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0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홍성국제단편영화제가 남긴 과제 홍성국제단편영화제가 남긴 과제 ‘영화를 통해 역사를 기억하고 미래를 꿈꾸는’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2019홍성국제단편영화제’가 지난달 26일 홍주문화회관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일정을 마쳤다.올해 영화제를 준비할 때의 기대는 준비과정에서 우려로 바뀌었고, 개막직전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에 대한 불안감은 영화제를 예정대로 강행하는 것이 옳은지에 대한 논란으로 변하면서 과제를 남겼다.과연 이번 영화제는 작년과 비교해 무엇이 달라졌으며 내년 영화제에 기대는 어떻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해 군과 조직위 그리고 영화제를 실질적으로 이끌었던 집행위 모두의 성찰이 필요하다.홍성군(군수 김석환)의 의뢰를 받고 올해 영화제 준비에 착수한 청운대학교 이송 교수(집행위원장)는 ‘집행위원회’를 꾸리고 ‘홍성이 문화일반 | 황동환 기자 | 2019-10-03 09:05 공수처가 꼭 필요한 이유 공수처가 꼭 필요한 이유 조국 장관을 둘러싼 논란이 여전히 뜨겁다. 조국 장관과 그 주변을 수사하고 있는 윤석열 검찰총장을 둘러싼 평가도 극단적으로 엇갈린다. ‘살아있는 권력’에 수사의 칼끝을 겨눴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시각도 있는 반면, 검찰개혁에 저항하려고 표적수사를 하는 것 아니냐는 부정적인 시각도 있다.필자는 아직 유보적인 입장이다. 조국 장관에 대한 수사도 좀더 지켜봐야 하지만, 다른 정치인에 대해 윤석열 검찰체제가 어떻게 수사를 하는지를 볼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자녀 부정입학 의혹이 제기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패스스트랙 당시 국회에서 난동을 부린 국회의원들, 세금을 부정하게 사용한 국회의원들 등 여러 사건들이 지금 검찰에 가 있다.만약 윤석열 검찰총장이 조국 장관에 대해 수사를 하듯이 다 하승수 칼럼 | 비례민주주의연대 하승수 공동대표 | 2019-09-27 09:08 “비영리적 미디어 활동, 공적 지원 수반돼야” “비영리적 미디어 활동, 공적 지원 수반돼야” 도정 홍보방식도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변화돼지속가능을 위해 교육부터 후속 활동까지 지원얼마 전 유튜브로 수십억을 버는 어린이가 있다고 해서 논란의 중심에 선 뉴스가 있을 정도로 1인 미디어는 이제 우리 생활에 깊숙하게 들어왔다. 미디어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아졌고 실제로 누구나 자신만의 방송을 만들 수 있는 세상이 됐다. 마을마다 TV, 신문, 팟캐스트 방송까지 다양한 매체들이 생겨났고 우리 지역의 크고 작은 소식들을 생동감 있게 전하고 있다. 충남도청에서 미디어를 담당하고 있는 맹창호 팀장과 지역민과 함께 미디어교육을 진 미디어를 통한 마을 공동체 회복을 꿈꾸다 | 최선경 논설위원/한기원 기자 | 2019-09-26 13:41 1965년 대전방송국홍성중계소 세워져, 홍성의 방송뉴스 시작 1965년 대전방송국홍성중계소 세워져, 홍성의 방송뉴스 시작 홍성의 지역언론 형성에 또 하나 기여한 것은 방송뉴스였다. 1965년 홍성읍 옥암리(玉岩里)에 대전방송국홍성중계소(大田放送局洪城中繼所)가 세워졌다. 이때부터 홍성중계소(洪城中繼所)에서는 아나운서인 오철환(吳喆煥)으로 하여금 기자를 대신해 로컬 뉴스를 방송함으로써 지금까지 신문이 전하던 뉴스에 전파매스컴이 곁들여졌다. 개소한지 1년쯤 후에 홍성중계소에서는 아나운서를 여자로 바꾸고 기자를 따로 발령해 홍성출신인 유광진(柳光鎭)이 기자직을 맡았다.이보다는 뒤늦게 대전문화방송국(大田文化放送局)에서도 홍성에 주재기자를 두기로 결정했다. 홍성에서는 한국일보와 뉴스자매관계를 맺고 있었기 때문에 한국일보 주재기자인 김양수(金亮洙)가 우선 주재기자직을 맡아 활동했다. 