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북면 노은리 충문사, 노은단에서 봉행
지난 21일 조선시대 충신 성삼문 선생과 사육신을 추모하는 홍북면 노은리 충문사, 노은단 제향이 쌀쌀한 날씨속에서 봉행했다.
홍북면 노은리 충문사와 노은단에서는 오전 11시 성삼문 선생 숭모회(회장 황필성)주관으로 김석환 군수, 이동의 교육장을 비롯 성씨문중 및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제향은 김석환 군수가 초헌관, 이동의 홍성교육장이 아헌관, 성기문 창녕성씨 문중대표가 종헌관을 맡아 전폐, 초헌, 아헌, 종헌례의 순으로 거행됐다.
한편 이날 제향에는 홍북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및 1ㆍ2학년 학생 23명이 참석해 전통적인 유교제례의식을 견학하고 제향의식이 한글로 풀이되어 배움의 장이 마련됐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