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9,93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한우고기 드시고 건강하세요” “한우고기 드시고 건강하세요” 지난 20일 (주)신농한우(대표 이연주)에서는 한우국거리 78세트(시가 3700만원 상당)를 홍성군 서해푸드마켓에 기부했다. 군에 따르면 (주)신농한우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 질 좋은 먹거리를 제공해 드리고자 한우국거리 세트를 서해푸드마켓에 기부했다. 홍성군 서해푸드마켓은 지역 업체, 주민들이 기부하는 음식, 잡화, 생활용품 등을 마켓에 비치했다가 지역 저소득층 250여명에 매월 2만원 상당의 물품을 무료로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물품을 기탁한 (주)신농한우의 이연주 대표는 지난해에는 3000여만원 상당의 한우고기를, 올해도 4000여만원 상당의 한우고기를 서해푸드마켓에 기부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돼 왔다. 군 관계자는 “사랑의 실천인 기부활동에 참여해 주는 분들이 감동하는 사회복지를 만 홍주人홍주in | 최선경 기자 | 2013-05-26 13:54 결혼이주여성 "그리운 고향으로" 결혼이주여성 "그리운 고향으로" 홍성군에 사는 결혼이주여성 6가정이 가족과 함께 친정을 방문하게 됐다.홍성조양로타리클럽(회장 박승란)은 지난 22일 회의실에서 다문화가정 6가정에 친정방문 지정서 전달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조양로타리클럽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수년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출신 결혼이주여성 6명을 선정해 모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왕복항공권을 지원하고 본인이 희망하는 일정에 맞춰 가족과 함께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번에 선정된 다문화가정에게 로타리클럽 회원들은 김 세트를 비롯한 홍성특산물, 화장품, 속옷, 모기향 등 500여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도 전달했다. 이번에 선정된 레마지프레자나(41·홍성읍) 씨는 “한국으로 시집와 생활이 어려워 고향에 홍주人홍주in | 최선경 기자 | 2013-05-26 13:53 충남학교운영위 임원진 구성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찬환)은 지난 21일 교육청 제5회의실에서 ‘2013 충남학교운영위원회연합회 워크숍’을 열고 도내 687개교의 학교운영위원회를 새롭게 이끌어 갈 신임 연합회장에 아산지역 협의회장 지용기 씨를 선출했다. 2013 학교운영위원회연합회 임원진은 △연합회장 지용기(아산) △수석부회장 전병유(서산) △부회장 이준희(서천), 김기준(청양), 박준용(홍성) △급식부회장 이영해(아산) △감사 이명호(천안) △사무총장 이장희(보령) △고문 문건수(보령) △자문 이재성(논산계룡), 김덕배(홍성) 등으로 구성됐다. 새로 선출된 지용기 연합회장은 “도내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 등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요구가 학교교육에 적극 반영되도록 해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견인차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홍주人홍주in | 서용덕 기자 | 2013-05-26 13:49 "처음 와 본 영화관 신기하네유~" 홍성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 노인분과는 지난 15일 갈산면과 노인요양시설 입소 어르신 34명을 초청, 홍성CGV에서 영화 감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실버~ 영화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홍성CGV와 독지가의 후원 아래 홍성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주최로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참여한 어르신들 대부분이 영화관을 처음 접해본 터라 다른 어떤 행사보다도 반응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문화적으로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민간의 참여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내 복지자원의 발굴과 자원 간 연계를 통해 효과적인 복지서비스를 구현하고자 조직한 민·관협의기구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노인분과에서는 그동안 오지경로당인 홍주人홍주in | 최선경 기자 | 2013-05-26 13:49 홍성인 위상을 전국으로 다음달 8일 인천대학교 운동장에서 제9회 재인천충남도민체육대회가 열린다.