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94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홍성인의 눈과 귀, 입의 역할하는 파수꾼, 새로운 변혁기회로 삼길 홍성인의 눈과 귀, 입의 역할하는 파수꾼, 새로운 변혁기회로 삼길 가슴까지 푸르러지는 신록의 계절에 맞은 홍주신문 창간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새 충남도청의 시대, 홍성의 희망언론 행복신문’을 표방하며 홍성인의 눈과 귀, 입의 역할을 대신하며 성장하고 있는 홍주신문은 지역민들의 사랑 속에서 창간 5주년을 맞았습니다. 지난 5년간 지역민들의 사랑 속에 정론직필의 길을 걸어 왔습니다. 지방발전이 국가발전이 되는 시대입니다. 창간 5주년을 새로운 변혁 계기로 삼아 홍주신문이 분권의 시대에 충청남도와 홍성의 미래를 여는 중차대한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홍주신문이 공정보도, 양질의 콘텐츠, 한발 앞선 정보력으로 홍성 지역사회의 파수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한관우 대표, 최선경 편집국장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 오피니언 | 전병헌 (서울동작구갑) 국회의원 | 2012-06-14 15:37 참 언론이란 진실을 보도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지는 언론 참 언론이란 진실을 보도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지는 언론 홍주신문 창간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방언론이 뿌리내리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불과 5년 만에 홍성을 대표하는 신문사로 성장해 온 홍주신문은 한결 같은 진실의 소리를 내며 언론의 자유와 사회적 책임 앞에 그 소임을 다해 왔습니다. ‘펜은 칼보다 무섭다‘라고 한 나폴레옹의 말처럼 언론의 힘은 막강합니다. 특히 정보가 넘쳐나고 있는 지식정보화 시대에 언론의 역할은 더욱 커졌습니다. 백범 김구 선생님은 “자유란 공원에 꽃을 꺾는 것이 아니라, 꽃을 심는 자유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언론의 자유 역시 마찬가집니다. 언론의 자유란 진실을 보도할 수 있는 자유를 의미하는 것이지, 진실을 왜곡 보도할 수 있는 자유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언론이 바로 서야 세상이 바로 서고, 국민의 시민의식이 바로 섭니 오피니언 | 홍일표 (인천남구갑) 국회의원 | 2012-06-14 15:36 상생의 지혜를 실천하는 언론 순발력 있고 현명한 언론으로 상생의 지혜를 실천하는 언론 순발력 있고 현명한 언론으로 홍주일보 창간 5주년을 기쁜 마음으로 맞이합니다. 홍주일보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홍성지역의 현안 문제에 지혜롭게 접근하여 상생을 실천하며 풀어가는, 순발력 있고 현명한 언론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한관우 발행인을 비롯한 임원진들의 깊은 성찰과 더불어 일선에서 뛰는 기자들의 신념과 노력의 결과일 것입니다. 언론은 역사를 기록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fact의 차원에서 나아가 여론을 주도하고 그 사회가 나아갈 바람직한 방향까지 제시하는 시대의 나침반이기도 하기에 구성원들의 책임과 소명이 무겁습니다. 그리하여 균형 잡힌 시각과 좋은 자질을 갖춘 언론인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중앙 거대일간지들 간의 무차별적인 치열한 경쟁으로 지역언론이 설 곳이 없는 열악한 상황에서도 지역언론은 지역문화, 여 오피니언 | 이상렬 청운대학교 총장 | 2012-06-14 15:09 지난 5년은 홍주신문의 도약기, 앞으로 5년은 발전을 위한 기간 지난 5년은 홍주신문의 도약기, 앞으로 5년은 발전을 위한 기간 홍주신문의 창간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신도청시대를 맞이하여 우리 홍성군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도청소재지로서 충남의 정치, 행정, 교육, 사회, 산업, 문화 등이 집중될 것입니다. 이런 변화와 발전을 위한 홍성군을 만들기 위해서는 언론의 역할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홍주신문은 지난 5년 간 홍성군을 대표하는 지역 신문으로서 정론을 펼치며 홍성군민을 위한 언론으로서 제 역할을 충실히 해왔습니다. 