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기반 도시계획 정보체계 구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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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기반 도시계획 정보체계 구축된다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2.02.0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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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통계조사에서 정밀 데이터 조사로 전환

홍성군이 올해 데이터 기반 분석환경을 조성하고 효율적인 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새로운 기초조사 정보체계 구축에 나선다.

5년마다 실시되는 ‘도시계획 기초조사’는 새 정보체계 구축을 통해 기존의 인구·토지이용·주거 등 단순 통계조사에서 자연·인문환경·경제·교통·인구 등 다양한 자료를 수집해 특성과 생활권역별 분석이 가능한 우수한 데이터베이스를 마련하는 조사로 개선된다.

아울러 군은 토지적성평가와 재해취약성분석을 병행한다. 토지적성평가는 미개발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필지 단위 개발적성 지표를 매긴다.

재해취약성분석의 경우 재해 발생유형과 인명피해 사례를 조사하고 주요 기반시설 분포와 방재대책을 연계 분석해 종합적인 데이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완료된 데이터베이스는 객관적인 이미지로 표현돼 정보제공 편의·품질 향상, 예산절감·수립 등에 기여할 방침이다.

군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계획적 관리를 위한 기초조사, 토지적성평가 결과, 재해취약성 분석 자료는 향후 도시개발의 토대가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발전과 개발을 위해 체계적인 판단 근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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