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평초등학교(교장 최어성)은 지난 29일 학교 급식 모니터링이 실시했다.
학교 급식 모니터링은 학교급식의 확대로 지역사회와 학부모로부터 학교 급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학교급식의 운영내용과 영양 및 위생관리 상황을 공개하고 참여하게 함으로써 학교급식 현황과 실태, 관리, 운영내용 등을 바르게 알 수 있도록 하여, 투명하고 신뢰받는 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대평초에서는 2학년 전민선 학생의 어머니인 김현주씨를 학부모 요원으로 위촉· 지정하고 매주 목요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학부모 요원은 식재료의 검사 과정 및 조리과정을 참관하고 개인위생, 시설·설비위생, 식재료 위생·관리 실태를 공동 점검한다.
김현주씨는 “내 아이가 먹는 학교 급식이 얼마나 청결하고 위생적으로 조리될까? 항상 궁금했었는데, 직접 와서 참관을 하니 마음이 놓인다”며 “앞으로 모니터링 요원으로써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활동하여 주변 학부모들에게 대평초 급식의 청결함과 안정성에 대해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