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9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홍주읍성(洪州邑城)에서 홍주읍성(洪州邑城)에서 살아있는 솔숲에바람이라도 오는 날이어야 했다얼마나 저린 가슴으로 살아 왔더냐이름 모를 산새들의 울음에자꾸만 젖어드는 달빛 속소리마저 잃어버린 채온밤을 눈물로 헤매었다어미를 잃어버린 날이었다아비를 잃어버린 날이었다두 눈을 바로 떠라,눈을 떠 보아라, 아들아, 딸들아.머리칼 한 오라기까지남김없이 흩뜨리며 오가는 바람인 양지새우던 울림, 병오년(丙午年),그 엄청난 눈맞춤의 세월도 가버렸구나한숨도 못 이루고가슴 깊이 품어왔던결, 곱디고운 푸른 숨결이살아 오르는 달빛인 양바람이라도 심히 오는 날이어야 했다할미도 할아비도박달나무 방망이 하나씩 들고마늘 같은 향기로쑥즙 같은 맛으로이 땅을 지키고 시로 찾는 '너른 고을 홍성' | 구재기 시인 | 2014-04-24 15:05 “안회당에서 홍주의 얼 느껴요” “안회당에서 홍주의 얼 느껴요” 홍성생태학교 나무가 주관하는 홍성군 생생문화재 사업인 ‘쌩쌩(生生) 달리자! 홍주성 한바퀴’ 첫 프로그램이 지난 13일 홍성군청 안회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관내 초·중학교에 다니는 청소년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주읍성과 홍주역사를 소재로 참가자가 새로 부임한 홍주목사가 돼 안회당, 조양문, 홍주아문 등을 탐방하고 홍주목사의 업무와 생활을 경험하는 ‘홍주목사 생생 체험학교’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참가자 전원은 당시 유생의 복장을 착용하고 식목대제를 올리는 등 이색적인 모습으로 주변의 눈길을 끌었다. 프로그램 안내 및 참가 등 자세한 내용은 홍성생태학교 나무(635-9101, 홈페이지 www.econamu.com)로 문의하면 된다. 자치행정 | 김혜동 기자 | 2014-04-18 09:44 “홍주성에서 전통문화 익혀요” 홍주읍성 등 지역의 문화재를 활용한 각종 문화사업이 이달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홍성군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2014년도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에 ‘생태학교 나무(이사장 모영선)’가 신청해 선정됨에 따라 홍주읍성의 안회당(동헌)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쌩쌩(生生) 달리자! 홍주성 한바퀴’라는 주제로 홍성의 대표 문화재인 홍주읍성과 관아시설을 활용한 정기 교육 프로그램과 상설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세부적으로는 정기 교육 프로그램인 ‘홍주목사 생생 체험학교’는 홍주읍성 시설물을 탐방하는 홍주목사 체험, 기타 홍주의 문화재를 탐방해 보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며 4월부터 9월까지 4기수(각 기수별 4회 수업)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상 자치행정 | 김혜동 기자 | 2014-04-14 11:33 군 독단 추진 주민 큰 반발 읍성내 행정타운 조성 골자 건립 가능여부 미지수 주민 협의없이진행․교육청과 조율 안돼 실현 의문‘도시재생 선도지역 사업’은 홍주성 복원사업 구역을 비롯해 명동상가, 홍성상설시장 등 홍성읍 도심 중심부를 활성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군이 준비하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이다. 군은 도시재생 선도지역 유형 중 생활여건이 열악한 노후․불량 근린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근린재생형 도시재생’ 공모 선정을 목표로 사업계획을 마련하고 주민과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 중에 있다. 해당 사업계획은 △홍주성을 중심으로 한 행정타운 조성 △명동상가․재래시장의 특성화 △한옥마을 조성 △녹색․경관 마을 조성 등으로 압축된다. 홍주성 행정타운 조성은 기존의 홍성군청을 현 홍주초 자리로 이전하는 것을 핵심 골자로 하고 있다. 