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초상화, 영정사진의 미학 초상화, 영정사진의 미학 사람의 얼굴에는 그 사람이 살아온 시간이 축적돼있다. 깊게 파진 주름과 쭈글쭈글해진 피부에는 힘들고 어려웠던 삶의 역경이 녹아있다. 우리나라 1세대 사진가라 할 수 있는 최민식은 이런 사람들,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사람들의 얼굴을 사진으로 남겼다. 그의 사진은 ‘1950년대에서 1980년대로 넘어오는 과정에서 근대화가 흘려 버린, 혹은 강제로 발전의 뒤안길로 차 내던져 버린 빈민계급에 대한 증언’이라고 이미지 평론가 이영준은 말한다. 왜 그런 부류의 사진을 주로 찍느냐는 비난과 억압에도 그는 가난하고 힘든 사람들의 일상에 카메라의 앵 김상구 교수의 논단 | 김상구 칼럼·독자위원 | 2024-05-02 09:28 홍주문화회관, ‘양희경의 달콤한 클래식’ 개최 홍주문화회관, ‘양희경의 달콤한 클래식’ 개최 대중에게 친숙한 얼굴과 목소리의 배우 양희경이 진행을 맡아 한 편의 라디오 프로그램을 청취하는 듯한 무대로 진행되는 토크 클래식 콘서트 ‘양희경의 달콤한 클래식’이 오는 21일 오후 3시 홍주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연주는 바이올린, 비올라, 트럼펫 등 실력파 연주자 8인으로 구성된 ‘유토피아 클래식 앙상블’이 맡아 슈만, 브람스, 드뷔시 등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으로 품격을 더하고, 성악가가 들려주는 오페라 음악과 탱고 무용수 등 정상급 게스트들이 함께 참여해 풍성한 레퍼토리로 깊어가는 가을을 클래식으로 물들일 예정이다.티켓은 전석 공연·전시 | 한기원 기자 | 2023-10-11 10:00 제6회 고암미술상 수상 임선이 展 개최 제6회 고암미술상 수상 임선이 展 개최 홍성군이 제6회 고암미술상에 선정된 임선이 작가의 (초월적 시간) 전시회를 9월 8일부터 10월 22일까지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역대 최고 경쟁률 속에서 고암미술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거머쥔 임선이 작가의 삶 속에 마주한 다양한 경험과 작가로 살아오며 ‘공들인 시간과 삶의 흔적들’이 작품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2관 전시실에는 ‘부재한 몸, 기억하는 사물’이라는 주제의 사진 작업이 전시될 예정이며, 3관 전시실과 기획전시실에는 전지에 출력한 지도의 등고선과 지형 공연·전시 | 박승원 기자 | 2023-09-08 10:42 빙산일각(氷山一角) 빙산일각(氷山一角) ‘삼천리 금수강산’이라 자랑하는 이 산하에 폭우와 폭염으로 수많은 인명 피해와 엄청난 재산의 손실은 어찌 감당하란 말이며, 설상가상(雪上加霜)으로 꽃다운 젊은 교사가 이 세상을 하직하는 슬픔은 누구의 책임인가.‘동방예의지국(東方禮儀之國)’이라 칭하던 아름다운 나라에 여기저기서 화산처럼 터지는 무모한 폭행과 참혹한 살인 행각은 어찌된 일이란 말인가! 아마도 사회에 대한 불만의 폭로가 아닌가 생각은 되지만 생명 경시 풍조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며 언제부터인가 독버섯처럼 잠재됐을 것이다.흔히 교육은 백년지계(百年之計)라고 말하는데 그간 독자기고 | 주호창 <광천노인대학장> | 2023-08-10 08:35 새해에 그리는 나의 동굴벽화 새해에 그리는 나의 동굴벽화 새해가 밝았다. 찬란한 태양이 바다 끝 잿빛 구름위로 영롱한 자태를 뿜어낸다. 엄동설한에, 발을 동동거리며 해가 솟구치기만 기다리던 호미 곶 해돋이 꾼들은 핸드폰을 들이대며 탄성을 지른다. 오늘의 태양이 어제와 다르지 않을 터이지만, 그것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다. 지난날의 삶이 그리 쉽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희망이 없는 사람들은 내일을 기다리지 않는다. 내일이 어제 보다 분명 더 좋아질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에 기다림도 있다. 《희망의 원리》의 저자, 에른스트 블로흐(Ernst Bloch)는 희망은 인간을 인간답게 하고 행복을 김상구 교수의 논단 | 김상구 칼럼·독자위원 | 2023-01-06 08:30 김상구 청운대학교 영어과 교수 정년퇴임 김상구 청운대학교 영어과 교수 정년퇴임 김상구 청운대학교 영어과 교수가 지난달 30일 39년간의 교수 생활을 마치고 정년퇴임했다.