이로써 홍성지역은 충남도내 서부지역의 언론센터 구 홍주일보 | 한기원 기자 | 2019-09-21 09:04 기준은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 기준은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 이번 추석도 곳곳에 진을 친 명절인사 현수막이 어김없이 즐비했다. 반가울 것도 없는 명절 거리의 식상한 풍경이 된 지 오래다. 오히려 비난의 화살을 한 몸에 받고 그때마다 뒤따르는 불법현수막 비판 기사에 혼쭐이 나기 일쑤다.‘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서는 지정 장소를 벗어난 게시라 할지라도 정당 행사를 알리는 현수막 등에 30일 동안의 철거유예를 하고 있다. 물론 개별 명절 현수막은 여기에 포함되지 않는다. 하지만 정당법이나 선거법의 허용 범위와 옥외광고물법이 모호하게 상충하는 현실적 한계가 있다. 사실 불법현수막의 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백약이 무효’라고 할 정도로 내려지는 처방마다 ‘언 발에 오줌 누는 격’이다. ‘현수막청정지역’ 지정을 통해 도심경 의정칼럼 | 이병희 칼럼위원 | 2019-09-19 09:08 홍성군 관광 산업 청사진을 위한 첫 발 홍성군 관광 산업 청사진을 위한 첫 발 홍성8경 선정 심의위원회(위원장 이용록·이하 위원회)가 지난달 30일 홍성군청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는 위원회(총 12명 위촉)를 통해 홍성 8경의 재정비 방안과 홍성 대표 관광자원 선정 연구 용역에 있어 연구 방향 제시를 정하는 것에 의견을 구하기 위해서 열렸다.홍성 8경은 2004년 처음 선호도 순으로 선정된 이래 16년째를 맞이했지만 그동안 제4경 광천읍 ‘그림이 있는 정원’이 2012년도에 경매로 넘어가면서 논란이 생기기 시작했다. 개인의 소유물을 군이 8경으로 지정할 필요가 있는가 하는 문제와 본래 주인이었던 작가의 그림도 정원에 걸려 있지 않은 상황이라 의미도 변색해버렸다는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이번 위원회 회의에서 해당 사안에 대한 큰 마찰이 예상됐지만 선호도나 선택에 있어 전문가 자치행정 | 윤신영 기자 | 2019-09-07 09:09 국회의장배 8인제 유소년 축구대회 국회의장배 8인제 유소년 축구대회 (사)한국축구클럽연맹(회장 전대열·이하 한축연) 주관으로 지난 2일 ‘제4회 국회의장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가 개막했다.전국에서 수많은 유소년 축구 선수, 코치, 심판이 운집한 가운데 한축연 전대열 회장과 김석환 홍성군수와 홍문표 국회의원을 비롯한 홍성군의회 군의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전 회장은 얼마 전 논란이 됐던 호날두 사건을 언급하며 “어린 선수들이 성장해 대선수가 됐을 때 신뢰를 저버리지 않는 사람이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홍 국회의원은 “유소년 축구의 발전은 대한민국 축구를 더 높은 경지로 올리는 초석이 된다는 점에서 오늘 이 대회가 가지는 의미가 매우 크다”며 격려했다.한편, 이번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는 지난 2일 시작해 오는 8일까지 총 6박 7일 간 실력을 스포츠 | 윤신영 기자 | 2019-08-08 09:06 서해선 ‘환승논란’ 지역 정가 총력 대응 서해선 ‘환승논란’ 지역 정가 총력 대응 지난 2015년 5월 ‘서해선 복선전철’ 착공식이 열릴 당시 국토교통부가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홍성~여의도 57분 소요”, “신군산~홍성~여의도 1시간 25분 소요”라고 밝히면서 서해선 복선전철이 2020년 완공되고, 이후 신안산선(안산·시흥~여의도)이 개통되면 서해선을 달리던 열차가 신안산선의 철로로 바꿔 서울 영등포와 여의도까지 빠르게 달릴 수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하지만 지난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송석준 국회의원(자유한국당)이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은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 현황과 향후 운행계획’에 따르면 서해선 복선전철은 신안산선 완공 시 ‘환승’을 해야만 서울로 접근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이같은 소식을 접한 충청지역이 술렁이고 있다.