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3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홍주천년 맞아 도청수부도시로 성장 발전할 것” “홍주천년 맞아 도청수부도시로 성장 발전할 것” 김석환 홍성군수가 홍주1000년을 맞아 시승격을 위한 사업방향 등을 제시했다. 홍성읍 인구를 5만 명 이상으로 늘려서 홍성을 시로 승격시키겠다는 것이다. 김석환 군수를 만나 시승격을 위한 홍성읍 인구 증가 방안 등 올해 군정의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 들어봤다.■홍성군이 올해 중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이라면 무엇을 들 수 있나?“첫째로, 2018년 홍주이름 사용 1000년을 맞이하기 위해 2017년은 홍주천년 마중의 해로 함께 한 1000년을 되돌아보며 함께 할 1000년을 준비하겠습니다. 홍주성 복원과 서해안고속도로 홍성나들목을 홍주아문 형태로 리모델링하고, 천년이야기 기록화 제작, 홍주지명 사용 당위성 홍보 등 홍주천년 기념사업을 착실히 준비하며, 천년 홍주에 어울리는 역사·문화 기획특집 | 장윤수 기자 | 2017-02-09 10:35 역탑1지구 지적재조사 예산군은 오가면 역탑1지구 764필지, 65만 1784㎡에 대해 2017년도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화하기 위해 오는 2030년도까지 시행하는 중장기 국책사업이다.국비와 군비 등 총 1억 2800여 만원이 투입되는 역탑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내년도 12월까지 오가면 역탑리 266번지 일원의 지적 불부합 지역에 대해 추진된다. 군은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0일 오가면 역탑1리 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 및 추진절차 등을 설명하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또한 다음 달 충청남도에 지구지정을 신청하기 위해 사업 설명 및 자치행정 | 장윤수 기자 | 2017-01-26 16:07 홍성‘소통부재’행정… 갈등과 반목만 양산 홍성‘소통부재’행정… 갈등과 반목만 양산 국어사전에서는 ‘소통’을 ‘생각하는 바가 서로 통함’이라고 설명한다. 영어의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은 서로의 의사가 통하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단어는 ‘통(通)하다’이다. 통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우리는 서로 통한다’는 것은 단지 말과 생각만이 아니고 정서와 느낌, 취향과 행동양식 등을 모두 포함한다. ‘통하지 않는 사람’들은 아무리 훌륭한 명분과 대가가 있다 해도 어긋난 시선으로 모든 것을 바라보게 되고 그러다보면 소통부재로 인한 오해와 편견 등 사회적 문제의식이 깊어지고 수많은 혼란을 겪게 된다. 이에 송년호 특집 기획으로 2016년 올 한해 지역 내에서 소통부재로 인해 파생된 문제점들을 짚어보고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재인식해 보고자 한다.화상경마장(마권장외 기획특집 | 이은주 기자 | 2016-12-22 15:26 광천 철도개량사업 ‘주민 최우선’ 장항선 개량 2단계 철도건설사업 광천구간을 두고 주민 간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본설계노선(이하 1안) 지지 주민들은 지난 14일 김석환 홍성군수와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잇따라 면담했다. 이번 면담에 참석한 1안지지 측 주민들에 따르면, 김 군수는 석면으로 인한 주민 피해가 있다면 절대 공사를 강행할 수 없고 주민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 군수는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구조물 협의를 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1안 지지주민 측은 석면에 대한 원천봉쇄 기준이 없는 만큼 실시설계노선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원안인 1안대로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해 오고 있다.