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13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웃음·감동 옛 정취가 그대로 살아난 ‘거리 미술관’ 웃음·감동 옛 정취가 그대로 살아난 ‘거리 미술관’ 마을입구부터 전체가 벽화로 장식 벽화마다 정겨운 이야기로 한가득 마을 곳곳에 농사지은 농산물 판매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나 활기 언제부턴가 우리나라에 벽화마을이 등장해 열풍으로 번지더니 이제는 거의 모든 곳에 벽화마을이 탄생하고 있다. 벽화마을은 일반적으로 낙후한 지역의 담장에 그림을 그려 활기를 불어넣고 나아가 마을의 관광화를 통한 소득증대도 가져올 수 있다. 그 대표적인 곳이 동피랑인데 이곳 말고도 작년에 조성된 대구 마비정 마을의 벽화가 참 아름답게 다가온다. 대구 화원읍에서 남평문씨 세거지 마을인 본리 1리를 지나 2km 정도 올라가면 비슬산 자락이 병풍처럼 휘감고 있는 천혜의 자연을 간직하고 있는 전통 자연부락을 만나게 된다. 마을입구와 화원휴양림으로 갈라지는 길목에서 좌측으로 홍성에 살다 | 홍주일보 | 2014-02-14 10:30 담배, 혈관 망가뜨리는 주범 <의학칼럼>담배, 혈관 망가뜨리는 주범 당뇨병, 고혈압 환자분들 중에서 의외로 담배의 해악을 모르고 흡연을 하시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담배가 폐암을 유발한다는 지식은 잘 알려져 있지만, 사실 내과의사가 당뇨병, 고혈압 치료 중인 환자들께 금연을 강권하는 이유는 바로 혈관보호 때문이다. 한국인들의 ‘혈관 사랑’은 그야말로 대단하다. 온갖 증상들의 원인을 이미 ‘혈액 순환이 안된다’고 스스로 진단하고 혈액순환제의 처방을 원하는 경우도 많다. 만병의 근원이 혈관이라고 말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러나 이런 중요한 혈관을 망가트리는 치명적인 독소가 담배라는 사실을 아는 분들은 많지 않다. 직접 유해가스를 들이마시기에 폐암이 유발되는 것은 이해가 쉽지만 담배는 어떻게 혈관을 망가트리는 걸까? 첫째, 담배는 혈액의 응고성을 증가시킨다. 쉽게 말하면, 피를 끈 홍성에 살다 | 이영모<수내과의원 원장> | 2014-02-13 10:56 안구건조증, 수분섭취․적당한 실내습도 유지 중요 눈은 우리 몸에서 가장 민감한 부위 중 하나이다. 건강한 시력을 유지하기 위해 대표적인 안질환의 증상과 예방법을 알아본다. △안구건조증 안구건조증은 윤활제 역할을 하는 눈물이 부족해 안구 표면이 손상돼 눈이 시리고 이물감과 건조감 등을 느끼는 질환이다. 최근에는 컴퓨터,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의 보급이 늘면서 급증하고 있다. 특히 남성에 비해 콘택트렌즈 사용과 염색, 화장품 사용이 잦은 여성에게 2.2~2.9배 많이 발생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수 분 섭취를 자주하고 실내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눈 주변의 근육을 마사지하는 등 눈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녹내장 녹내장은 뇌와 망막을 연결하는 시신경이 손상돼 시력을 잃게 되는 질환이다. 녹내장은 고혈압, 당뇨와 같은 질병이나 가족력이 영향을 주지만 홍성에 살다 | 서용덕 기자 | 2014-02-13 10:55 침침한 눈 나이탓이려니 하다 ‘실명’ 고령자들은 눈이 침침해지면 으레 노안이 왔다고 여기기 십상이다. 눈이 침침해 불편해도 나이를 먹으면 다 그렇다고 별다른 치료 없이 그대로 지내는 경우도 상당한 편이다. 하지만 시력에 이상이 왔음에도 노안이거니 생각하고 검진을 받지 않는다면 자칫 실명의 위기에 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사물이 흐리게 혹은 비틀어져 보인다면 황반변성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황반변성은 빛을 감지하는 시세포가 많이 모여있는 망막의 중심부에 위치한 황반에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자라나 황반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황반변성은 시신경조직에 손상을 주기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치면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다. 