예산·홍성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홍문표 국 충남도 | 황동환 기자 | 2019-07-25 09:00 군립합창단, 친일작곡가 ‘곡’ 교체해 군립합창단, 친일작곡가 ‘곡’ 교체해 홍성군과 군립합창단이 친일음악인으로 분류된 작곡가들의 곡을 홍성군민들이 모인 자리에서 부를 뻔했다가 공연 4일 전인 지난 8일 준비했던 곡들을 급하게 교체하는 일이 벌어졌다.이 같은 일이 벌어진 것은 군 홍보전산담당관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8일 홍주문화회관에서 열렸던 홍성군립예술단(합창단, 무용단, 오케스트라, 국악관현악단)의 제2회 정기 합동공연이 개최된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또 다시 문제가 제기됐다.지난 15일 홍성군청 홈페이지에 올린 보도자료에 명시된대로 “군립합창단은 ‘목련화’, ‘삶이 그대를 힘들게 할지라도’ 등 군민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로 희망과 위안을 노래한다”고 알린 뒤였다. 군은 이보다 며칠 앞선 지난 12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으로 공연 소식을 전파한 사회일반 | 황동환 기자 | 2019-07-25 09:00 “친일파 노래 부른 군수… 사과 표명정도는 해야” “친일파 노래 부른 군수… 사과 표명정도는 해야” 최근 홍성군이 주관하는 공적 음악연주회 장소에서 해당 지자체장이 친일음악인 반야월 씨가 작사한 노래를 불러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공인 혹은 공적단체가 공적행사에서 민족을 배반한 이력이 있는 친일음악인의 곡을 선정했다는 것이 문제의 핵심이다. 하지만 반론도 만만치 않다. 군관계자들은 이구동성으로 “군수가 부른 노래가 친일행적이 있는 음악인의 노래라는 것을 아는 사람들이 얼마나 되겠느냐”라는 것과 “그렇다면 친일행적이 드러난 안익태의 ‘애국가’는 왜 부르게 하느냐”라며 논박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그리고 이 두 사람의 친일행적이 기록된 ‘친일인명사전’이 ‘민족문제연구소’라는 민간단체가 발행한 것이므로 공신력을 담보할 수 없다는 주장과 “예술가와 음악가의 예술성과 음악성은 가히 사상에서조차 초월할 이웃이야기 | 황동환 기자 | 2019-07-24 09:10 만해 사상 선양의 열정이 담긴 곳, 남한산성 만해기념관 만해 사상 선양의 열정이 담긴 곳, 남한산성 만해기념관 남한산성 만해기념관, 1980년 성북구 심우장에 설치된 자료관에서 출발소화(昭和) 글자 불태우고 “소화(昭和)를 소화(消火)해 버리니 시원하군”일제 황민화정책·창씨개명운동·조선인 학병출정 반대했던 북향집 심우장만해 한용운의 호칭, ‘선사’로 통일해야 한다는 불교계의 입장이 정해져만해 한용운 선사의 유품과 자료가 가장 체계적으로 정리돼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남한산성 만해기념관(관장 전보삼)’이다. 이곳은 ‘만해 사상 선양’이라는 전보삼 관장의 필생 원력이 담겨 있기도 하다. 만해기념관의 시작은 1980년 서울 성북구 심우장에 설치된 자료관에서 출발한다. 전 관장은 당시 한양공고 야간부 교사로 재직하며 낮에는 만해 연구와 자료관 관리를, 밤에는 교편을 잡는 생활을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 만해 한용운의 정신과 흔적 따라 5000리 길을 가다 | 취재·글=한관우/사진·자료=김경미 기자 | 2019-07-22 09:06 홍문표 의원, 서해선복선전철 환승논란 국토부 책임자 불러 강력항의 홍문표 의원은 지난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해복선전철 환승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홍 의원 측에 따르면 서해선복선전철 환승논란과 관련하여 지난 15일 국토교통부 황성규 철도국장과 임종일 철도건설과장을 국회 의원회관으로 불러 환승으로 철도운행계획이 바뀐 경위에 대한 문제제기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홍 의원은 “지난해 5월 국토부가 경제성이 낮은 ‘신안산선’ 민자 사업의 수익성을 높여주기 위해 당초계획을 변경하여 무리하게 환승으로 바꾼 것이 아닌지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며 국토부가 환승으로 변경하고 이를 숨긴 이유에 대해서 강력한 문제제기를 하였다.