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체육대회는 제65회 충남도민체전과 연계해 재인천 충청인의 위상을 높이고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데 의미가 있다. 인천에 거주하고 있는 충남출신은 120만명으로 인천시 인구의 45%에 해당하며 이번 체육대회에는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홍성군을 포함해 1만여명의 도민이 참가할 예정이다. 재인천홍성군민회 전달수 회장은 "재인천홍성군민회는 00회 대회에서 입장상과 종합2위의 훌륭한 성적을 거둔 바 있는만큼 인천에 거주하는 홍성출향인들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이번 대회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사람들 | 김혜동 기자 | 2013-05-26 13:46 홍성교도소 수용자 한자교육 열풍 홍성교도소 수용자 한자교육 열풍 홍성교도소(소장 이태식)는 심성 순화 및 인성 함양을 고취해 건전한 수용생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자체 한자평가시험을 실시하고 성적우수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홍성교도소는 지난 1월부터 수용자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전국한자 교육연합회’에서 「한시(漢詩)와 서정(抒情)의 샘물」이란 한자교재 100부를 기증받아 수용자 한자교육 전담반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 수형자 김모 씨는 “격월로 시행되는 자체 한자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가족만남의 날 우선 선정 혜택 등 포상을 받아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고 싶다”며 “나아가 국가공인 한자1급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태식 소장은 “수용자들의 감성을 일깨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교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우리 사회의 좋은 이웃으로 돌아 홍주人홍주in | 최선경 기자 | 2013-05-26 13:45 자유수호 전진대회 27일 홍성 개최 한국자유총연맹 홍성군지회는 오는 27일 홍성 용봉산 야외광장에서 ‘국민대통합 전국회원 자유수호지도자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환영행사와 의식행사, 용봉산 산행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전국 각 지부의 회원 6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장에는 홍성과 내포신도시를 알리는 홍보부스를 설치, 홍성 특산품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자유총연맹 홍성군지회 문석기 사무국장은 “충남도청이 80년 만에 충남의 중심 내포신도시로 이전한 것을 축하하고 국민통합으로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국민운동 단체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하기 위해 전국대회를 추진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사회일반 | 이수현 기자 | 2013-05-26 13:44 신규지도사 교육과정 최우수상 신규지도사 교육과정 최우수상 농업기술센터에서 근무하는 농촌지도사 박성민(44·사진) 씨가 농촌진흥원이 주관한 신규지도사 교육과정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박 지도사는 전국 시·군의 농업기술센터에서 48명의 신규지도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까지 4주간 진행된 신규지도사 교육과정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 지도자는 지난해 홍성군에 신규임용 돼 후계 농업인 육성업무를 담당하며 홍성군 4H 활동 지원 조례 제정 등 홍성군 미래농업을 선도할 후계농업인 양성에 적극 노력해 왔다. 