황반변성은 65세 이상 노년층의 실명 원인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초기 증상으로 사물이 흐리게 보이거나 비 홍성에 살다 | 서용덕 기자 | 2014-02-13 10:54 추운날 생각나는 뜨끈뜨끈 팥 칼국수 <맛집>추운날 생각나는 뜨끈뜨끈 팥 칼국수 팥칼국수는 다소 생소하지만 전라도 지방에서 즐겨 먹던 음식이다. 특히 팥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이 있어 겨울철 별미로 손꼽힌다. 대교정류소 인근에 위치한 대교식당은 겨울철 별미 팥칼국수로 유명한 곳이다. 이곳은 겨울에는 팥칼국수 한 가지만 팔고 여름에는 서리태 콩국수만 판다. 대교식당은 그날그날 준비한 양을 다 팔면 더 이상 손님을 받지 않는다. 매일 아침 통팥을 그대로 갈아 넣은 팥물을 준비해 주문이 들어오면 그때그때 팥칼국수를 만들어 내놓는 수고를 아끼지 않는다. 이곳은 직접 농사를 지은 서리태와 팥을 재료로 쓰고 부족한 양은 주변 농가에서 계약 재배해서 쓰는 등 믿을 수 있는 콩과 팥만 사용한다. 김영두 대표는 “팥 외에는 아무것도 넣지 않아 미리 만들어 두면 금방 쉬기 때문에 다소 손이 가더라도 홍성에 살다 | 서용덕 기자 | 2014-02-13 10:52 따뜻한 ‘봄’의 울림으로 행복바이러스 전파 <동호회> 따뜻한 ‘봄’의 울림으로 행복바이러스 전파 깊은 울림을 가진 자연의 소리. 햇볕 따스한 들녘에 누워 있으면 살랑이는 초봄의 바람과 함께 들려올 것 만 같은 영롱한 선율. 흙으로 빚은 악기 오카리나(ocarina). 잉카문명에서 탄생했다는 태고의 악기는 일본NHK 다큐멘터리 ‘대황하’의 배경음악으로 삽입되면서 국내에 널리 알려졌다. 지금의 수많은 국내 오카리나 동호인들이 활동하기까지는 지난 1990년대 영화 ‘타이타닉’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면서 그 배경음악이 오카리나 연주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부터이다. 홍성지역 오카리나 동호회 ‘프리마베라(PrImavera)’라는 오카리나 연주를 사랑하는 7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오카리나 연주 아마추어 동호회이다. 프리마베라는 이탈리아어로 ‘봄’을 의미한다. 홍성 노블오카리나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오카리나 세계 홍성에 살다 | 김혜동 기자 | 2014-02-13 10:49 피나물 피나물 4월 중순경 변산바람꽃이 지고 노루귀꽃도 슬슬 저물어갈 무렵 산계곡이 갑자기 환해지기 시작할 때가 있다. 노란꽃송이들이 산과 계곡을 뒤덮기 때문이다. 야생화에 처음 입문하는 분들을 데리고 답사길에 나서다보면 누구랄 것도 없이 백이면백 탄성과 함께 멘붕 상태에 이르게 됨을 볼 수가 있다. 옛날 어느 산골처자가 바위틈에 있는 이 꽃을 따려다가 떨어져 죽은 후에 이 자리에 이 꽃이 해마다 피어났다는 전설이 있는데 그건 바로 이 줄기를 잘라보면 피같은 액이 흘러나왔기 때문이다.일반적으로 야생화는 꽃이 작은 편인데 반해 이 꽃은 꽤 큰 편으 야생화 이야기 | 주노철 <내포야생화> | 2014-02-10 17:32 뜨거웠던 모래판 설 씨름대회 성료 뜨거웠던 모래판 설 씨름대회 성료 대한씨름협회와 홍성군씨름협회가 주최, 주관하는 ‘2014 IBK기업은행 설날장사씨름대회’가 지난달 29일 개막해 5일간 전국의 장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래판을 뜨겁게 달궜다. 이번 대회에서 태백장사 이재안(양평군청), 금강장사 최정만(현대삼호중공업), 한라장사 김기태(현대삼호중공업), 백두장사 장성복(양평군청) 선수가 각각 체급별 장사에 올랐다. KBS 1TV로 전국에 생방송 돼 홍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한편 대회장을 찾은 군민에게 경차, TV, 세탁기 등 푸짐한 경품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으며 은하면 장곡리에 사는 이돈희 씨는 경품으로 경차를 가져가는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홍성에 살다 | 서용덕 기자 | 2014-02-06 13:50 바다 향 가득품은 시원한 해물라면 일품 홍성역 앞 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바다와 행복한 사람들’은 활어와 어패류 등을 취급하는 수산물 전문점이다. 