앞으로도 홍성의 미래, 그리고 충남의 미래를 위한 언론으로서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지난 5년이 홍주신문의 도약기였다면, 앞으로의 5년은 홍주신문의 발전을 위한 기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홍주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다시 한 번 창간 5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오피니언 | 홍문표 (홍성·예산)국회의원 | 2012-06-14 15:08 새로운 충남 언론의 큰 희망 새로운 충남 언론의 큰 희망 홍성지역 언론 문화를 선도해 가는 홍주신문 창간 5주년을 충남의 교육가족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아울러 한관우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존경의 인사를 드립니다. 홍성은 역사와 전통이 배어 있는 유서 깊은 지역입니다. 역사의 향훈을 간직해온 전통의 고장입니다. 지금은 인근 내포 신도시에 도청 이전을 목전에 두고, 새로운 비상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홍주신문은 홍성군민의 정성과 사랑 속에 ‘새 충남도청 시대, 홍성의 희망언론 행복신문’을 표방하며, 지역민의 권리와 복지 향상에 앞장서 왔습니다. 군민들에게 희망홍성을 알리며 새로운 발전을 독자들과 함께 모색했습니다. 특히 교육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홍성 교육현장을 홍보함으로써 홍성과 충남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해 주신 점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피니언 | 김종성 충청남도교육감 | 2012-06-14 14:45 지역민의 진정한 길잡이로서 우리 사회를 도약시키는 횃불 지역민의 진정한 길잡이로서 우리 사회를 도약시키는 횃불 ‘새 충남도청 시대, 홍성의 희망언론 행복신문’이라는 슬로건 아래 홍성지역의 애국정신과 전통을 이어받은 홍주신문 창간 5주년을 21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홍주신문」은 지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고 생생한 정보들을 독자들에게 제공해 왔습니다. 무엇보다, 주민의 알권리 충족과 서민들의 속속들이 생활상을 담아내고 지역민의 진정한 길 잡이로서 우리 사회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횃불이 되어왔습니다. 홍성은 2012년을 기점으로 “한국의 중심, 행복한 충남”이라는 새로운 신도시를 창조하고 충남의 역사를 새롭게 이끌고 갈 도청의 소재지로서 명성을 알리는 중요한 지역으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이러한 시대에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축으로서 어느 한쪽이 왜곡되거나 잘 오피니언 | 유병기 충청남도의회 의장 | 2012-06-14 14:44 홍성군민의 참여와 소통의 장을 위한 정론직필로 약동하는 정론지로 발전 홍성군민의 참여와 소통의 장을 위한 정론직필로 약동하는 정론지로 발전 ‘새 충남도청 시대, 홍성의 희망언론 행복신문’ 을 표방하는 홍주신문이 창간한지도 벌써 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약동하는 홍성의 정론지로 자리매김한 홍주신문사의 창간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아울러 지역의 발전을 선도하는 정도 언론으로서 사명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한관우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창의와 사랑으로 꿈을 키워가는 홍성교육’을 목표로 거듭 발전해 나가는 우리 홍성교육에 적극적인 발전 방향 제시와 함께 협력을 아끼지 않으시는 점 깊이 감사드립니다. 