이어 홍 의원은 “환승으로 변경된 것은 국토교통부가 충남 서북권 지역민들과 국민들을 속이고 우롱한 것”이라며 “기존 장항 코로나19 | 황동환 | 2019-07-19 10:17 무형문화재 지정 “심사과정 공정해야” 무형문화재 지정 “심사과정 공정해야” 무형문화재 전통과 원형보전 위해서 보유자가 선정해야정부의 무형문화재 보존 행정이 문화계의 반발을 사고 있다. 지난 10일 도살풀이춤보존회 최윤희 회장(홍성군립무용단 예술총감독)과 도살풀이춤보존회 회원들은 정부대전청사 남문광장에서 자신들의 전통 춤을 선보이며, 문화재청이 지금이라도 잘못된 문화재 지정을 시인하고, 문화재 원형 보존에 나서라고 주장했다.문화재청의 무형문화재 ‘도살풀이춤’ 보유자 후보 선정을 놓고 ‘도살풀이보존회’가 문화재청에 살풀이춤에 대한 인간문화재 지정 심사 과정이 불공정했다며 원천적으로 재심사 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도살풀이춤 보유자 후보 지정 관련 논란은 지난 1991년 갑작스레 타계한 故 김숙자 선생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김 선생은 이 분야의 무형문 사회일반 | 황동환 기자 | 2019-07-19 09:04 읍·면장 주민추천제로 뽑아야 할 때 지방자치단체는 대부분 매년 1월과 7월 인사를 실시한다. 여기서 주목할 부분이 지방자치시대 자치단체의 읍·면·동장에 대한 인사다. 주민들의 삶과 가장 밀접한 업무를 처리하는 읍·면의 장을 주민들이 직접 선출해 뽑는 제도를 도입하는 지방자치단체가 점점 늘고 있다. 다시 말해 ‘읍면장 주민추천제’를 도입, 실시한다는 것이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의 보은성 인사논란 등이 야기되는 등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인사와 관련한 불만과 논란이 제기되는 등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느냐, 아니면 민간인을 대상으로 하느냐의 문제다. 잦은 인사로 업무 연속성이나 책임감, 소속감, 주민의 친화력 등 장점보다 단점이 많다보니 주민의 불평불만이 팽배하다는 여론이 많은 실정이다. 따라서 읍·면· 사설 | 홍주일보 | 2019-07-11 09:07 군립국악관현악단원들 이유있는 항의 방문 군립국악관현악단원들 이유있는 항의 방문 홍성군립국악관현악단(단장 이용록)의 총감독 복기동 씨를 비롯한 단원 7명이 본지 4일자 3면 기사 의 내용에 이의가 있다며 지난 5일 오전 본사를 찾았다.홍성군립국악관현악단 측은 오랜 활동을 통해 지난 4월 군립국악관현악단 창단을 이뤄냈으며, 이를 기념하는 창단기념 연주회를 준비하는 과정에 단원들의 숨은 노력 등이 간과됐다고 말했다. 또 행사의 전반적인 분위기나 참석한 군민들의 호응이 매우 좋았으나 기사에는 이런 부분이 전혀 거론되지 않아 아쉽다는 입장을 밝혔다.국악관현악단 측은 “먼저 행사 당일 연주회의 전반적인 내용을 조명 한 다음 기사 말미에 군수와 의장의 친일파 노래를 부른 점은 아쉬웠다는 식으로 접근했다면 관현악단 측도 큰 거부감 없이 해당사항 사회일반 | 한기원 기자 | 2019-07-11 09:00 군수·군의장 ‘친일파 노래 열창’ 논란 군수·군의장 ‘친일파 노래 열창’ 논란 “황군 장병아… 민족의 대진국아 발을 맞추자 승리다 대일본은 만만세”. 이는 1942년 일제의 조선강점 시기 반야월이 작사한 ‘일억총진군’ 가사의 일부다. 당시 그는 ‘결전 태평양’이란 곡 등 일제가 태평양 전쟁에 조선인들을 강제동원 하던 시기 조선의 청년들을 일본군에 자원입대할 것을 독려하는 내용의 가사를 썼던 장본인이다. 그의 친일행적이 밝혀지면서 민족문제연구소는 그를 친일음악인으로 분류해 친일인명사전에 등재했다. 그는 해방 이후에도 활발한 음악활동을 이어가며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여러 곡에 가사를 쓴 작사가로도 유명하다. ‘울고넘는 박달재’와 ‘소양강 처녀’도 그가 작사한 곡이다.