박 지도사는 “농업기술·지도에 있어서 이를 밑거름삼아 홍성군을 위해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도록 더욱 열심히 일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주人홍주in | 김혜동 기자 | 2013-05-26 13:42 어르신 25명 초청 목욕봉사 은하면 상가마을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순철)는 지난 19일 마을 어르신 25명을 초청해 목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목욕봉사와 수덕사 주변식당에서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광천 그림이 있는 정원으로 이동해 봄 꽃 구경을 만끽하며 오랜만에 뜻 깊고 알찬 하루를 보냈다.상가마을 새마을부녀회는 평소에도 마을주민들을 모시고 매년 1~2회 목욕봉사를 실천하며 면내에서도 적극적인 행사참여와 봉사 실천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사람들 | 최선경 기자 | 2013-05-26 13:38 25년 숙성 노하우 "육질 살아있네" 한우전문점 홍성마당이 문을 열었다. 옥승태·임혜영 부부가 운영하는 홍성마당은 홍성의 한우만을 사용해 신선한 품질의 한우를 제공하고 있다. 주메뉴는 한우등심과 갈비, 특수부위 등이다. 홍성마당 옥승태 대표는 “전국 최고품질을 자랑하는 한우를 길러내는 홍성에서 식당을 열어야 좋은 품질의 고기를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홍성에서 한우전문점을 열게 됐다"고 한다.소고기의 숙성은 육질과 풍미에 큰 영향을 준다. 홍성마당의 주방을 책임지는 임형우 씨는 25년간 소고기를 다뤄온 경험을 통해 쌓은 숙성비법으로 더 부드럽고 풍미가 살아있는 고기를 내놓고 있다.임형우 씨는 "오랜 경험으로 쌓은 안목과 숙성 노하우를 살려 최고의 맛을 손님들께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홍성마당에서는 한우 등심과 갈비 및 특수부 홍성에 살다 | 서용덕 기자 | 2013-05-26 13:22 홍성한우 브랜드통합이 경쟁력이다 홍성은 전국 최대의 한우 사육을 자랑하고 있다. 지역 농업소득의 30%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주력산업이다. 기후와 환경 등에서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이기도 하다. 따라서 육질이 월등히 뛰어날 뿐만 아니라 고기 맛이 담백하고 연해 많은 사람들이 홍성한우를 찾고 있다. 더불어 최근 '하눌소'도 '홍성한우'로 브랜드를 변경하기로 결정, 통합브랜드에 참여키로 했다고 한다. 이번 하눌소사업단의 브랜드 변경은 홍성한우 브랜드 육성에 고무적인 현상이다. 앞으로 '홍성한우'의 브랜드 규모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브랜드 통합이 결국은 경쟁력이기 때문이다.현재 홍성한우 브랜드 가입 농가는 1100여 농가, 사육두수는 4만1000여 마리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홍성한우 브랜드 통합은 품질과 안전성 사설 | 홍주일보 | 2013-05-25 22:18 걸으며 자연을 바라보다 걸으며 자연을 바라보다 따사로운 볕에 푸르름을 뽐내는 봄이다. 하늘을 바라보면 나뭇가지사이에 핀 꽃들이 바람을 타고 꽃비가 되어 나의 얼굴을 감싸 앉는다. 간지러움에 땅에 시선을 주면 야생화들이 어여뿐 미소로 나를 반겨주는 봄이다. 어느 순간부터 주변을 바라보지 못하고 하나의 목적지를 향하여 달려가는 모습에 자연(自然)은 우리에게 '잠시' '천천히'라는 말을 건내는 듯하다. 자연이라는 단어는 친숙한 듯 하지만 우리 인간에게 어떠한가? 자연! 자연은 인간이 약 200만 년 동안 정붙이고 살았던 본거지이며 고향이다. 오랜 시간 인류는 풍요로운 숲에서 정신적인 나약함과 육체적 질병을 근원적으로 치료해왔다. 이러한 효과의 유효성은 오늘날에도 많은 학자들에 의해서 연구되고 실증되고 있다. 