이어진 1안지지 주민 측과 안희정 도지사의 면담에서 안 지사는 한 명 자치행정 | 장윤수 기자 | 2016-12-22 15:11 서해선 주민 우려 해결되나 서해선 주민 우려 해결되나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 제1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와 관련해 홍북면 일원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가 지난 13일 한신공영 현장 사무소에서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홍북면 내법, 내덕, 용산, 대동, 석택, 갈산리 주민 등 70여 명을 비롯해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 및 한신공영 소장, 협력업체 소장 등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노선도 및 공사개요, 세부 노선도 및 공종별 단면도 안내, 주민요구사항 및 환경영향 저감 방안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서해선 복선전철 제1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는 홍성읍과 삽교읍에 걸쳐 지난해 4월부터 2019년 6월까지 50개월에 걸쳐 추진되는 공사로 총 공사비 1844억 9900만원이 투입된다. 시행처는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이며 건설사업관리단은 ㈜평화엔지니어링 비 자치행정 | 장윤수 기자 | 2016-12-15 17:30 서해선복선전철 사업 주민 반발 조짐 ‘사업 차질 우려’ 홍성군과 경기 화성시 송산을 잇는 ‘서해선 복선전철사업’이 지난해 5월 기공식을 갖고 공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지역 주민들이 반발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사업차질이 우려된다.서해선 복선전철사업은 총 사업비 3조 8280억원을 투입해 홍성에서 경기도 화성 송산까지 총 89.2㎞를 철도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7년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친 후 2012년 12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지난해 10월 총 사업비 승인을 받은 사업이다. 또 지난해 8월 400억 원을 추가로 확보, 토지보상 및 일부 구간을 착공하는 등 오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이와 관련 서해선복선전철 1공구 공사 구간 인근 지역인 홍북면 10개 마을 주민들이 공사로 인해 주민피해가 우려된다며 대책마련을 사회일반 | 이은주 기자 | 2016-12-02 17:12 광천철도노선 갈등 여전 장항선 개량 2단계 광천 철도건설사업을 둘러싼 논쟁이 해결 기미를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16일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한국철도시설공단, 철도노선설계팀, 설계환경팀 관계자 등은 기본설계노선(이하 1안)지지 주민과 실시설계노선(이하 2안) 주민들을 차례로 만났다. 1안을 지지하는 광천석면피해철도대책위원회(이하 철도대책위) 관계자에 따르면, 간담회에서 시설공단 관계자들은 △1안 추진 시 우량농지 훼손 및 연약지반으로 인한 공사의 어려움 △지역경제 활성화 △비용 절감 △주민 교통편의 제공 등의 이유로 2안 추진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에 철도대책위 관계자들은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박상훈 철도대책위원은 우량농지의 기준조차 모호한 상황에서 훼손 우려라는 이유로 1안 추진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납 자치행정 | 장윤수 기자 | 2016-12-01 01:56 축산악취에 유해환경까지 ‘신도시 주민은 봉인가요?’ 내포신도시 열 공급 위한 집단에너지 시설민관협의회, 공동주택 주민 단 한명도 없어시설에 대한 오해 쌓여 주민 강력반발 조짐공동주택 주민 설명회 필요, 의견 수렴해야 지난 여름 내 축산악취에 시달렸던 내포신도시 주민들이 설상가상으로 이제는 유해환경으로 불안해하고 있다. 공동주택 등의 열 공급을 위해 내포신도시에 설립 추진 중인 집단에너지 시설 사용연료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에 대한 불안감과 걱정 때문이다.