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4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아낌없이 주는 나무 아낌없이 주는 나무 정신분석학자 라캉은 『에크리』에서 '인간의 욕망은 타자(他者)의 욕망'이라는 말을 반복한다. 이것은 '나(我)'라고 하는 정체성(identity)이 나인 것 같지만 다른 사람의 욕망이 자리 잡아 내가 되었다는 것이다. 인간이 태어나기 전부터 존재해 온 삶의 세계를 엄마가 아이에게 전달해 주었기 때문이다. 말 못하는 아이는 엄마를 짝사랑하지만 이 사랑도 잠시, 아이는 말을 배우며 엄마를 떠나 '아버지의 세계'인 세상살이로 발걸음을 옮겨가야 한다.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를 겪으며, 다시는 그 세계로 되돌아 갈 수 없다. 그래서 질서의 세계 김상구 교수의 논단 | 김상구 칼럼·독자위원 | 2013-05-05 22:56 5월을 맞으며 5월을 맞으며 5월을 이르러 '계절의 여왕'이라지만 뭐니뭐니해도 '어린이날'과 '어버이의 날'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그 중에서도 5월의 신록과 함께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 '로 시작되는 노래와 더불어 해맑은 어린이의 모습이 먼저 떠오르게 되어 '어버이날'이 자칫 가려진 듯한 느낌이 들곤 한다. 5월에 들어와도 이제는 '어머니날'은 없다. 다만 그 자리를 어머니와 아버지가 함께하는 '어버이날'로 제정되어 있다. 이른바 어버이의 은혜뿐만이 아니라 어른과 노인에 대한 존경을 되새기자는 뜻으로 제정된 기념일이다. 매년 5월 8일이다. 기념일이지만 공휴일은 물론 아니다. 하지만 지난날의 '어머니의 날'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1913년 미국웨스트버지니아주의 웹스터라는 곳에 신앙심이 두터운 안나 자비스라는 세상보기 | 구재기 (칼럼위원·시인·충남시인협회 부회장) | 2013-05-05 22:50 서부면주민자치위 정기회의 서부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칠섭)는 지난 15일 서부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6월에 개최되는 충청남도민체육대회를 대비해 주요 간선도로와 성화 봉송구간 주변의 환경정화 활동과 개·폐회식 행사 참여 등을 논의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기념해 자체적으로 경로행사를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요가, 농악, 스포츠댄스, 노래교실 등의 프로그램 발표회와 노래자랑을 함께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편무근 서부면장은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산불방지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한 뒤 "특히 중국에서 확산되는 AI 예방을 위해 양계농가들은 방역에 힘써줄 것"을 부탁했다. 홍성군 | 최선경 기자 | 2013-04-19 18:29 폐교, 지역 구심점으로 거듭나다 -6 폐교, 지역 구심점으로 거듭나다 -6 전국 각지에서 폐교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문화, 교육시설을 적극 유치하거나 만들면서 다시 부활의 싹을 틔우려 하고 있는 것이다. 더 이상 폐교는 마을의 흉물이 아니라 지역경제와 지역공동체 활성화의 거점으로 얼마든지 재탄생이 가능하다. 교육지원청과 자치단체에서는 광천읍의 소규모학교 통폐합논의와 더불어 폐교에 대해 관심을 갖고, 폐교가 지역의 문화·교육 및 주민 복지시설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활성화될 수 있는 적극적인 대안을 함께 제시하면서 소규모학교 통폐합 논의를 추진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글 싣는 순서 --------------------1. 폐교의 부활, 지역주민 위한 공간으로 다시 개교하자2.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나서 복지시설로…태안군 동작구휴양 폐교, 지역 구심점으로 거듭나다 | 최선경 편집국장 | 2012-06-14 13:38 정성을 가장한 물질보다 진심어린 마음을 전해요 정성을 가장한 물질보다 진심어린 마음을 전해요 5월은 가정의 달이 아닌 기념일의 달이라고 불러도 손색없을 만큼 기념일이 유독 많은 달이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과 부부의 날, 게다가 매달 14일마다 챙기는 로즈데이까지 별의별 기념일들을 따지다 보면 어느새 5월 달력은 기념일로 시작해서 기념일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선 다른 기념일들을 보기 전에 가족과 관련된 기념일들을 보자.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한 어린이날, 효 사상과 전통 가족제도 계승 발전을 위한 어버이날, 스승의 은덕에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스승의 날, 이 모든 것들이 선물로 시작해서 선물로 끝난다는 것을 한번쯤 생각해 보았는가? 