이때, 많은 연구자들은 인류의 기원과 역사·환경이 홍주로 | 모영선<생태학교 나무 이사장·주민기자> | 2013-05-25 22:17 초심 잃은 그대들에게 초심 잃은 그대들에게 신라 경문왕의 서자로 알려진 궁예는 승려의 몸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려 했다. 백성들의 어려움을 헤아리고 지친 삶을 보듬은 궁예는 백성들에게는 메시아 같은 인물이었다. 궁예는 백성들이 입는 거지같은 옷을 걸치고 백성들과 잠자리를 같이하면서 신분의 격차가 없는 평등한 나라, 미륵의 세상을 만들겠다고 설파해 백성의 지지를 얻었다. 그런 후광을 바탕으로 후고구려도 세웠다. 나라를 세운 뒤 궁예는 돌연 변하기 시작했다. 예전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교만하고 독선적으로 바뀌어 신하와 백성들을 짓눌렀다. 자신을 신격화해 부처라 칭한 뒤 막대한 자금을 들여 궁궐과 전각을 짓고 사치를 일삼았다. 초심을 잃은 궁예는 결국 원성이 폭발한 백성들이 던진 돌에 맞아 최후를 맞았다. 지방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출마를 준비하는 정 데스크 시감 | 이석호 편집국장 | 2013-05-25 22:16 배우자만 주민등록 전입 대항력은 Q : 甲은 乙소유 주택에 대해 주택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그의 처 및 가족들과 함께 입주하였으나 甲의 주민등록은 사업상의 필요에 의해 다른 곳에 둔 채 처만 주민등록전입신고를 하고 甲과 나머지 가족은 2개월 후에 전입신고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사이에 위 주택에 근저당권이 설정되고 근저당권이 실행되어 경매절차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甲은 경매절차의 매수인 丙에게 '주택임대차보호법'상 대항력을 갖게 되는지요? A :'주택임대차보호법' 제3조 제1항은 "임대차는 그 등기가 없는 경우에도 임차인이 주택의 인도와 주민등록을 마친 때에는 그 다음날부터 제3자에 대해 효력이 생긴다. 이 경우 전입신고를 한 때에 주민등록이 된 것으로 본다"라고 규정하고 있으므로 대항력의 요건인 주택의 인도와 주민등록을 모두 갖추었다면 법률상식 | 홍주일보 | 2013-05-25 21:38 선생님 사랑합니다 선생님 사랑합니다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우리 학교에서는 각반에서 준비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수업시간 선생님들이 판서를 하시던 칠판에는 제자들의 마음이 가득 담긴 사연으로 채워졌다. 교실에는 형형색색의 풍선으로 꾸며졌다. 선생님께서 들어오시자 제자들은 모두 '스승의 은혜'를 불러 드렸다. 비록 가사를 완벽하게 알고 있지는 않아도 열심히 불렀다. 초코파이로 만든 케이크와 작은 선물뿐이었지만 선생님께 제자들의 마음을 전하는 데에 있어서는 이보다 더 좋은 선물이 없을 것 같다. 선생님들도 겉으로는 표현하시지 않으셨지만 내심 좋아하시는 듯했다. 늘 함께 생활하면서도 쉽게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면서 선생님과의 사이도 조금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 학교생활을 하면서 가장 가까운 담임선생님이지만 감사하는 마음 시선1318 | 김혜진(홍주고 2) 학생기자 | 2013-05-25 21:36 욕 나오는 5월 욕 나오는 5월 모태 신앙, 목사 집안에서 나름 곱게 자란 나다. 그래서 욕은, 어릴 때는 아예 알지도 못했고, 지금도 안한다. 화가 나는 상황에서도 시원하게 욕을 내뱉지 못하고 고작 '나쁜 사람' 정도. 그런데 요즘 '×새끼들'이란 말을 불쑥불쑥 내뱉곤 한다. '경매에 들어선 홍어?' 처음엔 정말 무슨 말인지 몰랐다. 기사를 살펴보니, 1980년 5월 광주 전남도청 관에 안치된 희생자들의 사진을 두고 한 말이었다. 그 출처를 보니, 소위 보수성향(이런 게 보수인가! 한국의 보수가 정말 이런 것인가! 에이, 정말 욕 나온다) 인터넷 사이트인 일베(일간베스트저장소) 게시판이었다. '생선저장소, 홍어에 대해서 알아보자'는 제목 밑에, 5·18 관련 사진을 갖고 온갖 장난질과 막말이 난무했다. 앞의 그 사진에는 '홍어는 살아있는 세상보기 | 유요열<새홍성교회 담임목사·칼럼위원> | 2013-05-25 21:35 온 세상이 내 것 같아요 < 8 > 온 세상이 내 것 같아요 < 8 > "으~ 으응." 호진이 눈을 감은 채 일어나려고 했다. "언니 오면 깨워줄게, 그때까지만 자." 호진은 안심이 되는지 고개를 끄덕이며 잠에 빠져들었다. 그런 호진을 보는 수진의 눈꺼풀도 서서히 무거워지기 시작했다. 진영은 책을 덮었다. 깨알 같은 글씨들이 도무지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수미의 하얀 얼굴만 자꾸 눈앞에서 아른거렸다. 