충절의 고장 홍성에서 친일파의 노래가 공적인 자리에서 군수와 의장의 입을 통해 버젓이 울려퍼졌다면 이를 어떻게 받아들여 사회일반 | 황동환 기자 | 2019-07-04 09:03 토굴새우젓 상인들의 이유있는 불만 토굴새우젓 상인들의 이유있는 불만 ‘마포나루새우젓축제’에 참가를 원하는 홍성군 토굴새우젓 상인들의 참가신청을 군이 처리하는 과정에 형평성과 공정성 시비가 벌어지면서 군의 ‘원칙 없는 행정’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마포나루새우젓축제’는 서울 마포문화원이 옛날 마포나루의 번영된 모습을 재현하고 강경, 광천, 신안, 소래, 강화 등 전국 유명 산지에서 모인 품질 좋은 새우젓을 소비자들이 염가에 살 수 있도록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홍성의 토굴새우젓 상인들도 제1회 행사 때부터 매년 참가해오고 있다. 그런데 홍성군이 올해 ‘마포나루새우젓축제’에 참가할 업체들을 마포문화원에 추천하는 과정에서 예년과 다른 기준을 적용했다며 ‘(사)광천토굴새우젓생산자연합회(회장 장경숙·아래 생산자연합회)’가 지난 20일 군청 앞에서 시위, 관련 실과 사회일반 | 황동환 기자 | 2019-06-27 09:00 조례를 만들어서라도 수시 현장방문 제도화해야 조례를 만들어서라도 수시 현장방문 제도화해야 홍성군의회(의장 김헌수)는 제259회 임시회 의결에 따라 지난 21일(1일차)에 이어 22일(2일차)과 23일(3일차)에도 군정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사업현황을 점검했다.군의회 현장방문 2일차현장방문 둘째 날인 지난 22일 군의회는 오전 일정으로 △내포 근린상업지역 노변주차장 주차타워 대상지(홍북읍 신경리) △내포 이주자택지 진출입로 교차로 신설 대상지(홍북읍 신경리) △농어촌도로 광천 202호-덕정(광천읍 상정리)를, 오후 일정으로 △원동시장(광천읍 광천리) △광천읍 옹암리 보 설치구역(광천읍 옹암리)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대상지(은하면 충서로) △상지천 미세먼지 저감 큰나무 조림 사업 대상지(광천읍 상정리)를 차례로 방문했다.‘내포 근린상업지역 노변주차장 주차타워’(건설교통과 충남도 | 황동환 기자 | 2019-05-27 09:06 침샘 폭발! 국민 음식 짜장면 침샘 폭발! 국민 음식 짜장면 한국인에게 짜장면은 추억의 음식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짜장면. ‘짜장면’이냐 ‘자장면’이냐 표준어를 가지고 그간 논란도 많았지만, 복수 표준어로 인정되어 이제는 속 시원하게 ‘짜장면’으로 부를 수 있게 되었다. 이사하는 날에 신문지를 깔고 바닥에서 먹는 배달 짜장면부터 고급 중식당에서의 정갈한 중식까지 오랫동안 사랑받는 국민 음식 짜장면! 충남경찰청 후문에 자리한 ‘홍보성’은 이미 공무원들의 입소문으로 인정받은 맛집이다.‘홍보성’ 주인 내외 김인주(61), 남궁정이(58) 씨는 매우 친절하다. 특히 안주인은 평소 방문하는 손님들과 유대감이 높아 유난히 단골이 많은 편이다. 김인주 씨는 “우리 식당의 자랑은 무엇보다 신선하고 품질이 좋은 재료를 쓴다는 것입니다. 맛의 결정은 재료에 있어요. 질 맛집멋집 | 최선경 논설위원 | 2019-05-04 09:02 장항선 광천구간, 기존노선 직선화 장항선 광천구간, 기존노선 직선화 장항선 개량 2단계 건설사업의 홍성 신성~광천~보령 주포 구간 노선이 기존 선로를 직선화하는 방향으로 정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구간은 지난 수년 간 노선과 석면 문제를 둘러싼 갈등으로 표류되고 있었던 만큼 사업이 다시 궤도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충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한국철도시설공단, 홍성군 등 관계기관과 지역주민 등이 모여 장항선 신성~주포(18㎞)구간 개량사업의 광천구간 노선에 대해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 결과 기존 선로를 직선화하기로 결정했으며, 석면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석면 오염이 없는 외부 토양을 이용해 성토하는 방식으로 초안을 잡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앞서 서해축 고속철도망 구축을 위해 필요성이 제기된 장항선 신성~주포구간 개량 2단계 건설사업은 사회일반 | 한기원 기자 | 2019-05-02 09:0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