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35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역을 바꾸는 글쓰기-《서사의 위기》를 읽고 지역을 바꾸는 글쓰기-《서사의 위기》를 읽고 두 달 전부터 ‘지역을 바꾸는 녹색문고’라는 모임에 나가고 있다. 책을 읽고 그에 관한 글을 쓰는 서평 모임이다. 읽기, 쓰기를 꾸준히 하고 싶어 참여하게 됐는데, 참여 문의를 하기까지는 꽤 오래 주저했다. 지역을 ‘바꾸는’ 읽기와 쓰기를 지향하는 곳이었기 때문이다. 지역 혹은 그 속의 나를 성찰하는 시도는 의미 있는 일이겠지만 어려울 것 같았다. ‘그냥’ 서평 모임이면 주저 없이 참가했을 텐데 망설이게 됐다. 그런데 ‘지역에 대한 글쓰기’와 ‘그냥 글쓰기’의 차이는 뭘까? 이런 구분이 문득 모호하고 낯설게 느껴졌다.이번에 소개할 지역을 바꾸는 녹색문고 | 이예이 <홍성녹색당> | 2024-05-16 09:49 일제강점기 카프 이후 40여 년 맥이 끊겼던 노동문학 부활시킨 상징적 시집 일제강점기 카프 이후 40여 년 맥이 끊겼던 노동문학 부활시킨 상징적 시집 카프(KAPF), ‘Korea Artista Proleta Federatio’의 머리글자를 딴 약칭이다.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으로 불린다. 일제강점기 사회주의 혁명을 위한 문학가들의 실천단체로써 1925년에 결성돼 일제의 강압에 의해 1935년에 해체됐다. 이들은 당시 문학작품에 일제하 공장에서 노동을 착취당하는 소년 소녀 노동자들의 실상을 담는 등 노동문제를 다룸으로써 우리나라 근현대 노동문학의 문을 열었다. 그러나, 해방 후 남북분단으로 노동문학은 정권 권력에 의해 금기가 되어 맥이 끊겼다.“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우리는 노동문학책 이야기 | 정세훈 칼럼·독자위원 | 2024-05-16 09:34 ‘마을 만들기’의 진짜 이름, ‘관계 만들기’ ‘마을 만들기’의 진짜 이름, ‘관계 만들기’ “저는 장곡면 가송1리 환경교육을 맡게 된 신은미라고 합니다. 5월부터 10월까지 총 다섯 번 마을분들을 찾아뵙고 강의도 하고 마을을 깨끗하게 가꾸는 활동도 지원해드리는 ‘짝꿍’이에요. 한 번에 끝나는 게 아니니, 못다한 이야기는 다음 시간에 또 나눠주시고 중간에라도 궁금하거나 필요한 게 있으면 언제든 연락주세요. 잘 부탁드립니다.”농촌마을에서도 받아야 하는 교육이 넘쳐나는 시대라, ‘환경교육’ 역시 환영받지 못할 수도 있었지만, ‘다섯 번’ 오는 ‘짝꿍’이라는 이야기에 마을분들의 태도가 달라진다. 강의 말미에는 자연스럽게 쓰레기 아무튼 환경시민 | 신은미 칼럼·독자위원 | 2024-05-16 09:32 뒤틀린 회복의 첫걸음은 뒤틀린 회복의 첫걸음은 농사 중에 가장 힘든 농사가 자식 농사라고 한다. 개인의 기질과 다양한 환경이 작용하기에 부모는 자녀에 대한 기대감과 두려움이 공존한다. H씨는 청소년기 남매를 둔 아버지이다. 3년 전 아내와 이혼 후 혼자 두 아이를 양육하면서 다양한 걸림돌을 만나고 있다. 고등학생 아들은 기숙사 생활을 하지만 주말이나 방학 때 집에 오면 밤새 게임만 한다. 이를 보다 못해 H씨가 아들의 PC게임을 제지하자 아들은 H씨에게 물건을 던지고, 욕설을 퍼부었다. 더욱이 자신이 출근하고 집에 없을 때 딸에게 심부름을 시키고, 응하지 않으면 폭언과 신체적 마음산책 | 최명옥 칼럼·독자위원 | 2024-05-16 09:28 사회적 균형의 미학 사회적 균형의 미학 사회적 대칭은 조화로운 사회의 핵심이다. 이를 통해 안정과 세대 간의 융화를 보장하고, 효율성을 증진한다. 시각적인 균형과 예술적인 가치를 갖춘 대칭은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고, 사회적인 관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공정하고 평등한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대칭은 조화로운 사회의 지평이다. 반면 사회적 불균형은 경제적, 사회적 격차를 심화하고 갈등을 유발한다. 소득 불균형은 경제적 격차를 벌리고, 성별 불균형은 임금과 기회의 차이를 심화시킨다. 교육 불평등은 계층 간 격차를 벌리고, 노동 시장 불균형은 고용과 복지 격차로 사 뷰파인더 | 한학수 칼럼·독자위원 | 2024-05-16 09:22 경계를 넘어서는 ‘부모-되기’ 경계를 넘어서는 ‘부모-되기’ 부모들은 모두 다르다. 