기존의 학교 자치행정 | 김혜동 기자 | 2014-03-13 10:46 군청사 이전 백지화 논란 =지난달 김석환 군수가 언급한 홍성군청사 이전 백지화에 대해 홍성군이 본격적인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나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일부 주민들은 지역 균형발전 등의 차원에서 다른 지역 이전을 요구하는데다 다른 일각에서는 여론 수렴 없는 행정기관의 독단적 결정이라며 반발하고 있어 추진과정이 순탄치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성군과 지역주민에 따르면 군은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도시재생선도지역 공모사업을 위해 홍주초등학교에 군청사를 건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도시재생 선도지역 기본구상안’을 수립하고 추진에 나섰다. 기본구상안의 핵심 내용은 홍성군청사 바로 옆에 위치한 홍주초등학교를 군청사 부지로 활용하는 등 현재의 군청사 주변을 행정타운으로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군의 이 같은 계획은 홍주성 복 자치행정 | 이석호 기자 | 2014-03-13 10:13 홍주성 도시재생 주민 반발 홍성군이 홍주읍성을 포함하는 오관리 일대를 중심으로 추진하는 도시재생 사업에 대해 인근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주민들은 ‘홍주읍성복원 주민피해대책위원회’ 등을 구성하고 문화재보호구역 설정에 따른 실질적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있어 도시재생 선도사업 추진이 초반부터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홍성군과 오관리 주민들에 따르면 군은 국토교통부가 시행 예정인 도시재생선도지역 공모사업에 응모코자 ‘도시재생 선도지역 기본구상안’을 수립하고 지난 3일 군청 대강당에서 전문가,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공청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된 기본구상안에 따르면 홍성군은 문화재로 지정된 홍주성과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설정된 오관리 1~4구 일대를 생활여건이 열악한 노후․불량 근린 주거지역으로 규정하고 향후 4년간 2 자치행정 | 서용덕 기자 | 2014-03-06 10:08 홍주성 복원계획 변경 주민 반발 홍성군이 홍주읍성 주변 종합정비계획을 재수립하면서 토지보상 기간을 대폭 연장할 움직임을 보이자 해당 지역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주민들은 문화재 지정구역으로 묶여 있어 재산권을 침해받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관련 보상을 추진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홍성군과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04년도에 수립한 홍주읍성 종합정비계획이 세부적인 로드맵이 포함되지 않아 실현가능성이 떨어진다고 판단, 기본계획을 변경하는 용역을 실시했다. 지난달 24일 발표된 중간 용역서에는 2015년부터 2023년까지 단계적으로 성곽 내외부의 토지를 매입하고 △북문지·서문지 복원 △성벽해체 보수 △여장·객사·동헌·진영 복원 △군청·KT 이전계획 검토 △성내시설물 2차 발굴조사 등을 추진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는 당초 계획 정치일반 | 김혜동 기자 | 2014-02-06 11:10 홍주성 공영주차장 조성된다 홍성읍 매일시장과 홍주읍성 사이에 민가, 점포들이 철거되고 대규모 공영주차장이 조성된다. 홍성군에 따르면 홍주성 주변지역의 주차난 해소와 홍주성 경관 개선 등을 위해 100억원을 투입,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공영주차장을 조성키로 했다. 군은 홍성읍 오관리 홍주성 주변 4087㎡ 부지를 매입해 200여대 주차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그동안 홍주읍성과 상설시장 사이에는 다세대주택, 점포 등 건물과 각종 시설물이 밀집해 있지만 빈집으로 방치되거나 노후된 건물이 대부분이어서 홍주성 주변 경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주차시설도 턱없이 부족해 불법주차가 횡행했었다. 