최근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때 남자친구에게 받고 싶은 선물 1위, 여자 친구에게 받고 싶은 선물 1위가 포털 사이 오피니언 | 서유정(홍성여고 2) 학생기자 | 2012-05-17 10:29 [생각의 뜨락]사랑하고 존경하는 부모님께 [생각의 뜨락]사랑하고 존경하는 부모님께 부모님 저, 용원이에요. 기숙사 생활을 하느라 한 달에 2번밖에 못 뵈어서 생활하다 보면 때대로 부모님이 많이 보고 싶어요. 특히 몸이 아프거나 기분이 안 좋을 때는 더 많이요. 3일전 어린이날 이모네랑 같이 몽산포 해수욕장으로 캠핑을 갔었잖아요. 비록 아빠는 캠핑에 함께 가지 못하고 저녁만 같이 먹었지만 말이에요. 엄마가 사촌동생들에게 예전에 저한테 주셨던 것과 같이 선물을 주셨잖아요. 저도 그 때 어버이날 선물을 준비해야겠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잃어버린 지갑이나 다시 사러 가자고 주무시던 엄마를 깨우기나 하고 철없는 짓을 해서 정말 죄송해요. 그리고 얼마 전에 본 중간고사, 저도 많이 고민하고 있어요. 하지만 제가 노력하지 않은 결과이니 후회하거나 누구를 원망하지는 않아요. 이미 즐길 만큼 오피니언 | 김용원(홍성고 2) 학생기자 | 2012-05-10 11:17 홍성의료원, 환자에게 사랑과 공경의 ‘카네이션’ 선물 홍성의료원, 환자에게 사랑과 공경의 ‘카네이션’ 선물 홍성의료원(원장 김진호)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입원 중이거나 병원에 내원하신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의미로 카네이션 달아주는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홍성의료원 공공보건의료사업팀이 주관하여 효도사업의 일환으로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어르신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기 위해 간호사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5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달아드렸다. 복지 | 최선경 편집국장 | 2012-05-10 11:13 “보훈가족 가슴에 카네이션이 피었습니다” “보훈가족 가슴에 카네이션이 피었습니다” 홍성보훈지청(지청장 이종경)은 제40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고령의 보훈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행사를 가졌다. 방문하는 모든 민원인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카네이션을 달아드렸고, 또한 독거노인·노령부부세대 등 재가복지서비스 대상자 93명에게 보훈섬김이들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지 | 최선경 편집국장 | 2012-05-10 11:13 장수원, 사랑의 효잔치 한마당 장수원, 사랑의 효잔치 한마당 사회복지법인장수원(대표이사 곽지근)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버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시설어르신과 지역주민, 결성경로당어르신 및 자원봉사자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직원과 어르신들이 하나가 되는 어버이날 효 한마당 큰 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오흥기 보호자에게 효행패를 전달하고 홍성벨리댄스와 홍성연예인예술협회 초청 가수의 공연이 마련됐으며, 홍성색소폰동호회에서 자원봉사를 해주는 등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하는 뜻 깊은 장이 됐다. 복지 | 최선경 편집국장 | 2012-05-10 11:12 홍북면새마을부녀회, 마을 경로당에 음식 전달 홍북면새마을부녀회, 마을 경로당에 음식 전달 홍북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경자)는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지난 7일 관내 마을 경로당 30개소에 경로음식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홍북면 새마을부녀회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키고자 150만원을 들여 관내 30개 경로당에 떡과 음료수 등의 음식을 정성껏 마련해 전달했다. 글/사진 박정숙 시민기자 복지 | 박정숙 시민기자 | 2012-05-10 11:12 조가네진지상, 어버이날 맞아 경로잔치 열어 조가네진지상, 어버이날 맞아 경로잔치 열어 조가네 진지상 김지란 대표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들과 시각장애인들을 초대해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선풍기, 믹서기 등의 경품을 나눠드리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위를 흐뭇하게 했다. 