김용관, 조기자 부부가 운영하는 이곳은 매장 규모는 좁지만 수산물 전문점답게 산지에서 각종 어패류들을 바로 가져와서 싱싱한 해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김용관 대표는 “수산물은 싱싱하지 않으면 맛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항상 신선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집은 우럭, 광어 등의 활어회를 비롯해 가리비, 홍합, 주꾸미 등이 들어간 얼큰한 해물탕과 해물칼국수, 해물라면 등을 취급한다. 이중 해물라면은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다. 일반적인 라면보다 다소 비싸지만 푸짐하게 담긴 각종 해산물들을 보면 납득할 수 있는 가격이다. 조기자 씨는 “바다음식이라고 하면 비싸 홍성에 살다 | 서용덕 기자 | 2014-02-06 13:46 “고암 기념한다니 정든집 기꺼이 내줬죠” “고암 기념한다니 정든집 기꺼이 내줬죠” 고암과는 먼 친척이 됩니다 조부가 소유하며 살게됐죠 화백과는 직접 본적 없으나 설 때면 수덕사 계신 여사께 인사드리곤 했죠, 미인이셨고 새마을운동 당시 집을 개축해 예전 생가는 어렴풋 기억날뿐 그래도 일가 기념관 만드니 뿌듯“낡은 초가집이었어도 삼대가 모여사니 다복하고 정겨웠었어요. 60여 평생을 살아온 집이었는데 떠나려니 차마 발길이 떨어지지 않더군요. 그래도 군에서 대대적으로 우리 친척일가 중 한분을 기념한다고 하니 좋은 일이라 여겨 정든 집을 내어주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이야 이루 말할 수가 없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오랫동안 그분을 기릴 수 있어 개인적으로도 참 뿌듯합니다.” 이승호(73·홍북면) 씨는 지난 2007년경 고암 이응노 생가의 출생지를 놓고 홍성군과 예산군 사이에 일었던 공방을 종식시킨 이다. 홍성에 살다 | 김혜동 기자 | 2014-02-06 13:39 [중년의 性]전립선비대증과 발기부전 [중년의 性]전립선비대증과 발기부전 우리나라 중년 남성에서 제일 흔한 비뇨기과 질환은 발기부전증과 전립선비대증 증상일 것이다. 중년 남성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대표적인 두 질환은 서로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 발기부전과 전립선비대증은 함께 나타날 확률은 매우 높다. 비뇨기과 학회의 연구에 따르면 국내 발기부전 환자 10명 중 8.5명이 전립선질환을 동반한다고 한다. 유럽에서 30~80세 5000여 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도 발기부전 환자 10명 중 7명 이상이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하부요로증상이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두 질환이 함께 나타나는 것은 발병 원인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발기부전은 음경에 공급되는 동맥혈이 부족하거나 정맥혈로의 누출이 심하여 생기는데, 이러한 만성적인 혈관성 변화는 인접한 방광의 유순도와 신축성을 홍성에 살다 | 오범석(홍성의료원 비뇨기과 과장) | 2014-02-06 11:49 핫팩 방심하단 저온화상… 피부에 붙이지 말아야 흔히 화상이라고 하면 고온, 고열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우리가 평소 흔하게 사용하는 핫팩, 전기장판, 스마트폰에 의해서도 화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40~70도 정도의 비교적 낮은 온도에 장시간 노출돼 화상을 입는 것을 저온화상이라고 한다. 저온화상은 뜨겁다는 인식이 없어 화상을 더 키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심한 경우 피부괴사를 일으키고 신경조직까지 손상될 수 있지만 자각 증상이 없어 치료시기를 놓치기 쉽다. 저온화상의 대표적인 증상은 피부가 붉어지고 간지럽고 화끈거리며 심하면 수포가 발생한다. 저온화상은 상처가 깊어 80% 이상이 피부이식수술을 해야 한다. 저온화상은 대부분 화상이 깊어진 다음에야 인지하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생활 속 저온화상 예방법 1. 