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한성준 선생 등 ‘홍성 전통 문화예술인물’ 선양 또는 기념사업 한성준 선생 등 ‘홍성 전통 문화예술인물’ 선양 또는 기념사업 ‘홍성 문화예술인물’ 선양 또는 기념사업을 마무리 짓는 글을 쓰고자 한다. 첫 번째 글에서 홍성 문화예술인물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였다면, 두 번째 글은 홍성의 문학인에 대한 선양 또는 기념사업에 대한 제안이었다.두 번째 글 말미에 ‘홍성 문학길’ 조성을 언급했다. “장곡의 매호 진화 선생, 구항의 손곡 이달 선생·약천 남구만 선생과 나손 김동욱 교수, 홍북의 매죽헌 성삼문 선생, 갈산의 청주 김성달 가문, 결성의 만해 한용운 선생 등을 연결하는 고리로 장곡 홍성문학관, 광천 노동문학관, 결성 만해한용운선생생가지 등을 잇는 ‘홍성 문 독자기고 | 전상진 <문화그루 율(律) 대표> | 2023-11-30 08:30 구항면민들의 뜻이 하나로 모인 공론의 장, 구항면 주민총회 구항면민들의 뜻이 하나로 모인 공론의 장, 구항면 주민총회 구항면주민자치회(회장 유재호)는 지난 13일 구항면행정복지센터 다목적홀에서 2024년도 의제 선정을 위해 ‘2023년 구항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주민총회에는 이용록 홍성군수, 이선균 홍성군의회 의장과 의원들을 비롯해 홍문표 국회의원, 이종화·이상근 충남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번 주민총회는 만 15세 이상의 구항면 주민이라면 누구나 모여 주민자치회 활동사항을 보고하고, 내년도 주요 계획을 논의하는 풀뿌리 민주주의 시작점으로 2024년도 구항면 주요의제를 선정했다. 총회 결과 선정된 안건은 ‘교통약자 지원 시 홍성군 | 한기원 기자 | 2023-10-27 08:30 ‘김성달 가족문학사’ 기념하는 가족시비 건립 필요하다 ‘김성달 가족문학사’ 기념하는 가족시비 건립 필요하다 첫 번째 기고 글에서 ‘홍성 문화예술인물’ 선양 또는 기념사업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했다. 구체적으로 먼저 문학 분야에서 김성달 가의 가족문학사를 소개하고, ‘선양 또는 기념사업의 방향은 어찌해야 할지, 어떤 것이 있을까’ 등을 살펴보고자 한다.조선후기 문학평론가 이규경은 《시가점등》 ‘내가수증연주록’에서 김성달·이옥재 부부, 부실 울산 이씨와 열 명의 자녀 등 전 가족의 가족문학사를 논하면서, “책에 수록된 규방에서 읊은 시는, 압록강 동쪽 고금에 일찍이 없었던 일”이라고 이 가족의 놀라운 문학적 기량과 시의 경지를 평가했다. 이 독자기고 | 전상진 <문화그루 율(律) 대표> | 2023-10-12 08:32 이제라도 홍성 문화예술인물 선양·기념사업 본격 추진돼야 이제라도 홍성 문화예술인물 선양·기념사업 본격 추진돼야 홍성의 천년 역사 속 역사인물은 무수히 많다. 홍성군은 지난 2008년 3월부터 2009년 2월까지 약 1년여간 조사를 통해 홍주역사인물찾기 학술연구용역를 진행했다.이 연구결과를 토대로 현대 인물을 제외하고 고대~일제강점기까지의 인물을 살펴보면, 선정인물은 정치·명신, 학문·사상, 충절·효열, 문학·예술, 교육·종교, 항일독립, 기인·기타 등 609명에 이른다.그 가운데 문화예술 관련 인물만을 살펴보자. 문학분야에서는 고려 무신정권 시기의 빼어난 시 ‘봉사입금’으로 이름난 시인 매호 진화(1181?~?), 조선 초 불사이군 충절로, 독자기고 | 전상진 <문화그루 율(律) 대표> | 2023-09-14 08:34 보개산의 아늑함, 방문객이 다시 찾는 농촌마을 ‘구항’ 보개산의 아늑함, 방문객이 다시 찾는 농촌마을 ‘구항’ 겨울에 만난 거북이마을홍주낭만기행의 마지막 여행지는 ‘구항’이었다. 겨울을 맞아 흰 눈이 쌓인 구항면에서는 좀처럼 여행객을 찾아볼 수 없었다. 겨울은 만물이 녹고 깨어나는 봄과 달리 모든 것이 잠들고, 굳고, 단단해지는 시간이다. 때문에 겨울에 하는 여행은 모두가 잠든 곳에서 홀로 깨어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나뭇가지에 이파리 대신 눈송이가 달리고 드넓은 논밭이 모두 하얗게 물들어 설원이 된다. 