점심식사 대접에 이어 열린 노래자랑에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해 숨겨온 노래실력을 뽐냈으며, 초청한 성인가수와 함께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김 대표는 해마다 이와 같은 행사를 준비하여 드러내지 않고 선행을 실천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복지 | 김혜동 기자 | 2012-05-10 11:10 어르신 얼굴에 웃음꽃 ‘활짝’ 어르신 얼굴에 웃음꽃 ‘활짝’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범화)에서는 제40회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지난 8일 효잔치를 실시했다. 지역내 어르신 총 300여분을 초청하여 특식제공과 공연관람을 통해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전하고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진행했다. 2부에 열린 축하공연은 한빛무용단의 부채춤, 햇님어린이집 유아들의 공연, 평생학습센터 마술동아리의 마술 공연, 홍주국악예술원의 민요 공연 등이 펼쳐져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흥겨움을 선사했다. 한편 행사장의 좌석이 부족하여 서서 공연을 관람하거나 행사장에 들어오지 못하는 분들이 있을 정도로 어르신들의 참여도가 매우 높았다. 복지 | 최선경 편집국장 | 2012-05-10 11:09 주말나들이, “홍성으로 오세요” 주말나들이, “홍성으로 오세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몰려 있는 가정의 달 5월에 가족들과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홍성의 봄나들이 명소가 인기다. 광천읍 매현리에 위치한 ‘그림이 있는 정원’은 ‘홍성8경’ 중 제 4경으로 사계절 그 나름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이지만, 봄꽃이 만발하는 요즘이 특히 아름답다. 3만여평의 넒은 정원에 1300여종 6만여 점의 각종 수목과 꽃이 펼쳐져 있는 ‘그림이 있는 정원’은 서해와 근접해 있어 바람이 많고 습도도 높은 편이어서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기온차로 꽃의 개화시기가 2주 정도 늦은 특성이 있어, 다른 곳에서는 꽃이 지고 초록이 색을 더하는 요즘에도 화려한 봄꽃의 향연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그림이 있는 정원’은, 불의의 사고로 반신불수의 삶을 살게 된 아들을 농업일반 | 김혜동 기자 | 2012-05-10 11:06 “어르신들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어르신들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홍성군새마을부녀회(회장 최미선)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일일이 달아드리며 식사를 대접하는 등 경로잔치를 통해 효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미선 회장을 비롯한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8일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지역의 어르신 800명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베풀며 훈훈한 가정의 달을 만들었다. 특히 부녀회장들이 읍·면 장수노인들에게 선물을 증정한 후 ‘어머님은혜’ 노래제창은 참가 어르신들에게 감동을 드리며 행사의 의의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부녀회가 주택가와 농경지 등 생활주변에서 수거한 각종 재활용품 판매, 세제 및 미역 등 판매사업, 헌 옷을 수거해 운영한 나눔장터 등을 통해 얻은 이익금을 통해 준비됐다. 복지 | 최선경 편집국장 | 2012-05-10 11:02 세상에서 가장 큰 어버이날 선물 세상에서 가장 큰 어버이날 선물 결성초등학교(교장 복기헌)는 지난 4일 어버이날을 맞아 ‘새내기교사 부모님 초청의 날’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력 2년 미만의 교사 부모님을 대상으로 신규교사의 교직 적응력 신장 및 자긍심 함양을 위함과 동시에, 교사의 부모님 또한 자녀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학교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기헌 교장은 ‘아름다운 꿈이 자라는 행복한 결성교육을 위한 선샤인스쿨프로젝트(Sunshine School Project) 학교교육과정을 소개함과 동시에 신규교사의 부모들은 오랜 문화를 담고 있는 학교주변의 아름다운 경관과 최신 시설을 갖춘 학교 내부 시설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2학년 담임 이은지 교사의 부모님은 “첫 교직생활의 장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보금자리인 것 같아 안심이 된다. 딸에 교육일반 | 김혜동 기자 | 2012-05-10 10:42 엄마의 비빕밥 사랑 엄마의 비빕밥 사랑 “원장님, 오늘 점심 돌솥으로 했어요” 피식 웃음이 나온다 . 내가 비빕밥을 제일 좋아하는 것을 아는 직원이 오늘의 점심 메뉴로 정한 것이다. 돌솥 비빕밥은 참 맛있다. 생각만 해도 침이 꿀꺽 넘어간다. 나의 돌솥 사랑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시작되었다. 