군의 이 같은 계획은 홍주읍성 복원계획에 맞춰 성벽을 가리고 있는 민가와 점포들을 철거해 홍주성 주변 경관을 개선해야 한다는 여론에 따른 것이다. 군은 자치행정 | 김혜동 기자 | 2014-01-23 11:15 [속보] 홍주성 붕괴위험 사실로 드러났다 =홍성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홍주성 일부 구간의 훼손상태가 심각한 등 붕괴 위험에 처해 있는 것으로 전문기관의 진단에서 드러났다.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9월 24~25일 이틀간 국립문화재연구소에 의뢰해 홍주성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홍주성 일부구간에서 성돌 간격이 벌어지는 이완 현상과 함께 산발적으로 풍화된 성돌이 발견됐고 성벽 배부름 등 다양한 훼손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또 지대석과 하부 성돌의 벌어짐으로 성벽의 전체 배열이 흐트러진 구간이 있는가 하면 성벽 홍성군 | 김혜동 기자 | 2014-01-09 11:45 홍주읍성 남문 ‘홍화문(洪化門)’ 다시 열렸다 홍주읍성 남문 ‘홍화문(洪化門)’ 다시 열렸다 홍주읍성의 남문인 ‘홍화문(洪化門)’이 복원돼 위용을 드러냈다. 홍성군은 지난 3일 김석환 홍성군수와 조태원 홍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등 내·외빈과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문복원 준공식을 개최했다.홍주성 남문 복원사업은 사업비 15억 원이 투입돼 문루 40㎡, 여장 55m를 복원했으며 소광장 346㎡, 남문진입로 122m 등을 조성하고 배수로 석축 정비 등도 이뤄졌다. 군은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실시한 남문지 발굴조사를 통해 과거 남문 형태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문루가 있 홍성군 | 이석호 기자 | 2013-12-06 09:15 오관리(五官里) 느티나무 오관리(五官里) 느티나무 거룩한종교 같은 울림으로고고히 살아오는 모습나아갈 길이 문득 끊어지고선 자리 움씬 못하는 슬픔이사울고불고 견뎌온 상처임에랴*삼문三門을 수없이 드나들며마음 놓고 살아가는 백성들과 함께빛과 어둠 사이를 지나면서무엇 하나 가벼이 할 수 있었던가무엇으로든 650여 년 동안함부로 지배할 수 없었던 것나라가 아파올 때지나는 바람에 몸을 흔들다가도눈꽃 핀 가지 끝을 모아절절히 하늘을 우러를 뿐이다아픈 기억이나 더듬을 뿐이다살아오는 동안 하던 짓 그대로잎을 따 내리다가, 때로는귀천(歸天)을 꿈꾸곤 하지만발소리를 귀담아 들으며여전히 삼문을 바라보다가또다시 새 봄이 오면높고 푸른 잎을푸짐히 피워낼 것이다 시로 찾는 '너른 고을 홍성' | 구재기 시인 | 2013-11-21 15:48 일부 균열 조양문 안전진단 실시 '홍성 홍주읍성'의 동문이자 군의 상징인 사적 제231호 조양문(朝陽門)에 대한 안전진단이 실시된다. 군에 따르면 조양문 현황 조사에서 성벽 및 계단 일부 구간에 균열이 발견돼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국립문화재연구소에 의해 안전진단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진단에서는 조양문 주변을 통행하는 차량 등의 영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계측 표지를 설치하는 등 정밀조사가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안전진단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신속하고 적절한 후속조치로 문화재 보호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양문은 홍주성의 동문이자 홍성군의 관문으로 홍주목사 한응필이 홍주성을 개축하면서 조양문의 문루도 다시 세웠다.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에 의해 홍주성의 서문과 북문이 파괴되어 없어지고 조양문 또한 훼손될 뻔 했으나 사회일반 | 김혜동 기자 | 2013-10-25 10:33 군정업무 실천계획 보고…지적사항 얼마나 반영될까 홍성군의회(의장 조태원)의 새해 첫 임시회가 지난 6일자로 폐회됐다. 총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정업무 실천계획와 더불어 △홍성군 고암 미술상 조례안 △홍성군 지적재조사 등에 관한 조례안 △홍성군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이 심의·의결됐다. 