김상구 교수는 이날 퇴임식에서 국민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홍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김 교수는 충북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5년 3월부터 청운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 영어과에 재직하면서 대외협력처장, 인문사회과학대학장, 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김 교수는 학부와 대학원에서 영문학개론, 영미소설, 문학과 영상, 오페라 등 문학과 예술관련 과목들을 강의했으 교육일반 | 황희재 기자 | 2022-09-04 08:37 “시를 번역하는 것은 우비를 입고 샤워를 하는 것과 같다” 〈1〉 “시를 번역하는 것은 우비를 입고 샤워를 하는 것과 같다” 〈1〉 영화 (짐 자무시, 2016)은 《패터슨》(1946~1958)이라는 제목의 시집을 출간한 미국의 소도시 ‘패터슨’ 출신의 시인 윌리엄 카를로스 윌리엄스를 동경하는 영화 속 주인공 ‘패터슨’의 일상을 조명한 영화이다. 패터슨은 버스 기사이자 시인이다. 이 영화는 시를 통해 사물 그 자체를 조명하고자 했던 윌리엄스의 시도를 영화의 방식으로 새롭게 구현하고 있다. 질 들뢰즈는 시에서의 이미지와 영화에서의 이미지 개념을 다른 것으로 파악한다. 그에 따르면 영화 이미지는 무엇보다도 움직이는 이미지이기 때문에, 운동성과 시간성을 수반 매혹적인 영화인문학 | 윤정용 칼럼·독자위원 | 2022-08-04 08:34 “타인에 대한 배려와 환대가 행복한 사회를 구성한다” “타인에 대한 배려와 환대가 행복한 사회를 구성한다” 청운대학교가 개교한 지난 1995년 3월 1일 영어과 교수로 부임해 수많은 제자들을 길러낸 김상구 교수가 ‘신 없는 세계의 글쓰기’, ‘환상과 유토피아’에 이어 ‘정치와 삶의 에티카’라는 제목으로 새 책을 펴냈다. 김상구 교수는 청운대학교에서 대외협력처장, 인문사회과학대학장, 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블라디미르 나보코프와 제임스 조이스를 주 전공으로 연구하며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홍주신문은 오는 22일 새로운 저서 ‘정치와 삶의 에티카’ 출판 기념회 개최를 앞두고 있는 김상구 교수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올해 정 이웃이야기 | 황희재 기자 | 2022-06-18 08:36 삶, 사회적 공감력 삶, 사회적 공감력 익숙한 구체제를 폐기하고 낯선 사회체제로 사회생활의 근본적인 전환을 이루는 것이 혁명이다. 남다른 눈빛과 한계를 넘나드는 열정, 자신을 감동하게 하는 자기 혁명, 새 시대의 패러다임을 읽어내는 혜안을 전제로 한다. 우리 역사에 전 국민이 하나로 민족적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한 예가 많다. 3·1운동, 국채보상운동, 금 모으기 운동 등이 그렇다. 반면에 정세를 오판해서 임진왜란이나 병자호란 같은 전쟁을 겪었던 뼈아픈 기억도 적지 않다.요즘 코로나19에 대한 각국의 대응과 미국·중국·러시아 간의 주도권 쟁탈전이 비관적 우려를 더욱 증 뷰파인더 | 한학수 칼럼·독자위원 | 2022-01-20 08:32 임인년 새 아침, 정동진에서 임인년 새 아침, 정동진에서 사람들은 새해를 맞으며 지난해와는 다른 일들이 일어나길 소망한다. 어제 뜨는 해와 오늘 뜨는 해가 다르지 않지만, 오늘 솟아오르는 태양을 향해 소원을 빈다. 홍성과 가까운 서해안 마량포구에서 가끔 새해를 맞이하곤 했지만, 올해는 동해안 정동진으로 발길을 옮겨 봤다. 언덕위에 얹혀 있는 여객선 앞머리에 붉은 해가 솟구쳐 오르며 태양의 아우라(aura)가 아침의 냉기를 녹여냈다. 목 좋은 곳에 카메라를 일찍 설치한 사람들은 추위에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다. 부지런한 사람들은 어디를 가나 있는 법인가보다. 사람들은 찬란한 태양을 향해 금 김상구 교수의 논단 | 김상구 칼럼·독자위원 | 2022-01-06 08:33 갈산면 상촌떡방앗간 박영순·김월동 부부 자혼 갈산면 상촌떡방앗간 박영순·김월동 부부 자혼 박영순·김월동 부부의 차남 주정 군이 유병두·윤영분 부부의 장녀 미라 양과 11월 28일 오전 11시~오후 2시 서부면 남당항로674 유토피아(상황뷔페)에서 피로연을 갖는다. 