나의 부모, 친구들의 부모, 짝꿍의 부모, 이제는 부모가 된 친구들까지 하나같이 자식을 목숨만큼 끔찍이 여기면서도 사랑하는 방식, 가르치는 방식은 다양하다. 발도르프학교 교사로 지내며 3년 동안 만나온 학부모님들의 모습은 유독 별나다. 아이들의 교육 하나만을 위해 학교를 만드는 결심을 하고 때 묻은 농가주택과 폐원한 어린이집을 뜯고 고쳐서 학교 건물을 만들어내기까지 부모님들이 들인 수고와 노력은 말로 할 수 없이 크다. 불가능할 줄 알았던 일들을 해내시는 부모님들의 모습을 보면서 ‘어떻게 이렇게까지 하시지?’ 지역을 바꾸는 녹색문고 | 노승희 <사과꽃발도르프학교 담임교사> | 2024-05-09 08:30 “홍성을 꿰뚫어 볼 수 있는 지역신문돼야” “홍성을 꿰뚫어 볼 수 있는 지역신문돼야” 본지는 지난 1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편집위원회)를 열고 2024년 4월 발행 신문에 대한 지면평가 회의를 실시했다.◇4월 4일(833호)1면 지면에는 올 한 해 동안 활동할 학생기자들이 소개됐고, 교육지면을 통해 학생기자단의 첫 기사가 게재됐다. 또한 지난해 발생한 홍성산불 피해를 기억하고 되풀이하지 않기 위한 연재기사가 시작됐다. 연재기사로 하여금 군민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부주의에 의한 산불피해가 더 이상을 발생하지 않길 바라본다.◇4월 11일(834호)선거 결과를 발빠르게 지면에 싣고자 새벽까지 마감을 미루며 캠프 홍주일보 | 홍주일보 | 2024-05-05 08:30 ‘주역 64괘 차서도’ 세상의 이치를 헤아리는 서예추상 ‘주역 64괘 차서도’ 세상의 이치를 헤아리는 서예추상 고암 이응노 화백은 70여 년의 예술의 노정에서 일반적인 예술인들이 시도할 수 없는 예술형식의 대전환을 시도하면서 다양한 예술형식을 창출하였고, 과감한 실천적 태도로서 전세계 예술계에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아울러 철학적 사유가 깊은 작품세계를 이끌었는데 특히 를 통해 그 깊이를 가늠할 수 있다.동양의 주요 경전 중 《주역》은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경전인 동시에 가장 난해한 문자로 여겨진다. 특히 고대 춘추시대 공자(公子)는 귀하게 여겨 받들었고, 중국 남송시대 주희(朱熹)는 《역경》이라 칭하며 숭상했다. 고암 이응노 화백의 그림 이야기 | 황찬연 칼럼·독자위원 | 2024-05-03 08:30 플랜 75-누가 쓸모를 결정하는가 플랜 75-누가 쓸모를 결정하는가 영화 는 근미래의 사회를 그린다. ‘플랜 75’는 증가하는 노인 혐오 범죄와 심각해지는 고령화에 대한 대응책으로써 일본 정부가 75세 이상 고령자의 죽음을 선택할 권리를 지원하는 제도다. 얼핏 ‘플랜 75’는 합리적이고 인간적으로 보인다. 영화에서도 이 제도를 두고 ‘미래를 지키기 위한 행동이다’, ‘노인들이 나이 들어서도 일하는 게 불쌍하다’, ‘인간은 태어날 때는 선택할 수 없으니, 죽을 때만큼은 어떻게 죽을지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가 이어진다.하지만 한 꺼풀 더 들여다보면, ‘플랜 75’는 삶을 지역을 바꾸는 녹색문고 | 장정우 <공익법률센터 농본 활동가> | 2024-05-02 09:57 홍성의 ‘지역 정체성 밝히는’ 홍성역사인물축제를 제대로 열자 홍성의 ‘지역 정체성 밝히는’ 홍성역사인물축제를 제대로 열자 홍성역사인물축제가 올해 5년 만에 열린다. 엄밀하게 보자면, 2021년에는 온라인으로 축제가 열렸다. 하지만 사실상 주민·방문객들이 함께 즐기는 대면 축제는 5년 만에 열리는 셈이다.축제명칭이 바뀐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진행된 홍성역사인물축제는 매해 가을축제로 진행되다가 2020년부터 어린이날 큰 잔치와 함께하는 교육문화축제로 열릴 예정이었다.그러나 코로나19의 발생과 확산으로 축제가 취소됐고, 이듬해인 2021년엔 온라인으로, 2022년엔 코로나19 확산으로 역시 축제가 취소됐다. 지난해는 축제 개최를 목전에 두었으나, 홍 문화칼럼 | 전상진 <문화그루 율(律) 대표> | 2024-05-02 09:35 초상화, 영정사진의 미학 초상화, 영정사진의 미학 사람의 얼굴에는 그 사람이 살아온 시간이 축적돼있다. 깊게 파진 주름과 쭈글쭈글해진 피부에는 힘들고 어려웠던 삶의 역경이 녹아있다. 우리나라 1세대 사진가라 할 수 있는 최민식은 이런 사람들,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사람들의 얼굴을 사진으로 남겼다. 