군정업무 실천계획 보고에서 논의된 의원들의 주요 지적사항과 답변을 각 실과별로 정리해 보도한다. ■ 잦은 인사로 전문성 결여'우려' 지난달 31일 열린 행정지원과 실천계획보고에서는 △더 좋은 주민 자치활동 지원 △공무원 역량 강화 △군정 수상 상장(패) 전시 △통합관제센터 운영 및 방범 CCTV 설치 △내포신도시 내 주민복합지원센터 건립 등을 보고했다. 김원진 의원은 "잦은 인사와 전문성이 결여된 배치로 사업이 제대 자치행정 | 김혜동 편집국장 | 2013-02-14 16:35 항일의병 중심지에서 다시 본 ‘한·일관계’ 항일의병 중심지에서 다시 본 ‘한·일관계’ 제3회 기호유학 인문마당이 지난 18일 군청 내 안회당에서 열렸다. 충남도가 주최하고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12일 아산 외암민속마을과 같은 달 26일 대전 동춘당에 이어 세 번째로 인문학 특강과 음악회 등의 순으로 열렸다. 특강은 지수걸 공주대 역사교육과 교수가 ‘근·현대 한일관계의 과거와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 지 교수는 특강에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 문제와 일본 방위백서의 독도 영유권 주장 등으로 악화된 한·일 관계에 대한 통찰력 있는 분석을 제시,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우리나라 대표 역사학자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지 교수는 고려대 사학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을 나온 뒤 공주대에서 한국사를 가르치고 있다. 특강 후에는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인 임동창 씨의 공연이 교육일반 | 최선경 편집국장 | 2012-08-23 11:06 ‘홍주’의 역사와 정신까지 빼앗긴 ‘홍주의사총’ ‘홍주’의 역사와 정신까지 빼앗긴 ‘홍주의사총’ 국모의 비참한 주검 앞에서 당시 이 땅의 백성들이 할 수 있는 일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을사조약’으로 조국이 스러져 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백성들이 흘린 눈물은 또 어떠했을까.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갈라지는 슬픔이고 아픔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들은 슬퍼할 겨를도 없이 의로운 싸움을 시작했다. 그들은 국가가 위급할 때 의(義)로써 곧바로 일어나 싸우는 사람들, 즉 민군(民軍)인 의병(義兵)이었다. 비록 그것이 역사의 미완으로 끝났다 할지라도 말이다. 그리고 오늘 우리는 독립된 조국 대한민국을 마주하고 있다.조국의 신성한 제단에 아낌없이 목숨을 바친 홍주벌 의병들이 잠든 ‘홍주의사총’엔 부질없는 궂은비가 통곡으로 내리고 있다. 따라서 홍주의사총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가슴도 슬프게 아파오고 있다. 홍주성전투에서 기획특집 | 한관우 발행인 | 2012-08-23 10:15 21세기, 인문학이 ‘힘’이다 21세기, 인문학이 ‘힘’이다 홍성군은 오는 18일 오후 6시 군청 내 안회당에서 강만길 고려대 명예교수의 야외 인문학 특강과 국악피아니스트 임동창 씨의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주관으로 충남의 기호유교문화 자원 중 지명도가 높은 유적지에서 인문학 특강과 음악회를 함께 여는 ‘기호유학 인문마당’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이다. 인문학 특강은 원로 사학자인 강만길 고려대 명예교수가 ‘근·현대 한일관계의 과거와 미래’라는 주제로 오후 6시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될 예정으로, 강만길 교수는 상지대학교 총장,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 광복6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근현대사학자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날 특강에서는 제67 문화일반 | 김혜동 기자 | 2012-08-20 10:35 홍주성내 객사터 발견 … 곳곳이 문화재 홍주성내 객사터 발견 … 곳곳이 문화재 홍주읍성의 객사(客舍) 건물로 추정되는 고려~조선시대의 유구(건물지)가 발견돼 학계의 이목이 집중돼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이번 발굴은 홍성읍 오관리 일원 하수관거정비공사(BTL)의 문화재지표조사 단계에서 진행됐으며, 발견된 유구는 적심적의 크기와 기단석 등으로 유추해 볼 때 홍주읍성 객사 건물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추측이다. 