결혼식은 12월 12일(일) 오전 11시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올린다. 문의: 010-4484-1457(박영순) 예식·피로연 | 홍주일보 | 2021-11-26 09:21 정치의 계절에 고전의 숲을 거닐다 정치의 계절에 고전의 숲을 거닐다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채 6개월도 남지 않았다. 바야흐로 ‘정치의 계절’이다. 어쩌면 정치의 계절이라는 표현 자체에 어폐가 있는지 모른다. 대한민국에는 5년마다 대선, 4년마다 총선과 지선, 간헐적인 재보선에 이르기까지 늘 선거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신문, 방송, 유튜브 등 거의 모든 매체는 이른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정치이야기로 시끌벅적하다. 혹자는 이런 현상을 가리켜 ‘정치의 과잉’이라고 일컫는다. 정치의 과잉 때문에 종종 많은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고 적지 않은 갈등이 초래된다. 그렇다고 일본이나 싱가포르에서 보듯이 ‘정치의 매혹적인 영화인문학 | 윤정용 칼럼·독자위원 | 2021-10-07 08:33 충청 시도지사, 공공기관 조속 이전 촉구 충청 시도지사, 공공기관 조속 이전 촉구 충청권 4개 시도가 충남·대전 혁신도시에 대한 공공기관 조속 이전을 촉구하고 나섰다.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지난 9일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제2차 충청권 상생발전 포럼’서 이춘희 세종시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허태정 대전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서철모 행정부시장과 ‘대전·충남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등 충청권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4개 시도는 공동건의문을 통해 “정부는 뒤늦게 충남과 대전을 혁신도시로 추가 지정해 지역 불균형을 해소할 계기를 마련했으나, 지정 이후 어떠한 후속 조치도 이뤄지지 않아 혁신도시에 대한 기대와 신뢰 충남도 | 한기원 기자 | 2021-07-13 08:39 시대, 어떻게 읽을 것인가 시대, 어떻게 읽을 것인가 위대함은 우리 안에 있다. 가슴이 뭉클해지는 자긍심이며, 폭풍우 속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 능력이다. 내가 나 스스로 잣대라고 굳은 결심만 한다면 늘 현재를 나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 나쁜 습관도 단숨에 버릴 수 있는 게 아니다. 한 번에 한 가지씩이라도 버려야 하는 악습이다. 하물며 빈곤과 불평등 같은 사회 문제를 개선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정치는 어떤가. 정치에는 반드시 책임이 뒷받침돼야 한다. 샤를 드골 전 프랑스 대통령은 “정치는 너무나 중요한 것이어서 정치인에게만 맡겨놓을 수는 없다”라고 뷰파인더 | 한학수 칼럼·독자위원 | 2021-05-20 08:34 “시대는 변해도 책은 영원히 종이로 남겠죠” “시대는 변해도 책은 영원히 종이로 남겠죠” 문과의 학생으로 공부해오다 걷게 된 교수의 길애착을 갖게되면 한없이 빠져드는 학문 ‘인문학’ “우리 때는 그저 인문학 전공이면 영문학과, 법대, 이과 전공이면 의대의 길을 걷는 것을 정도라고 생각했어요. 처음 영문학과에 발을 들인 계기는 저도 같았죠. 청운대학교에는 95년도에 왔어요. 같은 해에 박사 과정을 밟기 위해 미국 미시간 대학교(University Of Michigan)에서 현재 대전 한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 계신 송기호 교수님과 같이 공부를 했었어요.” 