그의 사진은 ‘1950년대에서 1980년대로 넘어오는 과정에서 근대화가 흘려 버린, 혹은 강제로 발전의 뒤안길로 차 내던져 버린 빈민계급에 대한 증언’이라고 이미지 평론가 이영준은 말한다. 왜 그런 부류의 사진을 주로 찍느냐는 비난과 억압에도 그는 가난하고 힘든 사람들의 일상에 카메라의 앵 김상구 교수의 논단 | 김상구 칼럼·독자위원 | 2024-05-02 09:28 홍성여고 세월호 10주기 추모행사… “잊지 않겠습니다” 홍성여고 세월호 10주기 추모행사… “잊지 않겠습니다” 홍성여자고등학교(교장 김구슬)는 지난 16일 교내 홍여울 카페에서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세월호 추모하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회가 주도해 진행됐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세월호 참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추모하는 자리가 됐다.행사는 스탬프 투어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행사장에 설치된 각 부스를 돌며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이야기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이 중에는 세월호 참사에 관한 ox 퀴즈가 마련돼 있었다. 학생들은 퀴즈를 풀면서 세월호 참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행 교육일반 | 김가연(홍성여고 1) 학생기자 | 2024-04-25 08:30 나의 가족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면? 나의 가족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면? ‘정신질환’이라니, 생각만 해도 정신이 아찔하고 식은땀이 난다. 내 가족이 정신질환을 앓는다고? 왠지 주변 사람들에게 떳떳하게 당당하게 말하기 힘들 것만 같다. ‘정신질환’이라는 용어 자체가 참 낯설다. 알지 못하는 아득히 멀리 떨어진 세계의 말 같다. 아니, 알고 싶지 않기도 하다. 지난해 말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라는 드라마를 봤다. 드라마를 통해 공황장애, 우울증 등 다양한 정신질환의 증상이 어떤지 그리고 주변에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 그중에서 조현병을 앓는 환자가 등장하는 회차가 있 지역을 바꾸는 녹색문고 | 김혜진 <홍성녹색당> | 2024-04-25 08:30 문화재에 대한 새로운 인식 문화재에 대한 새로운 인식 문화재법에 따르면 문화재란 적어도 100여 년 전에 만들어진 유·무형의 것들이다. 그동안 보존·보호를 원칙으로 관리돼 왔다. 최근 문화재활용이 세계적 추세가 됐고, 지난해 4월 ‘국가문화유산 기본법’이 제정됐다. 이에 문화재청은 국가문화유산청으로 이름을 바꾸고 5월 17일부터 문화유산에 대한 다양한 활용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필자는 오래전부터 ‘전문가적문화재’와 ‘대중적문화재’로 구분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그래서 이번 국가문화유산청에 큰 기대를 건다. 예를 들면 조선 초기에 건축된 보물 제399호 고산사 대웅전은 고려와 조선의 양 너나들이 | 범상스님 칼럼·독자위원 | 2024-04-25 08:30 내일을 위해 우리가 심어야 할 나무, <강자 동일시>를 읽고 내일을 위해 우리가 심어야 할 나무, <강자 동일시>를 읽고 절기상 봄이 왔지만, 예상치 못하게 3월 한 달간 저온 현상과 흐린 날이 이어졌다. 때문에 봄꽃 피는 시기가 늦어졌다. 벚꽃 축제가 꽃봉오리 축제가 되는가 하면, 아까시 꽃이 필 때까지 세력을 키워야 하는 꿀벌은 늘어나는 속도가 더디다. 농부도, 소비자도 사과 값이 올해는 괜찮아지길 바랐지만, 예측 불가한 날씨로 시작되는 것이 올해도 첫 단추가 불안하다. 그럼에도 봄볕은 마음을 깨우는 힘이 있어 점점 푸릇한 세상은 사람들의 마음을 고양시킨다. 거리를 걷는 사람이 부쩍 늘었다. 내가 사는 홍동에는 봄철 명소가 있다. 