홍성에 살다 | 서용덕 기자 | 2014-02-06 11:48 소변 탁하면 의심… 방치땐 신장 고장 냄새 심하고 혈뇨 비쳐 환자 94% 이상이 여성 폐경기 이후 특히 주의 소변 오래 참지 말아야겨울은 방광염 환자들에게 있어서 달갑지 않은 계절이다. 날씨가 추워지면 면역력이 떨어져 배뇨장애가 악화되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 몸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교감신경이 활성화 되면서 땀 분비가 줄고 소변량이 늘어 방광 근육 수축으로 인한 요도 자극으로 요의를 자주 느끼게 된다. 방광염은 방광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으로 빈뇨, 급박뇨, 배뇨통 등의 배뇨 이상이 나타나며 종종 혈뇨가 나타나기도 한다. 방광염에 걸리면 소변에서 냄새가 나며 색이 탁하다. 방광염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으나 대게 요도를 통해 들어온 세균이 방광 벽에 증식해 염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균이 방광으로 진입한다고 모두 염증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균에 대 홍성에 살다 | 서용덕 기자 | 2014-02-06 11:47 프로복싱챔피언결정전 성료 프로복싱챔피언결정전 성료 (재)한국프로복싱연맹이 주관하고 KBS-N Sports 방송이 후원·중계하는 프로복싱대회 월요복싱4탄이 지난 20일 광천읍 광천중학교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KBS-N Sports를 통해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생중계 됐으며 KPBF 슈퍼플라이급 챔피언 1차 방어전과 KPBF 웰터급 챔피언 결정전을 비롯해 오픈경기 등이 이어져 관객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KPBF 슈퍼플라이급 챔피언 1차 방어전은 10라운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도전자 송세준 선수가 판정승을 거뒀으며, KPBF 웰터급 챔피언 결정전에서는 김태승 선수가 7라운드 만에 TKO승을 거뒀다. 광천 출신인 현병훈 한국프로복싱연맹 회장은 “끝까지 경기를 관람해 주신 주민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싱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 홍성에 살다 | 이석호 기자 | 2014-01-27 13:06 행운이 담기란 뜻으로방 귀퉁이‘조리’ 걸어두기도 설빔은 보통 대보름까지 입어 주인 대신 인사다니는 여종 문안비 신발귀신 야광귀 쫓으려 체 걸어둬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왔다. 설은 한해의 시작이자 새로운 생명이 움트는 봄의 시작이기도 하다. 설이라는 명칭의 유래에는 세 가지의 설명이 있는데 새로 온 날이 ‘낯설다’라는 의미에서 ‘설다’에서 왔다는 해석과 ‘선날’ 즉 한해가 새롭게 시작되는 날을 부르던 말이 바뀌었다는 시각, 그리고 자중하고 근신한다는 뜻을 가진 옛말인 ‘섦다’에서 왔다는 설이 존재한다. 설이 언제부터 시작됐는지 알 수 없으나 새해의 첫날을 기념하는 명절인 만큼 역법이 갖춰져야만 지낼 수 있는 것을 감안하면 자체적인 역법을 갖고 있었던 부여시절부터 설날 풍습이 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구체적인 설날 풍습에 대한 기록은 신 홍성에 살다 | 서용덕 기자 | 2014-01-27 12:52 전·튀김은 모듬 전골로 나물류는 튀김말이 제격 명절음식은 먹을 만큼만 준비한다고 해도 대부분 남기 마련이다. 명절 내 먹은 음식을 며칠 동안 먹었기에 그대로 먹기에는 입맛이 당기지 않는다. 이럴 때는 남은 음식과 재료들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노하우를 통해 새로운 맛을 내는 요리로 만들어 먹으면 좋다. 설날 음식을 재활용해 이색적인 음식으로 탄생시킬 방법들을 소개한다. △전·튀김류=전이나 튀김은 찌개에 넣어 맛을 내도 좋고, 모듬 전골을 만들어도 궁합이 잘 맞는다. 