우리 교육지원청은 ‘바른 품성과 알찬 실력을 갖춘 스마트 인재, 열정과 사랑으로 가르치는 교육전문가, 매력과 꿈이 있는 행복한 학교 문화‘에 최선을 다하여 교육가족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 오피니언 | 박익현 홍성교육지원청 교육장 | 2012-06-14 14:43 새로운 비전 제시, 지방자치시대에 걸 맞는 새로운 언론상 구현을 기대 새로운 비전 제시, 지방자치시대에 걸 맞는 새로운 언론상 구현을 기대 지역언론의 대변지 역할을 충실히 해오면서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온 「홍주신문 창간 5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홍주신문은 그동안 지역의 여론을 바로 대변함으로 지방중심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으며 지방자치시대에 걸 맞는 새로운 언론상 구현을 위해 지역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지방의 발전을 위하여 부단히 노력해오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공론화 해나가고 지방의 정보화를 선도함은 물론, 주민에게 알차고 유익한 정보를 보다 신속하게 제공하여 지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언론지로 성장해 가고 있습니다. 지금껏 홍주신문이 그래왔던 것처럼 올바르고 정확한 정보와 더불어 지나치기 쉬운 이웃들 간의 정담어린 얘기와 지역의 크고 작은 대 오피니언 | 김원진 홍성군의회 의장 | 2012-06-14 14:43 충남도청 내포신도시의 희망을 함께 열어가는 중심에 서 주기를 충남도청 내포신도시의 희망을 함께 열어가는 중심에 서 주기를 ‘새 충남도청 시대, 홍성의 희망언론 행복신문’을 표방하고 있는 홍주신문이 창간 5주년을 맞았습니다.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홍주신문이 표방하고 있는 바와 같이 지금 우리는 ‘새 충남도청 시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홍성과 예산군에 걸쳐 새롭게 조성되는 내포 도청시대가 개막되는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는 도청 이전이 단순한 토목사업이 아니라 충남 16개 시군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면서 중국을 비롯한 環황해권으로 진출할 수 있는 거점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사업으로 삼아왔습니다. 도청이 이전하는 내년부터 내포신도시는 문화, 의료, 교육, 행정, 교통기능이 통합적 지원되는 거점도시로 부상되면서 세종시, 천안·아산시와 트라이앵글 구조를 형성 충남의 성장발전을 주도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공무원 조직의 힘만으 오피니언 | 안희정 충청남도지사 | 2012-06-14 14:42 정론직필의 자세로 군민들 자긍심을 높여 가는데 큰 힘을 보태주기를 정론직필의 자세로 군민들 자긍심을 높여 가는데 큰 힘을 보태주기를 홍주신문의 창간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홍주신문은 지난 5년 동안 홍성군민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지역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왔으며, 때로는 가슴 따뜻한 이웃들의 모습을 전하고, 때로는 고향의 포근한 정을 전해주면서 군민과 출향민들의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특히 척박한 지역언론 환경 속에서도, 지역 곳곳을 누비며 활발한 취재를 펼침으로써 많은 지역민들의 신뢰를 쌓아온 홍주일보사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충남도청 이전과 내포신도시 조성을 계기로, 이제 홍성은 과거의 영광을 회상하는 곳이 아니라, 미래의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는 곳으로 변모해가고 있습니다. 군에서는 이런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역사와 문화·관광으로 특화된 홍성의 미래비전을 구현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홍성을 만들기 위 오피니언 | 김석환 홍성군수 | 2012-06-14 14:40 “국민을 배신한 행위, 부인할 수 없다” 호국보훈의 달 6월이다. 조국을 지키기 위해 산화한 수많은 영령들 앞에서 우리는 지금, 대한민국의 상징이며 심장인 태극기와 애국가를 부인하는 세력이 국회의원이 되는 코미디 같은 세상에 살고 있다. 대한민국에 과연 법이 살아있는가. 아니면 법을 만드는 국회에 입성하여 태극기와 애국가를 부인하며, 대한민국의 정체성까지도 말살하겠다는 것인가. 여기에 ‘종북’이란 단어와 ‘막말’파문까지 등장했다. 최근 벌어지고 있는 정치판을 보노라면 한마디로 비극적인 세상의 한 단면이기에 씁쓸하다. 