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5회 졸업생들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광성초등학교 제25차 총동문회(회장 유갑상) 및 기별체육대회는 동문을 비롯해 마을 주민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정겨운 우정과 화합의 한마당을 연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봉화축제 및 가족화합잔치란 부제에 맞게 마을의 훌륭한 어머니로서 부모에 대한 효심이 강하고 자식에 대한 사랑이 지극한 성촌부락 박분순 외 마을 어르신 7분에 대한 공로표창이 있었다.
이날 대회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장년부(A조), 청년부(B조)로 나뉘어 진행된 배구·족구와 남녀 동문들의 이어달리기는 동문들 사이의 화합에 중점을 둬 경기를 진행했으며, 물풍선 터트리기 및 훌라후프 대회 등 남녀노소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다.
조기행(5회) 대회장은 “이번 행사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가족과 지역사회의 어르신이 참여하여 봉화산을 중심으로 하나가 되는 가족화합잔치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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