살아 움직이는 것들이 다닌 모든 길 위에는 선명한 자국이 남는다. 남겨진 자국은 뒤에 오는 이들에게 나침반이 된다. 구항면에는 거북이마을이 천년홍주길을 걷다 | 황희재 기자 | 2022-12-25 08:30 약천 남구만 선생을 아십니까? 약천 남구만 선생을 아십니까? “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소 치는 아이는 상기 아니 일었느냐./재 너머 사래 긴 밭을 언제 갈려 하나니.”한 번쯤은 들어봤을 유명한 시조의 주인공은 약천 남구만(1629~1711) 선생이다. 소론의 영수이자 문인, 서화가인 남구만 선생과 홍성군과의 인연이 구항 지역과 결성 지역에서는 널리 퍼져 있지만 만해 한용운 선생이나 백야 김좌진 장군 등 역사적인 인물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홍성군민들의 관심을 받지 못했다고 평가받고 있다.이에 따라 홍성군에서는 약천 남구만 선생을 조명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지난해 홍성문화원에서는 문화일반 | 윤신영 기자 | 2022-09-04 08:38 홍성의 역사인물을 다시보자 홍성의 역사인물을 다시보자 얼마 전, 삼산(三山) 이태중 선생의 ‘청백비 건립 제막식’이 열렸다. 이태중(李台重, 1694~1756)은 결성현 삼산리(현 보령시 천북면 신죽리)에서 태어났다. 일제강점기의 행정구역개편으로 현재는 보령에 속한 곳이지만 당시는 결성현 관할의 홍성 땅이었다.이태중의 본관은 한산(韓山)이며 호는 삼산(三山)이다. 1717년에 사마시에 합격하고, 1730년에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했다. 그 후로는 황해도 관찰사·평안도 관찰사·예조참판·부제학·호조판서 등을 역임했으나 올곧은 성품탓에 바른 소리를 일삼다가 영조의 미움을 사 모진 유배생활을 조양로 | 조남민 칼럼·독자위원 | 2021-07-08 08:32 “흘러가는 세월과 시대의 변화 비켜갈 수 없었다” “흘러가는 세월과 시대의 변화 비켜갈 수 없었다” 일주일 뒤면 한국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다. 그리고 해마다 볼 수 있는 낮익은 풍경, ‘민족대이동’이 어김없이 펼쳐질 것이다. 추석 당일을 끼고 3일간 공휴일로 지정됐는데 올해는 일요일까지 4일간 연휴를 보낼 수 있다. 한가위, 중추가배, 중추절 등은 해마다 돌아오는 음력 8월 15일 즈음 어김없이 들을 수 있는 추석의 또 다른 이름들이다. 추석에 한국인들은 추석빔을 입고 햅쌀로 빚은 송편과 여러 가지 햇과일·토란국 등 음식들을 장만하여 조상들께 감사의 마음으로 차례를 지낸다. 평소 왕래가 뜸했던 친척들이 고향집에 모여 차례음식을 나눠먹으며 저마다 품에 안고 온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살아온 근황들을 주고 받는다. 예전과 달리 지금은 철도와 도로로 전국의 교통망이 촘촘이 이어져 있어 굳이 명절이 아니더 이웃이야기 | 황동환 기자 | 2019-09-06 09:05 수선화 가득 핀 거북이 마을의 봄 수선화 가득 핀 거북이 마을의 봄 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 무엇보다도 봄이 가져다주는 선물을 만나게 된다. 추운 계절을 지나고 나면 여기 저기 꽃소식이 들리기 시작하고 사람들은 꽃을 찾기 시작한다. 가장 먼저 피어나는 복수초와 변산바람꽃이 지나면 각종 봄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한다. 우리들이 사는 지역에도 아름다운 봄꽃을 볼 수 있으니 바로 구항면 거북이 마을의 수선화이다.홍성에서 안면도 쪽으로 가다가 구항면을 지나 찾아가는 거북이 마을. 전통체험관이 먼저 방문객을 맞아주고 잠시 안쪽으로 가면 마을의 모습이 보이고 입구부터 봄꽃이 진하게 피어나 다가온다. 목련, 매화꽃, 산수유 꽃, 복숭아꽃 등 길을 따라 피어나 나그네를 반겨주고 잠시 마을로 올라가면 노란 수선화의 모습이 여기저기에서 보인다.