발굴조사결과에 따라 문화재청은 공사를 중단시키고 우기에 대비해 노출된 유구를 모래로 복토해 원상복구할 것을 지시했다. 홍성군에는 조속한 문화재지정신청을 요구한 상태이다. 군청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객사터로 추정되는 터가 발견된 만큼 문화재로 지정·보호해야 할 가치가 충분하며, 향후 고고학적인 조사와 정비를 거쳐 학술·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선시대에는 객사에 문화일반 | 김혜동 기자 | 2012-07-05 13:23 홍주성역사관 개관 반년, 지방 박물관 한계 못 벗나? 홍주성역사관 개관 반년, 지방 박물관 한계 못 벗나? 홍성군이 혈세를 투입해 지난해 5월 개관한 홍주성역사관이 홍성군 최초의 역사·문화를 총 망라한 역사관이라는 이름에 걸 맞는 전시, 교육, 연구 등에 있어 부족한 인력과 예산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지난 22일 역사관 측이 올해 첫 운영위원회를 열고 보고한 2011년도 사업실적에 따르면 지난 한해 홍주성역사관에는 총 2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개관 이후 현재까지 연중 상설전시가 이어지고 있고, 내포축제기간동안 기획전시실에서 만해 한용운과 백야 김좌진 사진전을 개최했다.여타 박물관·미술관 등에서 필수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는 △홍주성역사관 박물관 대학 강좌 △우리문화읽기-‘홍성 홍주읍성’이 시행돼, 약 255명의 수강생이 강좌를 수강했 자치행정 | 김혜동 기자 | 2012-02-23 12:20 야생화 식재로 아름다운 도심 조성하자 야생화 식재로 아름다운 도심 조성하자 충남도청신도시 조성으로 인해 원도심 공동화에 대한 관심과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마련이 시급한 시점이다. 이에 본지에서는 원도심 공동화를 방지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군민의 다양한 제언을 지면에 담아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모든 도시가 강이나 하천을 끼고 발전 해 왔듯 도시하천은 도시 기능 및 발전에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다. 백월산의 큰 골에서 발원해 홍성읍내 중심을 가로질러 흐르는 하천인 홍성천은 월계천과 함께 도시를 감싸 안아 홍주읍성을 탄생시켰다. 불과 수십년전 전 까지만 해도 홍성천의 물줄기는 넉넉했고,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들이 살고 있었다. 하지만 현재는 유수량 부족 등 하천으로서의 기 자치행정 | 이은주 기자 | 2011-01-21 12:45 오래된 유적지와 역사가 살아 숨쉬는 마을 오래된 유적지와 역사가 살아 숨쉬는 마을 결성읍내리 좌우촌마을을 감싸고있는 석당산은 해발 146m 그리 높지 않지만 정상에서 서쪽으로 보면 멀리 천수만과 안면도가 한눈에 들어온다. 모산도에서 수룡동, 성남리, 해동마을까지 이어지는 바닷길을 볼 수 있어 옛 결성읍성이 위치해 있었다. 결성현의 관아도 정상에 위치해 서해관문의 요지에 속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았던 산이다. 금왕산이라고 불리기도 했던 석당산은 광물이 풍부했던 산이라고 한다. 거대한 바위3개로 구성된 산에 읍신당이 있어 석당산이란 이름으로 지어진 설이 내려져 오는데 읍신당은 현재 신당터만 남겨져 있는 상태이다. 예로부터 뱃사공들이 길을 떠날 때 제사를 지내던 신당으로 공조참판 김덕함과 그의 부인 조씨의 신위를 모셔놓고 제를 지낸 자리기도 하다. 읍내의 신당터로 결성의 무 우리동네 행복마을 | 이은성 기자 | 2010-08-20 17:2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