현재 사업시행사인 내포그린에너지(주)는 내포신도시 6만8778㎡의 부지에 LNG, 폐플라스틱 고형연료(SRF) 등을 사용하는 열병합 발전 시설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추진과정에서 인근 주민(홍북·삽교)들의 반대에 부딪혀 몇 년째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지난 해 10월 환경부의 환 충남내포혁신도시 | 이은주 기자 | 2016-10-27 18:50 지역 주요현안 지적… 대안마련 촉구 군 직영·민간자본보조사업 ‘혈세낭비’홍북면 석택리 환호유적 무관심 속 방치‘내포신도시 축산악취’ 미온적 행정 질타홍성군의회(의장 김덕배)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의 회기로 제239회 임시회를 열고 민선 6기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김석환 군수에게 질문을 던졌다. 다음은 군정질문과 답변에 대한 주요내용을 요약 정리했다. 이선균 의원과 최선경 의원은 장기적 안목과 비전 없이 사업을 추진해 혈세만 낭비하고 있는 군 행정에 대한 강한 질타와 함께 근본적인 문제점을 제기했다.이 의원은 직영사업과 위탁사업인 조류탐사과학관과 수산물웰빙체험관, 승마장 등 막대한 혈세를 쏟아 붓고 사후관리가 안돼 재정만 낭비되고 우리 군이 얻은 효과가 무엇인지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또한, 한우전문식품 가공 자치행정 | 이은주 기자 | 2016-10-25 15:15 옥암지구 아파트 사업설명회 개최 옥암지구 아파트 신축과 관련해 사업설명회가 지난달 29일 홍주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시행사인 푸르메종합건설㈜과 ㈜삼우 등이 개최했으며, 사업관계자 및 군 관계자,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는 기업은행 관계자 및 신탁사 관계자 등도 참석했으며, 설명회에 앞서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 현장에서 관계자들은 위치와 부지가 매우 좋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설명회에 따르면, 옥암지구 내 아파트는 2만7635㎡ 대지에 지하 2층, 지상 26층의 7개 동 규모로 신축될 예정이다. 31평 127세대와 27평 506세대 등 총 세대수는 633세대며, 주차면수는 760면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옥암지구 아파트의 경우 최근 일어난 경주 지진과 같은 재난에 대비해 다른 홍성군 | 장윤수 기자 | 2016-10-10 10:24 철도노선·고속도로 광산 통과 문제없나? 광천읍 철도노선개량사업에 이어 장곡면 고속도로 사업에서도 복토된 광산을 지나가는 것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광천읍은 지난 2012년부터 4년째 철도노선 개량 사업을 두고 공단과 주민 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1안과 2안을 두고 주민 간 갈등까지 촉발되는 등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고 있다. 특히 철도노선 개량 사업의 원안인 1안을 주장하는 ‘광천석면피해철도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2안의 경우 대흥광산과 매현리광산 등 1급 발암물질인 석면광산을 뚫는 터널공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이는 군민의 건강과 생명을 담보로 한 노선이라는 주장이다. 철도대책위 박상훈 위원은 지난 24일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군민체육대회에서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군민들에 전달했다 자치행정 | 장윤수 기자 | 2016-09-29 10:36 황새보호가 주민보다 우선? 황새보호가 주민보다 우선? 홍성을 통과하는 서부내륙고속도로(가칭)가 장곡면 일부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히면서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서부내륙고속도로㈜(가칭)가 평택~부여~익산(서부내륙)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제2구간인 부여~예산 구간 환경영향평가에 따른 주민설명회가 지난 6일 장곡면사무소에서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홍성에서 유일하게 해당 구간에 포함되는 장곡면 천태1리와 천태2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서부내륙고속도로(가칭) 제2구간인 부여~예산 구간은 부여군 규암면 노화리부터 예산군 응봉면 운곡리까지 총 46.1km 지방지역 고속도로로 사업비는 약 9007억원이 투입된다.