국내 어느 벚꽃길 지역을 바꾸는 녹색문고 | 이동호 <홍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 | 2024-04-18 08:30 화향백리(花香白里) 화향백리(花香白里) 봄의 환상적인 꽃의 세계는 자연이 인간에게 선사하는 유혹의 선물이다. 봄꽃은 마치 패션쇼의 모델처럼 다양한 색과 모습으로 우리를 매료시킨다. 긴 겨울은 내성과 반성의 시간이다. 새 계절의 희망과 약속은 축복받을 만큼 신선하고 매혹적이다. 봄꽃은 희망, 재생, 새로운 시작의 메신저다. 꽃의 향기와 빛깔은 지나가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아 발길을 멈추게 한다. 봄꽃이 필 때, 사람의 내면에서도 소소한 행복의 씨앗이 자라난다. 이해인 시인은 4월에 대해 “새삼스레 두 눈으로 볼 수 있어 감사한 맘이고, 고운 향기 느낄 수 있어 감격적이며, 뷰파인더 | 한학수 칼럼·독자위원 | 2024-04-18 08:30 한 개인의 삶과 죽음에 관한 텍스트 한 개인의 삶과 죽음에 관한 텍스트 (1950)이라는 ‘전설적인’ 영화가 있다. 이 영화는 일본의 영화 거장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이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단편 소설 과 을 각색한 한 영화로, 자신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린 걸작이며, 일본영화 사상 가장 뛰어난 작품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동일한 사건에 대해 서로 다른 입장으로 해석하면서 본질 자체를 다르게 인식하는 현상을 이르는 일명 ‘라쇼몽 효과’(Rashomon effect)는 바로 이 영화에서 비롯되었다.영화 은 같은 사실이라도 사람마다 전혀 다르게 기억할 수 있다는 것을 매혹적인 영화인문학 | 윤정용 칼럼·독자위원 | 2024-04-11 08:30 “꿈과 열정이 가득한 홍성여고” “꿈과 열정이 가득한 홍성여고” 홍성여자고등학교 기자단 학생들은 지난 3월 28일 목요일 저녁 김구슬 교장선생님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구슬 교장선생님은 지난해 예산여자중학교에서 교감으로 근무하셨고 올해 홍성여자고등학교 교장으로 새로 취임하셨다. 아침마다 밝은 표정으로 등교 중인 학생들에게 인사를 해주시는 김구슬 교장선생님과 기자단 학생들은 여러 질문과 함께 뜻깊은 인터뷰를 진행했다.홍성여고 김구슬 교장선생님Q.매일 아침마다 등교하는 학생들을 웃으며 맞이해 주시는데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신가요?등교 맞이를 하며 학생들의 모습과 표정을 보게 되는데, 버스를 타고 오는 교육일반 | 홍성여고 학생기자단 | 2024-04-06 08:30 고암 이응노의 기운이 생동하는 드로잉 고암 이응노의 기운이 생동하는 드로잉 일본 유학 시절 이응노는 문인화 전통에 표현의 답습을 벗어나 그림의 소재를 현실의 다양한 모습들에서 찾고자 했고, 필법도 세밀함을 기본으로 대상을 클로즈업해 사실적으로 그리는 방식 등을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화풍의 변화를 추구했다. 그리고 조선과 일본을 10여 년간 왕래하는 동안 고향 홍성을 비롯해 금강산 일대, 한강 주변, 경복궁 주변 등을 돌아다니며 산수풍경화를 비롯한 시장에 모여든 사람풍경, 일꾼들, 여성 누드, 소나 염소, 닭 등 동물들, 주변의 풀과 꽃, 나무 등을 사생하면서 대상을 관찰하고 사실적 표현능력을 키웠다. 이 고암 이응노 화백의 그림 이야기 | 황찬연 칼럼·독자위원 | 2024-04-05 08:30 충남의 대표 독립운동가는 누구인가? 충남의 대표 독립운동가는 누구인가? 필자는 3년전인 지난 2021년 4월 홍주신문 칼럼으로 다음과 같은 기고를 했다.지난 2020년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에 ‘충남의 대표 독립운동가 5인의 조형물’이라는 이름 하에 유관순, 이동녕, 한용운, 김좌진, 윤봉길 등 5명의 독립운동가 조형물이 세워졌다. 이 중에서 유관순과 이동녕은 천안 출신이고, 한용운, 김좌진은 홍성 출신, 윤봉길은 예산 출신이다. 한편 이동녕을 제외한 네 분은 모두 건국훈장 1등급인 대한민국장을 서훈받은 분들이고, 유독 이동녕만 2등급인 대통령장을 받은 분이다.동상의 배치는 유관순 열사가 정중앙에 우뚝 서 세상보기 | 이상권 칼럼·독자위원 | 2024-04-04 08:30 처음처음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