현재 청운대학교 글로벌학부 영어과의 학과장을 담당하고 있는 김상구 교 이웃이야기 | 이잎새 기자 | 2020-12-12 08:30 청주, 절망에서 희망으로 꽃피운 문화예술도시 청주, 절망에서 희망으로 꽃피운 문화예술도시 역사문화콘텐츠 활용 젊은이들을 끌어들이는 방안 도시경쟁력의 원천문화와 예술은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는 매개체로 작용, 젊은이들 몰려문화생태계 네트워크 시민과 연결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도시를 조성해원도심 살려낸 핵심재생사업, 관 주도가 아닌 주민들 스스로의 참여로 도심 재창조가 도시쇠퇴 등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등장하면서 도시재생 환경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기존 도시재생의 경우 하드웨어 위주로 진행돼 도시재생 사업 활성화에 대한 우려와 도시개발 과정에서 훼손된 자연환경, 상실된 문화, 역사적 측면에서의 정체 천년역사도시, 홍성도심재생 젊은 문화도시가 답이다 | 취재=한기원·백벼리 기자 | 2020-07-20 08:17 2030 학습공동체 분과모임 개최 2030 학습공동체 분과모임 개최 장곡면(면장 이항재)은 '2030 학습공동체 복지·돌봄 1회차 분과모임'을 진행했다. 장곡면은 지난 2019년 11월부터 농산어촌 유토피아 구현을 위한 시범 연구 차원에서 '우리 손으로 만드는 장곡의 미래'라는 주제로 장곡면 2030 공동학습회를 진행한바 있다. 이번 분과모임의 주제인 ‘복지·돌봄’은 작년 공동학습회에서 도출된 의제로 작년 공동학습회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스스로 가꾸는 장곡면의 미래에 대한 주민들의 열정이 식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또한 복지·돌봄 분야에 관심 있는 여러 주체들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는 동 홍성군 | 홍주일보 | 2020-07-07 09:00 오고가는 국회의원과 공직에 대한 성찰 오고가는 국회의원과 공직에 대한 성찰 오는 4월 15일 국회의원 총선거를 맞아 여야 정치권의 자천타천의 출마의 변이 무성하다. 해당 선거구민이 아닌데도 후보자들의 메시지는 자꾸 밀려든다. 정치인에 대한 불신이 극에 달하고 그 위선과 해악은 거의 상상을 초월할 지경이지만 기라성을 방불케 하는 인사들의 대거 등장에는 과히 눈이 부실 지경이다. 그들이 내세우는 아이디어나 공약을 보면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다. 남발되는 현란한 언변에 아주 행복한 나라, 지상천국, 유토피아가 눈앞에 다다른 느낌이다.개개인이 헌법기관이라는 국회의원 역시 빛나는 현직의 하나이고 가문의 대 공감엽서 | 김창호 홍성조류탐사과학관 연구위원 | 2020-04-08 11:42 친환경 농산물 활성화 정부예산 확보 전국 최초로 유기농업특구로 지정받은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유통·소비 활성화를 위한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국·도비 12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182억 규모의 지역 투자 협약과의 사업 연계성을 검토해 전국에서 주목하는 친환경 농업 중심지로서의 진면목을 굳혀나갈 계획이다.군은 친환경농업으로 유명한 홍동권역과 사회적 농업의 모범을 보이고 있는 장곡권역, 농업농촌 6차산업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구항권역, 학교공공급식지원센터가 확대 이전될 은하권역을 한 데 묶어 `농업농촌 유토피아 홍성'을 구현하겠다 자치행정 | 윤신영 기자 | 2019-11-18 09:05 홍성군, 국·도비 388억 원 확보…군정사상 최고치 경신할 듯 홍성군은 10월 말 기준 중앙부처 공모사업 87개 사업에 선정되며 국·도비 38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작년 같은 기간 236억 원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며, 군은 연말 군정 사상 최고치 경신을 내심 기대하는 분위기다. 군은 생활 SOC 복합화 사업 및 구도심 개발 등과 관련된 다수 사업이 선정돼 지역 숙원사업 해소 및 균형 개발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우선 군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소관 생활 SOC 복합화 공모사업으로 국·도비 46억 원을 따냈다. 생활SOC복합화 사업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인프라(의료, 코로나19 | 황동환 기자 | 2019-11-14 10:26 처음처음12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