이번 사업은 지난 2008년 광역경제권 발전 선도사업 선정 및 2011년 2차도로정비기본계획을 반영하고 2012년 대통령선거 지역 공 자치행정 | 장윤수 기자 | 2016-09-08 09:46 법무공단 고소에 월산 주민 ‘분노’ 한국법무복지보호공단대전충남지부(이하 공단)가 월산리 주민 8명을 고소하면서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공단은 지난해 8월 홍성읍 월산리 628번지 일대에 출소자 및 법무보호대상자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충남기술교육원’을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초기부터 수차례 주민 반대에 부딪히고 설명회가 무산되는 등 난항을 겪으며 결국 공사가 중단됐다. 이후 공단 측은 지난 5월 홍북면 대인리 241번지 일대에 충남기능처우센터 건축허가신청을 내고 6월 15일 승인을 얻었다.월산리 대책위는 대체 부지가 마련되기 이전인 지난해 9월, 공단 측이 매입했던 월산리 부지를 대책위 등 주민 측에서 매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단은 총 세 차례에 걸쳐 매각을 추진했으나 원만히 추진되지 않으면서 주민 측의 당초 자치행정 | 장윤수 기자 | 2016-09-05 10:47 화상경마장 관련 미심쩍은 홍성군 행정 화상경마장 관련 미심쩍은 홍성군 행정 화상경마장 유치 반대 운동을 펼치면서 주민들과 만나는 일이 잦은데 폭염의 날씨만큼이나 주민들 삶이 팍팍한 것을 엿본다. 주민들의 얼굴은 피곤하고, 때론 무관심할 뿐이다. 적극적으로 화상경마장 반대를 주장하며 서명에 동참하는 주민들이 있는가 하면, 오히려 ‘돈 잃을 사람 잃게 놔둬라, 홍성읍에서 멀리 떨어졌으니 상관없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쓰레기장이든 도박장이든 뭐든 들어오면 좋은 것 아니냐’ 등 예상치 못한 반응에 놀라기도 했다.게다가 일부 사회단체장들은 “개인적으론 반대하지만 우리는 관변단체다. 보조금 받는 단체로서 대놓고 반대할 수 없다”며 입을 꼭 닫았다. 사실 주민 쌈짓돈을 뜯어내는 화상경마도박장의 폐해를 정확히 아는 사람이라면 절대로 우리 지역에 이러한 시설이 들어오도록 손 놓고 지켜볼 의정칼럼 | 최선경<홍성군의원·칼럼위원> | 2016-08-26 10:50 냉이마을에서 도농교류 마을로 변모하는 신동리 냉이마을에서 도농교류 마을로 변모하는 신동리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오누이권역사업 추진40년째 이어오는 냉이 농사, 냉이냉면 개발마을 유물 한자리에서 보는 마을역사홍보관농장체험과 볼거리 가득한 도농교류 신동리 ■ 살기 좋은 농촌만들기신동리는 장곡면의 도산2리, 지정1·2리와 함께 오누이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에 선정, 포함되어 있다. 오누이권역은 장곡의 홍동저수지를 기준으로 둘러진 4개의 마을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농어촌지역의 균형발전을 통해 주민복지 증진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오필승 이장은 2010년 충남도 농업기술원 귀농대학 1기로 참여해 전북 진안군의 계남정미소가 마을박물관으로 변모한 성공사례를 견학했다. 강한 인상을 받은 오 이장은 진안 사례를 신동리에 적용해 마을 유물들을 모으면 소박한 마을박 마을신문 | 글=장나현 기자/사진=김경미 기자 | 2016-08-12 18:20 400년 전통 잇는 마을, 우범지대 만들 것인가? 화상경마장 유치가 추진되고 있는 서부면 주민들은 우범지대 전락에 대해 가장 크게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상경마장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민간사업자의 제안으로 지난 8일 서부면 수룡동 마을에서 진행된 화상경마장 유치 설명회 자리에서 주민들은 이구동성으로 반대의견을 표명하며 치안에 대한 걱정을 토로했다.