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조현숙(47), 백순미(44), 홍유정(45), 이상숙(49), 오한영(48), 최성노(55), 김종구(38).홍동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요즘 김장김치재료 판매로 분주하다. 직매장 문에 들어서기 전, 입구 매대에 마련된 새우젓을 비롯한 젓갈류와 액젓이 눈길을 끈다. 새우젓을 소개하고 묻는 소리로 입구부터 활기가 느껴진다. 홍동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매장관리, 카운터, 정육·수산코너, 사무를 보는 인원까지 총 9명이 일하고 있다. 직매장에서는 김장철을 맞아 오천농협과의 교류를 통해 지난달 25일부터 특판행사를 벌이고 있다. 오한영 점장은 “가까운 곳에서 김장준비를 할 수 있게 이번 특판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특판행사 때 내놓을 새우젓과 액젓을 고르기 위해 직매장에서는 지역주민들과 발품을 팔아
자치행정 | 김현선 기자 | 2014-11-10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