벌써 닷새째 수미의 자리는 텅 비어 있었다. 아무런 연락도 없었다. 무슨 일이 일어난 게 틀림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작에 집을 알아두지 않은 게 후회스럽기만 했다. '선생님한테 집 주소를 알려 달라고 할까?' '선생님이 이상한 눈으로 보면 어떻게 하지?' 강선생은 그럴 사람은 아니었다. 그러나 왠지 그럴 용기가 없었다. '늘 우울했던 걸 보면 무슨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수미 교육 | 한지윤 | 2013-05-25 21:33 곳곳 끊기고… 노면은 울퉁불퉁… 해안자전거도로 '미완성' 곳곳 끊기고… 노면은 울퉁불퉁… 해안자전거도로 '미완성' 일부 구간 차도·자전거도로 명확히 구분안돼 위험천만 주말 불구 이용자 단 한명도 없어…활성화 대책 필요 지난 19일 오후 오전에 내리던 비가 그친 후 서부면 신리에서부터 홍성군과 서산시의 경계지점인 천수만 A방조제까지 해안선을 따라 건설된 국가자전거도로를 자전거로 달렸다. 흐린 날씨이기는 했지만 천수만에서 불어오는 상큼한 바닷바람은 늦은 봄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출발지인 서부면 신리에서 자전거에 오르자마자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이곳의 자전거도로는 안전시설 하나 없이 기존의 도로에 흰 선만을 그어 차도와 자전거 도로를 구분해 놓은 기형적인 모습이었다. 도로 폭이 좁아 차량 2대가 교차해서 지나갈 때에는 자전거도로로 차들이 넘어 올 수밖에 없어 항상 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위험한 구조였다. 신리 자 사회일반 | 서용덕 기자 | 2013-05-25 21:30 내포신도시 공연 중심지 발돋움 내포신도시 공연 중심지 발돋움 내포신도시가 충남의 문화공연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충남도에 따르면 KBS열린음악회, 폭소춘향전 등 내포신도시에서 열린 문화공연에 도민들의 발길이 줄을 이으며 높은 흥행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도청 이전을 기념해 지난 7일 도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KBS 열린음악회에는 무려 1만5000여명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마련한 퓨전뮤지컬 '폭소 춘향전'은 입장권 발매 6시간 만에 마감되는 진기록을 남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폭소춘향전 공연에는 가슴에 카네이션을 단 60~70대 관객들이 문예회관 836석 전석을 두 차례 모두 채운 것은 물론 통로까지 자리를 잡고 공연을 관람했다. 16일 도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린 '행복충만 작은음악회'도 도청 직원과 방문객 등 홍성군 | 이수현 기자 | 2013-05-25 21:28 "'홍성 근육' 화려한 부상 지켜보세요" "'홍성 근육' 화려한 부상 지켜보세요" 오랜기간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다져진 근육질의 몸은 남성을 대표하는 상징중 하나이다. 다른 체육경기처럼 박진감이 넘치지는 않지만 근육질의 몸이 보여주는 육체의 아름다움은 보는 이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도민체전을 맞아 홍성군 보디빌딩팀은 12명의 선수를 모집해 도민체전 출전 팀을 꾸렸다. 그 가운데 웰빙헬스클럽에서는 4명의 학생선수들이 대회를 준비하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웰빙헬스클럽의 김상원 관장은 "예전과는 달리 올해는 지역에서 개최되는 만큼 선수를 모두 구성해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협회에서도 선수들의 운동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고 있어 올해는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보디빌딩을 전문적으로 하는 선수들은 아니지만 우슈를 통해 다져진 기본 체력과 김 관장의 지도로 지난해 도민체전에서 고등 교육일반 | 서용덕 기자 | 2013-05-25 21:2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991199219931994199519961997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