홍성군 구항면 내현리에 위치한 거북 여행 | 이병헌<여행전문기자> | 2016-03-10 11:24 보개산 자락 인성교육 메카 거북이 마을 보개산 자락 인성교육 메카 거북이 마을 구항면 내현리 내현마을은 거북이마을로 더 유명하다. 보개산(寶蓋山)이 마을을 감싸고 있는데 그 모습이 거북이형상이라 거북이마을로 불린다. 보개산은 보물이 가득 묻혀있는 산이라는 뜻이다. 마을주민들은 보개산의 정기를 받아 마을과 인근지역에 훌륭한 인물이 많이 태어난다고 말한다. 최근의 농어촌마을은 젊은이들은 도시로 떠나고 마을에는 노인들만 남는 등 새로운 세대가 태어나지 않아 미래와 단절되어가는 곳이 늘고 있다. 거북이마을은 44가구 89명이 사는 작은 농촌마을이지만 귀농귀촌 가구가 12세대에 초등학생, 미취학아동 등 어린이가 13명 등 미래의 희망이 싹트는 마을이다. 보물이 묻혀 있다는 보개산자락 거북형상 마을담양전씨 문중사당·약천초당 등 역사유산 가득보물이 묻 마을신문 | 글=서용덕 기자/사진=김경미 기자 | 2015-08-14 10:04 보개산(寶蓋山)에서 보개산(寶蓋山)에서 보물은 말하지 않는다스스로 뽐내지도 않는다감투* 앞에서도, 보살* 앞에서도곰보* 앞에서도, 사랑 앞에서도결코 자신을 보물이라 말하지 않는다보물은 천년을 산다거북이와 같은 목숨으로말처럼 내닫더라도가진 빛을 퇴색하지 않고시들지도 아니한 꽃으로 피어난다귀인의 목에 걸려 있거나도둑의 서랍 속에 누워 있더라도좀처럼 기쁨이 넘치지 않게얼어있어도 녹지 않는, 보물은차라리 태양을 희롱하는 꽃보개산 곳곳에는보물들이 숨겨져 있다세상의 흔하지 않은 보물들을아무도 모른다, 수천의 무게로덮여있는 보물이 안 보이는 까닭을한반도 13정맥의 하나인 금북정맥은 남으로 솟구쳐 청양 백월산에서 북서진하여 가야산을 빚고 서산 시로 찾는 '너른 고을 홍성' | 구재기 시인 | 2014-05-15 14:46 샛바람을 맞으며 - 약천 남구만(藥泉 南九萬) 초옥(草屋)에서 샛바람을 맞으며 - 약천 남구만(藥泉 南九萬) 초옥(草屋)에서 모양이 없으면없는 그대로그렇다고 사라지지도 않는샛바람 꽃향기로 거슬러 불어오듯가시 없고 모가 없는 목소리― 동창이 밝았느냐신화처럼 얼굴을 마주하고지혜의 눈을 뜨다 보면산다는 것은내일이나 어제의 것이 아니라지금 이 시각우러르는 하늘 아래의 것재 너머 사래 긴 밭을거북처럼 따르다 보면, 한 생도한낱 숨결에 지나지 않는다*보개산 그늘을 펼쳐놓으며오늘 하루도샛바람을 고이 맞으며터전이나 보배로이 가꾸기로 한다 모양이 없으면 없는 그대로 그렇다고 사라지지도 않는 샛바람 꽃향기로 거슬러 불어오듯 가시 없고 모가 없는 목소리 ― 동창이 밝았느냐 신화처럼 얼굴을 마주하고 지혜의 눈을 뜨다 보면 산다는 것은 내일이나 시로 찾는 '너른 고을 홍성' | 구재기 시인 | 2013-07-18 16:35 찌든 몸·마음 자연 속에서 힐링 찌든 몸·마음 자연 속에서 힐링 울창한 숲길 스트레스 날려 곳곳서 숲속음악회 땀 식혀 여름의 길목에 선 5월의 마지막 주말인 지난 25일, 홍성의 대표적인 숲길인 남산에서는 뜻 깊은 행사가 개최됐다. 일상생활에서 찌든 마음을 자연에서 힐링하는 '재너머 숲길 걷기 대회'가 열린 것이다. 화창한 날씨 속에 열린 걷기대회는 지역 주민 15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재 너머 숲길은 '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로 시작되는 약천 남구만(1629~1711) 선생이 지은 대표적인 권농가인 '청구영언'에 실린 시조 작품의 일부를 따서 지은 이름이다. 남구만 선생의 생가가 있는 구항 거북이마을까지 숲길이 이어진데 착안해 지난 2011년 조성됐다. 현재는 많은 주민들이 이 길을 오가는 인기 높은 산책 코스다. 오전 10 사회일반 | 이수현 기자 | 2013-06-03 13:22 찌든 몸·마음 자연 속에서 힐링 현장 취재> 재 너머 숲길 걷기대회 여름의 길목에 선 5월의 마지막 주말인 지난 25일, 홍성의 대표적인 숲길인 남산에서는 뜻 깊은 행사가 개최됐다. 일상생활에서 찌든 마음을 자연에서 힐링하는 ‘재너머 숲길 걷기 대회’가 열린 것이다. 