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지난 6일 도내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도내 산업현장 및 문화유적지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민간 국제교류 활성화 및 장래 관광자원 확보 차원에서 실시된 것으로 지난 상반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 도는 상반기 결과분석을 토대로 이번 팸투어 지역을 아산 현충사, 당진 솔뫼성지, 백제문화단지, 태안 안면도 등으로 선정했다. 이번 팸투어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대학으로는 청운대학교, 건양대학교, 공주대학교, 선문대학교이며 참여한 유학생 국적별 분포도를 살펴보면 중국학생이 62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스리랑카, 베트남, 태국, 미국, 러시아, 몽골, 방글라데시 등 17개국 학생이 참여해 향후 충남을 홍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일반 | 서용덕 기자 | 2014-11-14 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