나 아쉽게 패배했다.
김용환 관장은 “경험을 쌓는데 의미를 두고 출전했는데 동메달을 차지해 자랑스럽다”며 “엘리트 선수들 가운데 생활체육으로 운동하는 유 군이 입상해 더욱 값진 메달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 선수는 “이번 5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에 꼭 충남대표로 참가해서 우승하고 싶다”는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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