화창한 날씨 속에 열린 걷기대회는 지역 주민 15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재 너머 숲길 걷기 대회는 ‘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로 시작되는 약천 남구만(1629~1711) 선생이 지은 대표적인 권농가인 ‘청구영언’에 실린 시조 작품의 일부를 따서 지은 이름이다. 남구만 선생의 생가가 있는 구항 거북이마을까지 숲길이 이어진데 착안해 지난 2011년 조성됐다. 현재는 많은 주민들이 이 길을 오가는 인기 높은 산책 코스다. 오전 10시 남산 한용운 동상이 있 사회일반 | 이수현 기자 | 2013-05-31 16:20 인성교육도 '농어촌체험마을'이 대세 인성교육도 '농어촌체험마을'이 대세 구항면에 소재한 거북이마을이 청소년 인성함양을 위한 대표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3일1 오후 4시 구항면 거북이마을에서 교육과학기술부와 농림수산식품부 간에 '농어촌 마을권역'을 '농어촌 인성학교'로 지정·운영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범죄, 자살, 따돌림 등의 사회현상에 교육부와 농림부가 적극적으로 대처해, 농어촌 마을에서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농어촌 인성학교를 지정함으로써 공신력 있는 인성함양교육을 정착시키고자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주호 교육부 장관, 서규용 농림부 장관, 김종성 충남도 교육감, 김석환 홍성군수 등 관계자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석자들 간 환담, MOU 체결 홍성군 | 김혜동 기자 | 2012-11-19 09:55 농어촌체험관광, 프로만이 살아남는다 -1 농어촌체험관광, 프로만이 살아남는다 -1 바야흐로 농어촌체험관광, 그린투어리즘 시대가 도래했다. 전문가들은 도시민들의 변화된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관광형태가 농어촌관광이라고 입 모아 이야기한다. 전원 휴식공간으로서 농어촌지역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변화와 주5일제 수업·근무 확산으로 인해 국내관광수요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농어촌관광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으며, 농어촌체험관광에 대한 도시민들의 관심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번 기획취재는 국내외 농어촌체험관광의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각 마을별로 그간의 추진과정과 그들만의 특화된 농어촌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이를 홍성군의 농어촌체험마을의 프로그램 구상, 독자적 상품 개발 등에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아울러 농어촌체험관광을 통한 외지관광객 유입이 휘청이는 시골 농가들의 새로운 소득창출 농어촌체험관광, 프로만이 살아남는다 | 김혜동 기자 | 2012-06-07 10:23 농어촌 녹색체험관광 “인기 좋네” 농어촌 녹색체험관광 “인기 좋네” 친환경농업과 전통이 어우러진 농어촌 지역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변화와 주5일 근무제 확산으로 국내관광수요가 증가하면서 홍성군의 농어촌 녹색체험관광이 인기를 끌고 있다. 충남도에서 우수 농어촌체험마을로 선정한 곳 중 홍성에는 문당친환경농업마을, 광천 하누리마을, 구항 거북이마을 등 3곳이 있다. 올 상반기까지 문당, 하누리, 거북이마을 등 3개 체험마을을 방문한 체험관광객 수는 2만 6000여명을 넘었고, 매출액도 3억 80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한 해 동안의 전체방문객 수가 3만 5000여명 정도였음을 감안할 때 홍성군의 농어촌체험관광의 두드러진 성장세를 확인할 수 있는 수치다. 