수룡동 마을은 충남도 무형문화재 제36호인 400년 전통의 수룡동 당제를 지내고 있는 마을로 2009년, 군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마을 앞 유휴지 1만㎡에 국화꽃을 식재해 천수만 임해관광도로 주변에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해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3년에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선정하는 지역창의 아이디어 사업 대상지로 확정돼 당제스토리 산책로, 수룡동 당제문화 정치일반 | 이은주 기자 | 2016-08-11 08:39 사드 공포로 휘청이는 '성주' 주민 반발 사드 공포로 휘청이는 '성주' 주민 반발 지난 7월 13일 국방부가 사드 배치지역으로 경북 성주군을 확정 발표한 가운데 이에 반발하는 성주군민들의 저항이 날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매일 저녁 8시가 되면 군청사 앞에 1500여 명의 군민들이 모여 THAAD(사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철회를 외치며 촛불 집회를 열고 있다. 성주군의 인구가 5만여 명임을 감안할 때 이는 큰 규모다. 거리 곳곳에는 사드 배치 철회를 주장하는 현수막이 걸리고, 읍내 각 상가에도 같은 내용의 포스터가 빼곡히 붙어 있다.지난 15일에는 황교안 국무총리와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사드 배치와 관련해 정부 입장을 전달하고 주민 설득을 위해 성주를 방문했지만 주민들의 거센 항의에 부딪혀 6시간여 동안 고립되기도 했다. 주민들이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는 사드에 포함 정치일반 | 이은주 기자 | 2016-07-28 13:43 소통 부재 행정 ‘이제 그만’ 소통 부재 행정 ‘이제 그만’ 우리가 어떤 사건을 마주할 때 입체적으로 따져 봐야하는 건 특정한 단면을 가지고 전체로 착각할 수 있는 오류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다. 불교 열반경에 나오는 우화 ‘장님 코끼리 다리 만지기’는 내가 보는 것이 전체이고 본질인줄 아는, 그런 좁은 식견과 안목, 편견을 경계해야 한다는 교훈을 담고 있다.최근 김석환 군수가 제대로 된 여론 수렴 없이 화상경마장 사업을 일방 추진하고 있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세수 확보 등을 이유로 도박중독율이 75%가 넘는 화상경마장을 복합문화시설의 일환으로 바라본 김 군수의 판단은 마치 장님이 코끼리 만지듯 일부 제한된 지식으로 내린 판단은 아니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겠다.홍성군의 화상경마장 추진 과정을 살펴보면 한마디로 주민들을 온전히 배제하고 의정칼럼 | 최선경 <홍성군의원·칼럼위원> | 2016-07-28 11:21 사드 공포로 휘청이는 ‘성주’ 주민 반발 지난 7월 13일 국방부가 사드 배치지역으로 경북 성주군을 확정 발표한 가운데 이에 반발하는 성주군민들의 저항이 날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매일 저녁 8시가 되면 군청사 앞에 1500여 명의 군민들이 모여 THAAD(사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철회를 외치며 촛불 집회를 열고 있다. 성주군의 인구가 5만여 명임을 감안할 때 이는 큰 규모다. 거리 곳곳에는 사드 배치 철회를 주장하는 현수막이 걸리고, 읍내 각 상가에도 같은 내용의 포스터가 빼곡히 붙어 있다.지난 15일에는 황교안 국무총리와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사드 배치와 관 자치행정 | <바른지역언론연대 공동기사> | 2016-07-28 11:08 시민단체 ‘화상경마장 유치 강력반대’ 시민단체 ‘화상경마장 유치 강력반대’ 홍성군에 화상 경마장(마권장외발매소) 유치를 놓고 시민사회단체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 19일 지역 내 시민단체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군이 화상경마장(마권장외발매소) 유치를 위한 사업에 동의해 사업신청서가 한국마사회에 접수됐다. 이에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홍성화상경마장반대공동행동은 26일 충남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의 삶과 지역경제를 놓고 도박판을 벌이지 말라“며 강력하게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이들은 홍성군이 화상경마장을 유치하는 데 주민설명은 물론 여론 수렴과정도 없이 승인해 준데 대해 강한 질타를 했다. 이와 함께 세수를 확보하는 것 이전에 주민의 주거공간을 지키고 교육환경을 보호해야 하는 것이 행정의 기본적인 책무라며 홍성군은 주민 삶과 지역경제를 놓고 도박판을 벌이고 있다 정치일반 | 이은주 기자 | 2016-07-28 10:15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