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오전 11시 서부면 판교리에 소재한 정충사에서 임득의(林得義, 1558∼1612) 장군을 추모하는 제향이 봉행됐다. 이날 제향은 초헌관에 이용록 홍성부군수, 아헌관에 이선균 홍성군의회부의장, 종헌관에 유환동 홍성문화원장이 맡아 진행했으며, 종친회 및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임득의 장군은 1558년(명종13년)에 홍주에서 태어났고, 1596년 ‘이몽학의 난’이 일어나 청양, 보령, 정산, 대흥, 예산 등지가 함락됐을 때, 홍주성을 지키고자 의병 800여 명을 일으켜 홍주성을 구했으며, 1604년(선
이웃이야기 | 황동환 기자 | 2019-10-26 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