참기름에 볶은 무채를 깔고 나물과 고기적을 그 위에 올린 다음 물을 부어 끓이다가 먹기 직전에 각종 전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넣어 한소끔만 더 끓이면 된다. 또한 전과 튀김은 식용유에 바삭바삭하게 튀겨낸 뒤 새콤달콤한 소스를 곁들여 중국식 탕수를 만들면 아이들 간식으로 안성맞춤이다. △포=제사를 홍성에 살다 | 김혜동 기자 | 2014-01-27 12:51 굴떡국․닭장떡국 … 지역마다 종류도 가지각색 굴떡국․닭장떡국 … 지역마다 종류도 가지각색 하얀 가래떡 엽전 모양처럼 썰어 새해 재물이 쌓이길 기원하기도 새하얀 떡으로 새해 첫 음식 한해 깨끗하게 시작하자는 의미 설날에는 따뜻한 술 보다 찬술 술 데우지 않는 것은 봄 맞이 뜻설날에는 차례상과 세배 손님을 위해 여러가지 음식을 장만하는데 이를 통틀어 ‘설음식’ 또는 ‘세찬(歲饌)’이라고 한다. 음식의 종류를 보면 떡국과 술 그리고 각종 전어물과 과정류들이 있으며 각 가정에 따라 가짓수와 양은 다르지만 정성스럽게 만든다는 공통점이 있다. 우선 떡국을 먹는 풍습은 흰 음식으로 새해를 시작함으로 천지만물의 부활신성을 의미한다는 종교적인 뜻이 담겨있다. 그리고 만두국의 경우는 양쪽 끝을 붙여 가운데 구멍이 뚫리게 하는데, 그 이유는 반가운 소식을 듣기 위해서다. 하지만 실제로는 장국 속에서 만두가 익을 때 홍성에 살다 | 김혜동 기자 | 2014-01-27 12:50 손목·어깨 찌릿찌릿 “명절이 괴로워” 음식 준비 주부들 ‘손목터널증후군’ 호소전 부칠땐 벽 기대거나 한쪽 무릎 세워야장시간 운전하는 남성 1-2시간마다 휴식 명절 후 통증 가라앉지 않으면 치료 필요설은 각지에 흩어져 있던 가족과 친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새해 인사를 하고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다. 그러나 주부들은 명절음식 장만과 같은 가사노동의 증가와 친척맞이 등에서 오는 스트레스 등으로 명절증후군에 시달리기도 한다. 남편도 예외는 아니다. 장시간 운전하고 성묘를 하는 남성들도 명절증후군에 시달리는 추세다. 설이면 떡국을 비롯해 각종 전, 나물 등 각종 차례 음식을 마련하기 위해 무거운 것을 들기도 하고 설거지, 청소 등으로 정신없이 명절을 보내고 나면 어깨와 손목 등 각종 관절 통증이 생기기 쉽다. 이러한 무리한 집안일은 손목터널증후군, 홍성에 살다 | 서용덕 기자 | 2014-01-23 15:35 노루귀 노루귀 이른 봄 숲속에서 흰털로 덮인 잎이 돋아나오면서 분홍색, 흰색, 보라색의 꽃색을 보여주는 야생화가 있다. 노루귀처럼 보송보송한 흰털이 잎을 감싸고 나온대서 이름도 노루귀라 불린다. 6~8개의 꽃잎처럼 생긴 꽃받침이 매력적으로 보이지만 화분에서 재배하기에는 여간 까탈스럽지가 않다. 자생하는 곳이 습기가 있고 물 빠짐도 좋아야 하고 반양반음이어야 하기 때문에 초보자들에게는 어려운 품종이라 할 수 있겠다. 전국 산기슭 어느 곳에나 자생하기 때문에 봄날 소풍 다니는 기분으로 구경하는 게 더 운치가 있을 듯 싶다. 우리 지역에선 일반적으로 분홍색, 흰색의 꽃색이 있는데 중부이북지역으로 가면 청보라색의 꽃색이 눈에 띈다. 남쪽에서 자라는 새끼노루귀와 울릉도 특산종인 섬노루귀가 있다. 새끼노루귀는 우리지역 섬에서도 자생 홍성에 살다 | 주노철<내포야생화 대표> | 2014-01-23 15:04 매콤 달콤 제육볶음 “요거 별미네~” 매콤 달콤 제육볶음 “요거 별미네~” 홍성적십자봉사관 인근에 위치한 고향맛집은 김치찌개, 된장찌개 등 찌개류와 제육볶음 등을 취급한다. 작고 낡았지만 고향처럼 편안한 주인의 분위기에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곳이다. 작은 가게라 손님이 몰아치기 시작하면 쉴 틈 없이 바쁘게 돌아간다. 낡고 좁은 가게에 불편함을 감수하고서도 단골들이 찾아오는 것은 이집만이 주는 편안한 분위기와 넉넉한 인심 그리고 손맛이다. 고향맛집은 칼국수와 찌개류 등도 팔지만 제육볶음이 특히 인기 있는 편이다. 제육볶음은 양념에 설탕 등의 조미료를 쓰지 않는 대신 매실농축액과 천연재료를 사용해 만드는데 매콤하고 달콤한 맛이 혀를 자극한다. 고기만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얇지도 두껍지도 않은 고기는 부드러워 먹기에 부담이 없다. 주인의 인심도 넉넉해 추가로 밥을 원할 때는 무료로 홍성에 살다 | 서용덕 기자 | 2014-01-23 15:03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01102103104105106107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