통합진보당 사태는 분명 반민주주의 세력이 벌인 폭거다.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경선사태에 휘말린 경쟁명부 후보 14명 중 9명이 후보자 지위를 내놓고 공식 사퇴를 선언한 것은 그나마 다행이다. 이들은 “당내선거라지만 국민 앞에 책임져야 사설 | 홍주신문 | 2012-06-07 10:16 올 여름 전력난 심각, 원전 대안은 없나 올 여름 전력난 심각, 원전 대안은 없나 얼마 전 일본의 원전이 중단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에 따라 이번 여름은 전력난이 예상될 것이라며 일본 정부는 전기료 인상 및 절전 등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작년 여름, 우리나라는 갑작스런 정전으로 전국적으로 일대 혼란을 겪었다. 전기 사용이 예상보다 많아서 발생한 문제라는데 올해는 5월부터 벌써 무더운 날씨를 감안한다면 정전이 보다 빨리 예고 없이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보장도 없다. 때문에 우리는 전기를 아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한국은 kWh당 전기료가 비교적 싼 나라이다. 또한 원자력 발전 규모는 미국, 프랑스, 일본, 러시아, 독일에 이어 세계 6위이다. 그러나 안전성은 확신할 수 없다. 원자력 발전이 에너지 효율에 좋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위험성은 그 어떤 에너지들보다 높다. 우리나라 오피니언 | 서유정(홍성여고 2) 학생기자 | 2012-05-31 10:53 우리 아이가 한자 공부를 시작했어요! 우리 아이가 한자 공부를 시작했어요! 우리 큰 아이는 이제 여섯 살, 작은 아이는 네 살이다. 큰 아이는 어린이집에서 영어와 한글, 수학, 과학을 틈틈이 배우고 있고 서서히 한자교육을 시작하려고 브로마이드를 준비해 두었다. 글자를 읽고 쓰는데 무리가 없는 큰 아이에게 한자교육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브로마이드를 부착했는데 얼마나 큰 효과가 있는지 자녀가 있는 모두에게 추천해 볼만하다. 너무나 다행인 것은 브로마이드가 50자인 것과 108자인 것 두 가지. 아이들 눈높이에 하나 조금 위쪽에 108자 브로마이드를 부착해 놓았다. 저녁을 먹은 어느 날 브로마이드를 부착하기 위해 스카치테이프와 가위를 준비하고 도움을 요청했다. 어느 곳에 부착하면 좋을지 의논을 나누고 테이프로 고정을 하고 예쁘게 부착했다. 50자는 글자도 크고 그림도 있고 다섯 개 오피니언 | 유선자 시민기자 | 2012-05-31 10:53 홍성의 랜드마크 홍성의 랜드마크 홍성은 나에게 있어서 제2의 고향과도 같다. 비록 태어나고 자란 곳은 아니지만, 3년하고도 반이라는 긴 시간을 매일 같이 왕래하였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나는 청운대학교 관광레저경영학과 4학년에 재학하고 있는데, 학교까지는 통학버스의 부재로 기차를 타고 통학한다. 내가 사는 곳은 경기도 평택으로 홍성까지 1시간 정도 걸린다. 매일 이른 아침에 눈을 뜨고 기차에 몸을 실어 비몽사몽이지만 여행하는 즐거운 마음으로 통학하고 있다. 홍성은 2007년 청운대학교에 입학하면서 처음 방문하게 되었다. 그때 당시만 하더라도 홍성역은 지금과는 다른 모습, 다른 위치에서 방문객들을 반겨주었다. 그리고 홍성역에서 학교까지 셔틀버스로 이동하다 보면 김좌진 장군 동상과 홍주성도 만나게 되는데, 내게는 늘 지나치기만 했던 관심 오피니언 | 이찬우(청운대학교 관광레저경영학과 4학년) | 2012-05-31 10:51 충남도의회, 충남도청이전 ‘발목’ 옹졸한 보복? 충남도의회는 충남도가 제출한 추경예산을 마구잡이로 삭감하려고 하고 있다. 이는 지방의회의 분명한 횡포다. 그 이유는 충남도가 도의원들에게 편성해주던 재량사업비를 이번 추경에서부터 제외키로 결정한데 대한 옹졸한 보복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충남도는 그동안 도의원들을 위한 사업비로 1인당 수억원의 예산을 편성해왔다. 의원들이 자신의 지역구에서 낯을 낼 수 있도록 해주는 선심성 예산이다. 이는 예산편성 원칙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감사원이 지적했다. 하지만 지난해 전북도가 편성한 노골적인 도의원 재량사업비가 드러나면서 감사원의 지적을 받는 등 몇몇 지방자치단체에서 이런 엉터리 예산편성이 이뤄지고 있다. 감사원은 충남도 등 다른 시도에서도 이런 예산을 편성하지 말도록 요구했다. 충남도는 감사원의 요구를 수용, 이번 추 사설 | 홍주신문 | 2012-05-31 10:07 천상천하 유아독존 천상천하 유아독존 봄이 깊어지면서 절 주변을 잠깐만 돌아 다녀도 푸새를 한 움큼씩 꺾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높은 산에서나 볼 수 있다는 산나물을 몇 가지 더 배운 터라 봄 향기 가득한 쌈밥을 자주 먹는다.