문당친환경농업마을은 국내에서 최초로 유기농 오리쌀을 생산한 친환경농업의 메카라는 지역특성을 활용하여 전국의 농업일반 | 최선경 편집국장 | 2011-09-29 11:12 마을·주민의 역사와 삶 녹아든 숲길이 진정한 ‘명품길’ 마을·주민의 역사와 삶 녹아든 숲길이 진정한 ‘명품길’ 최근 올레길 걷기 운동이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얻으며, 각 지자체에서 길 만들기 열풍이 일고 있는 가운데 ‘혼과 정신’을 담은 진정한 ‘명품길’ 조성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지금 전국에서는 2007년 9월 제주도에 올레길이 조성된 이후 길과 걷기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전국 지자체마다 ‘명품길’ 조성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며, 벤치마킹을 통한 지역 특성에 맞는 걷기 코스 만들기에 주력하는 상황이다.이러한 ‘명품길 조성사업’의 대표주자격인 둘레길은 걷기 돌풍의 원조라 할 수 있다. 둘레길은 전북·전남·경남 등 3개 지역(5개 시·군)을 잇는 장거리 도보길로 최근 현대인들이 여유와 삶의 질을 추구하는 경향과 시기적으로 맞아떨어지면서 ‘걷기열풍’을 불러왔다. 올레길과 둘레길 뿐만 아니라 영덕의 기획특집 | 김혜동 기자 | 2011-08-25 13:13 둘레길, 올레길… '재너머 사래 긴 밭 가는 숲길' 둘레길, 올레길… '재너머 사래 긴 밭 가는 숲길' 홍성군이 지역인물과 자연환경을 접목한 친환경 녹색길 '재너머 사래 긴 밭 가는 숲길'(이하 재너머 숲길) 조성사업으로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친환경 생활공간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홍성군은 국비 5억원과 도ㆍ군비를 합쳐 총 10억원을 들여 남산~보개산~구항면 거북이마을에 이르는 5.8km 구간에 '재너머 숲길'을 올 연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재너머 숲길의 제명은 숲길 구간 내에 약천 남구만의 생가가 있는 것에 착안하여 남구만의 시조인 '동창이 밝았느냐'의 한 구절에서 따온 것이다. 재너머 숲길은 홍성의 역사와 인물․전설이 깃든 숲길, 사상의학을 접목한 치유의 숲길, 사계절의 변화를 감상할 수 있는 생태 숲길을 테마로 하여 조성될 예정이다. 홍성군은 사용자가 편안히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길을 조성하고 기 문화일반 | 김혜동 기자 | 2011-03-11 11:28 아름다운 경치와 시조 향에 취하는 거북이마을 아름다운 경치와 시조 향에 취하는 거북이마을 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 소치는 아이는 상기 아니 일었느냐 재너머 사래긴 밭을 언제나 갈려하느니 - 약천 남구만 선생의 '권농가'항면 내현리 거북이마을은 29번 국도를 타고 구항면으로 진입, 구항초등학교를 지나 좌회전해 2km지점에 위치해 있다. 마을 모양이 거북이 목처럼 생겨 구항, 구목, 구을목이라 하고, 거북모양의 바위가 머리를 안쪽으로 향하고 있어 내현이라고도 불린다. 보개산이 마을을 병풍처럼 둘러 감싸고 있어 그 모양이 거북이가 엎드려 있는 형태라 거북이마을이라고 한다. 인심좋은 정헌식 마을이장은 "보개산은 우리 민족이 30년 먹을 수 있는 보물이 숨겨져 있다는 전설이 오랫동안 전해져 왔다"며 거북이마을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전망 좋은 곳에 설치된 정자에서 설명해준다. 우리동네 행복마을 | 이은성 기자 | 2010-08-27 16:38 처음처음12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