학교에서 집이 가까워 점심때가 되면 쪼르르 집으로 달려가 밥을 먹었다. 엄마는 마당에 연탄불을 피워놓고 밥에 나물, 김치, 고추장을 넣고 비벼 주셨다. 얼마나 맛있던지 냄비 밑바닥에 붙어있는 누룽지까지 박박 긁어 먹어 치우곤 했다. 밥을 먹으며 나는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조잘대며 엄마에게 일러바치곤 했다. 엄마는 웃으면서 때로는 잘 했다고 칭찬도 해 주셨고 때로는 친구들과 싸우면 안 된다고도 하셨다. 엄마는 방학 때만 되면 나와 동생들을 데리고 할머니 댁에 가 오피니언 | 임호빈 충남유아교육진흥원장 | 2012-04-12 11:11 시각장애 1급 할머니의 고백 …“도움만 받고 살아 어쩌나? 고마워유~” 시각장애 1급 할머니의 고백 …“도움만 받고 살아 어쩌나? 고마워유~” 흰 눈이 펑펑 내리던 지난 3일 오후, 신문사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시각장애 1급이라는 한 할머니가 떨리는 목소리로 “너무 고마운 사람들이 많아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며 한 번 방문해 주기를 청했다. 제보를 주신 복양례 할머니께서는 시각장애를 가진 독거어르신이었다. 이야기의 요점은 지난 1년 간 주변 사람들로부터 받은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것이었다. 복 할머니는 수급 대상자이기 때문에 정부에서 약간의 보조금을 지원받고 있지만, 방세와 공과금 그리고 매달 갚아나가야 할 빚을 갚고 나면 먹고 살 길이 없다. 주위의 도움이 없었다면 굶어 죽었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대한지적공사(지사장 라용화)에서 매월 5만원씩 도움을 주고 있어요. 청로회 이철이 회장과는 20년간 인연을 맺고 있으며 학생 봉사단도 사람들 | 최선경 편집국장 | 2012-01-12 15:04 상징으로만 남은 카네이션 상징으로만 남은 카네이션 어버이날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빨간 카네이션이다. 어렸을 적 부모님께 제일 처음 드린 어버이날 선물도 서툰 솜씨로 만든 종이 카네이션이었고 5월 초순부터 학교 앞이나 인적 많은 거리는 예쁘게 포장한 카네이션을 파는 노점상들로 북적인다.하지만, 곰곰이 생각을 해보면 어버이날 부모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지 않은지가 참 오래되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초등학교를 졸업하면서 더 이상 카네이션을 만들지 않고 꽃집에 가서 카네이션 한 송이를 사기에는 왠지 번거롭게 느껴지니….어버이날이면 사람들은 불경기에 얇아진 지갑걱정을 한다.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들은 때에 맞춰 어버이날 특별 선물세트 광고로 시야를 화려하게 장식해 부담을 늘린다.부모님들은 우리가 까치발로 달아드렸던 볼 독자기고 | 황지수(홍주고2) 학생명예기자 | 2011-05-13 14:07 광성초, 봉화축제 및 가족화합잔치로 열려 광성초, 봉화축제 및 가족화합잔치로 열려 지난 8일, 5회 졸업생들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광성초등학교 제25차 총동문회(회장 유갑상) 및 기별체육대회는 동문을 비롯해 마을 주민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정겨운 우정과 화합의 한마당을 연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봉화축제 및 가족화합잔치란 부제에 맞게 마을의 훌륭한 어머니로서 부모에 대한 효심이 강하고 자식에 대한 사랑이 지극한 성촌부락 박분순 외 마을 어르신 7분에 대한 공로표창이 있었다. 이날 대회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장년부(A조), 청년부(B조)로 나뉘어 진행된 배구·족구와 남녀 동문들의 이어달리기는 동문들 사이의 화합에 중점을 둬 경기를 진행했으며, 물풍선 터트리기 및 훌라후프 대회 등 남녀노소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다. 조기행(5회) 대회장은 “이번 행사는 5월 8일 어버이 홍성군 | 최선경 편집국장 | 2011-05-13 13:50 홍북면새마을협의회, 어버이날 맞아 효도관광 실시 홍북면새마을협의회, 어버이날 맞아 효도관광 실시 홍북면 남·여 새마을협의회(회장 방영진)는 어버이 날을 앞두고 지난 4일 마을 노인 50여 명을 모시고 전라북도 남원으로 효도관광을 실시해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했다. 최미선 홍북면 새마을부녀회장은 “그동안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어버이의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효도관광을 기획했다”며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이 이번 효도관광을 통해 모두 전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김 할머니(석택리, 72)는 “모처럼 집을 떠나 여행하게 되어 즐겁고, 서울에 있는 아들을 대신하여 이런 행사를 마련해 줘서 고맙다”고 밝혔다. 홍성군 | 최선경 편집국장 | 2011-05-13 13:46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