며칠 전에도 산행 길에 꺾어온 취나물의 향이 너무 좋아 지인을 불러서 함께 저녁을 먹었다. 마침 다음날 제사가 있어서 식사가 끝나고 재물로 올릴 과자를 괴는데 그 모습이 신기했는지 이것저것을 물어보고 이야기가 오가다가 유교식과 불교식 상차림의 차이점 등 폭넓은 토론이 이어졌다.많은 이야기 중에 한 가지만 소개해 볼까 한다. 절에서 지내는 제사(祭 너나들이 | 범상스님 칼럼·독자위원 | 2012-05-24 11:07 정당의 국고지원금 대대적 수술이 필요하다 정당의 국고지원금 대대적 수술이 필요하다 지난 4월 11일 19대 총선이 치러졌다. ‘정치는 내일을 모른다’는 명제에 걸맞게 각 정당마다 총선결과에 대한 희비가 엇갈렸다. 당락(當落)과 득표율에 따라서 유력 정치인들의 정치적 파워 블록도 급격하게 재편되는 양상이다. 특히 12월로 예정되어 있는 대통령 선거 변수가 정치 지형 변화를 재촉한다. 이미 대선 경쟁은 시작되었다. 게임으로만 본다면 이보다 더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게임이 있을까마는 여야의 입장에서 보면 양보할 수 없는 벽적대전이고 당사자인 후보자 개인사적으로 보면 물러설 수 없는 사생결단의 한판이다. 선거는 민주주의 정치체제를 유지하는 기본 요소이다. 그리고 선거에는 많은 비용이 수반된다. 선거에 소요되는 비용은 비경제적인 측면이 많다. 그러나 민주주의 유지비용으로 기꺼이 지불되는 사회적 비용 오피니언 | 전만수 본지 자문위원장 | 2012-05-24 11:06 자기평가 자기평가 모든 인생은 4가지 인생이 있습니다. 하나는 태양의 인생, 하나는 등대의 인생, 하나는 촛불의 인생, 하나는 어두움의 인생. 태양의 인생은 만나보질 못했습니다. 반면 어둠의 인생은 자기도 못보고 다른 사람도 못보는 인생, 촛불의 인생은 자기만 보는 인생. 다만 우리는 등대나 가로등의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내가 무엇의 인생에 속해 있습니까? 자기의 마음과 대화를 해보세요. 또 창을 열고 밖으로 나가 보세요. 조금이 아니라 멀리멀리 가 보세요. 그럼 모든 사람이 당신을 판단할 것입니다. 권세도 아닌 좋은 사람이라고 판정받을 때까지 걸어가 보세요. 그럼 답을 알게 됩니다. 자기잣대로 재지만 마세요. 조금은 맞는다 해도 30전 잣대는 이동하면 할수록 큰 길이를 잴 때는 틀립니다. 시야를 넓히세요. 소리를 쳐 메아 오피니언 | 심기섭(홍성읍 대교리) | 2012-05-24 11:04 봄의 향기, 봄의 소리, ‘오카리나의 매력에 빠져버렸다’ 봄의 향기, 봄의 소리, ‘오카리나의 매력에 빠져버렸다’ 2012년 5월 11일을 시작으로 3일간 세계적인 오카리나 연주자들이 문화와 역사의 고장 ‘홍성’에서 빅 콘서트를 펼쳤다. 이번 국제 오카리나 페스티벌에는 오카리나 종주국인 이탈리아의 GOD팀을 비롯해, 미국, 일본 등 12개국에서 연주자 200명과 수백 명의 일본관광객이 참가 했다. 오카리나의 고장이 홍성이라는 사실도 몰랐었다. 4월 21일 문전성시에서 개최한 ‘홍성장터난장축제’중 오카리나의 초청공연이 있었는데 그 때, 청아하고 깊은 울림소리에 오카리나의 매력에 빠져버렸다. 때마침 홍성에서 국제오카리나페스티벌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일본통역자원봉사로 자원을 하였다. 일본인들을 전담했기 때문에 부담감이 없지는 않았다. 일본어를 능수능란하게 할 수 있는 능력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무 오피니언 | 김지수(청운대학교 관광레저경영학과 4학년) | 2012-05-24 11:03 노(老) 스님의 ‘알통’ 노(老) 스님의 ‘알통’ 어느새 숲속의 녹음이 짙푸른 5월이다. 앞 다투어 피었던 꽃들이 잎과 가지에 자리를 내어준다. 무참히 떨어진 낙화를 보며 삶도 찰나(刹那)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던 꽃잎과 잉잉대던 벌들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꽃의 시신들만이 지난날의 화려했었음을 과시한다. 그러나 꽃들은 그냥 지는 것이 아니라 잎과 가지에 에너지를 전이(轉移)시키고 열매를 견인해 낸다. 가을이 되면 낙엽은 뿌리로 에너지를 전달하고, 봄날 소생하기 위한 긴 호흡의 겨울도 준비할 터다. 신비한 자연의 질서를 보면서 삶의 무상(無常)함을 느끼지 김상구 교수의 논단 | 김상구 칼럼·독자위원 | 2012-05-24 11:01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41142143144145146147148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