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인 기초농업과정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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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인 기초농업과정 인기
  • 이규승 기자
  • 승인 2015.07.1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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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센터, 하반기 교육 및 참가자수 확대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기초농업교육 과정이 귀농인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귀농인들을 위한 교육을 1년 과정의 장기교육과 1박2일~4박5일 과정의 단기교육으로 나눠 실시하고 있는데 참가자수가 늘어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귀농인들이 농기계 사용법을 배우고 있다.

장기교육은 1년 과정으로 하루 5시간씩 상반기 12일, 하반기 12일씩 실시되고 있는데 38명이 참가하고 있다. 단기교육의 경우 상반기에 2박3일 과정으로 한번 실시, 37명이 참가했는데 희망자가 늘어 하반기에는 1박2일 2~3회와 4박5일 1회 등 총 3~4회로 늘리고 참가자 수도 4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교육과정에는 농기계 사용법은 물론 공구 사용법, 비닐하우스 짓는 법 등 영농에 관련된 것까지 광범하게 포함돼 있어 귀농에 큰 보탬이 된다는 평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초농업교육 과정은 농업·농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기초 영농기술 이전을 위한 실질적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어 귀농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영농지식이 부족한 일부 지역민들도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교육에 참가한 귀농인들은 “도시생활에서는 접해보지 못했던 작물의 기본원리와 다양한 생활기술을 접하게 됨으로써 막연했던 농촌생활에 활로를 찾았다”며 교육과정 확대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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